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로공사인 NZTA는 오클랜드의 Harbour Bridge 사고로 인하여 교통 정체가 심각한 수준으로, 이를 해소하기 위하여 가급적 자택 근무를 부탁하며 꼭 필요한 경우 대중 교통 수단의 이용을 당부하고 있다.
지난 주 금요일 오전 다리를 건너던 트럭 두 대가 강풍으로 교량의 일부 기둥에 피해를 입히면서, 중앙의 4차선의 통행이 완전히 통제되어, clip-on으로 이름지어진 바깥 4개 차선만으로 교통이 허용되고 있다.
NZTA의 관계자는 Harbour Bridge로 오클랜드 도로 교통망이 큰 혼잡을 이루고 있으며, 가급적 다리를 건너지 않도록 권하며, 18번과 16번 도로로 우회 안내를 하고 있지만 늘어나는 교통량으로 평상시보다 더 오래 걸리고 있다고 밝혔다.
빠른 시일내에 중앙 차선의 소통을 위하여 임시 작업이 몇 일 이내로 마무리되며, 완전한 복구 작업은 몇 주가 걸릴 것으로 전하며, 바깥 차선의 안전성에 대하여 문제가 없다고 밝혔다.
일일 평균 17만 대가 넘는 차량들이 Harbour Bridge를 이용하고 있다.
*번역 뉴스 제공 : KCR방송,뉴질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