Green Party의 James Shaw 공동당수는 Labour Party와 함께 정부를 형성하기를 원하면서, 장관직을 포함하여 자신들의 조건이 받아들여지기를 바라는 것으로 전했다.
어제 아침 TVNZ의 Q+A 대담프로그램에서 Shaw 공동당수는 토요일 밤 Ardern 총리와 서로서로를 축하하는 내용의 이야기를 나누었지만, 연정을 통한 새로운 정부 형성에 대하여는 나중에 다시 상의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Green Party는 21년만에 처음으로 오클랜드 Central 지역구에서 Chloe Swarbrick후보의 당선과 정당 기준선을 넘어서면서 열 명의 후보들이 국회에 진입하게 되었다.
그러나, 토요일 밤 오클랜드 Town Hall에서 있었던 Ardern 총리의 압승 축하 성명에서는 Green Party에 대한 언급은 한 마디로 나오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Labour는 1996년 이후 특히 MMP 선거 제도가 도입된 이후 처음으로 독자적으로 정부를 형성할 수 있는 압독적인 선거 결과를 얻었다.
지난 토요일 밤의 총선 결과에서 대다수 선거구에서의 정당 지지를 획득하면서 “빨간색 쓰나미 red tsunami”로 표현되었지만, 앞으로 다음 정부를 어떻게 꾸릴 것인가에 대하여 많은 의문과 기대들이 나타나고 있다.
Jacinda Ardern은 앞으로 수 주일 안에 새로운 정부를 형성할 계획이라고만 밝히고, 연정 파트너로서 Green의 역할 등 구체적인 내역에 대하여는 굳게 입을 다물었다.
Ardern은 Green의James Shaw와 Marama Davidson 공동 당수들과 총선 승리에 대하여 축하의 담화를 나누었지만, Labour의 압승을 강조했다고 전했다.
한편, Ardern은 한 명의 지역구 의원을 배출하게 된 Maori Party와의 연정도 논의할 가능성도 제시하였다.
*번역 뉴스 제공 : KCR방송,뉴질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