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000 전기 요금 청구서 받은 크라이스트 처치 여성

$8000 전기 요금 청구서 받은 크라이스트 처치 여성

0 개 4,528 노영례

83cae0e6567be46c3fe8907985ff4dcb_1602520655_8376.png
하루에 $1,000의 전력을 사용한 것으로 청구서를 받은 한 크라이스트처치 여성이 소비자 문제 TV 프로그램인 Fair Go 덕분에 전기 요금을 고치기위한 싸움에서 승리했다고 TVNZ에서는 보도했다. 


크라이스트처치에 사는 벨린다 포스트는 전력 공급 업체인 오르콘(Orcon)으로부터 $8,000의 전력 요금 청구서를 받은 후 Fair Go에 연락했다.


그녀는 보통 전력 사용이 하루에 20달러부터 시작하지만, 어느날에는 $1,000에서 시작했다고 말했다.   벨린다는 청구서를 열어 8천달러라는 것을 보고 몹시 괴로웠다고 덧붙였다.


이 전기 요금 청구서에 따르면, 그녀는 한 달에 시간당 54,000 킬로와트를 사용한 것으로 나오는데 이것은 보통 12가구의 평균 전력 소비량이다.


그녀는 누군가 연장 코드를 꽂아 거리 전체에서 사용한 것 같다고 표현했다. 


벨린다는 청구서를 보자 마자 Orcon에게 이메일을 보내려고 했고, 전화를 시도했다고 말했다. 


그녀는 긴급으로 자신의 계정에 이 청구서를 분류해두고 여전히 기다리고 있으며, 같은 문제가 발생한 사람들이 있는지 의견을 모으고 있다고 말했다. 


벨린다는 최악의 상황이 회계 부서에 갔을 때라며, 그들은 단지 '요금을 낼 준비를 하겠냐?"고 물었고, 그녀가 '아니다,이 문제에 대해 결제를 하고 싶지 않다'라고 답하였다.



남편과 두 명의 어린 자녀가 있는 벨린다는, 전력 중단 레터가 도착하자 8천 달러의 전기료를 내고 나면,  크리스마스에 무얼 해야 하는지를 고민해야 했다. 


페어 고(Fair Go)의 연락을 받은 전력 공급 회사 오르콘(Orcon)은 벨린다에게 사과하고 청구서를 수정했다. 오르콘에서는 이에 대해 정말 미안하다고 벨린다에서 사과했으며, 문제는 새 계량기가 제대로 설정되지 않았고, 잘못된 전력 사용량을 기록했다고 말했다.


오르콘에서는 이 사건을 전문가 팀에 해결하는 데 시간이 너무 오래 걸린 이유에 대해 내부 조사를 진행 중이며,  크레딧을 포함하여 이 문제를 바로 잡을 수 있는 방법에 대해 벨린다와 이야기를 나누었고, 전력 요금은 정확하다고 입장을 밝혔다. 


벨린다는 그녀의 전기 요금 청구서로부터 벗어나 정상적인 삶으로 돌아갔다.


페어 고(Fair Go)는 Pippa Wetzell과 Hadyn Jones가 진행하는 뉴질랜드 소비자 문제 TV 프로그램이름이다. 1977년 처음 방영된 이 프로그램은 뉴질랜드에서 가장 오래되고 가장 높은 평가를 받는 프로그램 중 하나이다. 


페어 고에서는 매년  Fair Go Ad Awards를 개최하여 뉴질랜드 텔레비전에서의 최고와 최악의 광고를 발표하고 있다.


83cae0e6567be46c3fe8907985ff4dcb_1602520600_5016.png
 

황가레이 인근 휴양지 투투카카, 대형 수풀 화재

댓글 0 | 조회 2,639 | 2020.10.25
노스랜드 황가레이 인근의 유명한 휴양지인 투투카카에서 대규모 수풀 화재가 발생했다.화재 및 긴급 뉴질랜드는 토요일 오후 7시 24분경 랜다우너스 레인에서 화재가 … 더보기

전국 누드 원예의 날, 자연주의자들의 정원가꾸기

댓글 0 | 조회 3,059 | 2020.10.25
날씨가 따뜻해지면서 집에서 가드닝을 하는 사람들의 손길을 더욱 바빠지기 시작하는 계절이다. 뉴질랜드에서 가드닝하는 사람들은 많은데, 그들 중에서 자연주의자들의 가… 더보기

현대 뉴질랜드, 배터리 화재 위험으로 코나 전기차 리콜

댓글 0 | 조회 2,936 | 2020.10.25
화재 위험이 있는 배터리 결함으로 뉴질랜드를 포함한 현대 코나 전기차를 리콜하고 있다.이 회사는 2017년 9월 29일부터 2020년 3월 20일까지 한국 현대 … 더보기

노동절 연휴 시작되자마자 하루 만에 교통사고로 3명 사망

댓글 0 | 조회 4,031 | 2020.10.24
노동절 연휴가 시작돼 전국적으로 교통량이 크게 늘어난 가운데 하루도 채 안 지나 전국 각지에서 3명이나 교통사고로 목숨을 잃었다. 특히 이번 연휴는 지난 8월에 … 더보기

북섬 남부에서 잇달아 지진 발생, 피해 보고는 없어

댓글 0 | 조회 2,861 | 2020.10.24
10월 24일(토)에 북섬 남부에서 규모 3~4의 지진이 여러 차례 발생했으나 특별한 피해 보고는 없었다. 첫 번째 지진은 당일 오전 11시 40분에 로워 헛(L… 더보기

[10월 24일] 새 확진자 11명, 커뮤니티 감염자 없음

댓글 0 | 조회 3,665 | 2020.10.24
10월 24일 보건부는 새 확진자가 11명이며 커뮤니티 감염자는 없다고 발표했다. 새 감염자 중 5명은 크라이스트 처치에서 국제 어업 승무원을 대상으로 한 6일차… 더보기

연말 시즌, 입국자 넘쳐 격리 시설 최대 수용 인원될 듯

댓글 0 | 조회 3,434 | 2020.10.24
크리스마스 시즌에 뉴질랜드로 돌아오고 싶어하는 키위들이 넘칠 것으로 보이며, 입국 후 격리하는 호텔 시설이 최대 수용 인원에 근접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TVNZ에서… 더보기

노동절 연휴 주말, 아열대의 따뜻하고 습한 기온

댓글 0 | 조회 2,282 | 2020.10.24
아열대의 따뜻한 공기가 주말 동안, 특히 동부 지역의 대부분 지역에서는 따뜻한 날이 될 것으로 예보되었다. 그러나, 월요일이 되면 남부 지역은 매우 급격하게 기온… 더보기

양털 깎는 사람, 부러진 가위로 양을 학대한 혐의로 감옥형

댓글 0 | 조회 2,535 | 2020.10.24
양털을 깎는 사람이 부러진 가위로 어린 양을 때려 죽인 혐의로 감옥에 갇혔다고 Stuff에서는 보도했다.양털깎는 사람인 크리스토퍼 존 트리디닉은 지난 2월 노스 … 더보기

마타마타, 상징적인 피닉스 야자 나무 베어내

댓글 0 | 조회 2,627 | 2020.10.24
와이카토의 마타마타에는 19 그루의 피닉스 야자 나무가 70년 이상 거리에 줄 지어 있었다. 그러나, 지난 화요일, 이 나무들을 베어내기 시작했다고 Stuff에서… 더보기

확진자 방문 브라운스 베이 체육관, 임시 폐쇄

댓글 0 | 조회 4,718 | 2020.10.24
오클랜드의 브라운스 베이에 있는 체육관에 확진자가 방문했었다는 소식이 알려진 후, 소독과 청소를 위해 일시 폐쇄했다.Snap Fitness gym은코로나 19에 … 더보기

캔터베리와 왕가누이, 각기 다른 교통 사고로 2명 사망

댓글 0 | 조회 1,650 | 2020.10.23
금요일 정오 무력, 캔터베리와 왕가누이에서 각기 다른 교통 사고가 발생해 두 명이 사망했다.금요일 낮 12시 10분경, 캔터베리의 후루누이에 있는 웨카 패스 로드… 더보기

웨스트팩 오클랜드 본사, COVID-19 확진 후 폐쇄

댓글 0 | 조회 3,398 | 2020.10.23
웨스트팩(Westpac) 은행 오클랜드 본사에서 일하는 직원이 COVID-19 에 감염된 것으로 나타난 후, 사무실이 있는 건물의 층이 소독과 청소를 위해 폐쇄되… 더보기

[10월 23일] 새 감염자 9명, 커뮤니티 감염은 1명

댓글 0 | 조회 7,646 | 2020.10.23
10월 23일 보건부는 COVID-19 새 확진자가 9명이라고 발표했다. 이들 중 7명은 해외 입국 사례이고 1명은 "해양 직원 클러스터"와 연관된 확진자의 가족… 더보기

감염학자, COVID-19 대응의 안일함 걱정

댓글 0 | 조회 3,009 | 2020.10.23
10월16일 감염된 지도 모른 채로 오클랜드 술집을 방문한 사람과 크라이스트처치 수디마 호텔에 수백명의 해외 선원들이 격리된 것이 밝혀진 후, David Skeg… 더보기

National Australia Bank, BNZ 생명 보험 매각

댓글 0 | 조회 2,181 | 2020.10.23
BNZ 모회사인 National Australia Bank가 BNZ 생명 보험을 매각할 것으로 보인다. 대형 시중 은행들과 금융 서비스 회사들이 핵심 사업에 집중… 더보기

오클랜드 인구 성장, 1년간 가장 높아

댓글 0 | 조회 2,564 | 2020.10.23
2020년 6월말까지 1년 동안의 뉴질랜드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남섬 웨스트 코스트 지역의 인구 성장이 0.2%로 가장 적었다. 기스본은 1.2%, 타라나키 1… 더보기

역학 전문가, COVID-19 대응 대만을 배워야 한다고...

댓글 0 | 조회 2,612 | 2020.10.23
뉴질랜드의 유명 역학 전문가는 뉴질랜드는 록다운을 하지 않고서도 코로나에 잘 대응하고 있는 대만으로부터 배워야 한다고 밝혔다. 오타고 대학교의 Michael Ba… 더보기

와이카토 한 강아지,10군데 산탄총상 입어

댓글 0 | 조회 2,074 | 2020.10.23
와이카토 지역 카운실은 귀여운 새끼 강아지가 열 군데에 산탄총상을 입은 사진을 공개하면서, 이에 대한 조사를 하고 있다. 카운실은 어제 SNS 를 통하여 Sia라… 더보기

CHCH 대성당, 새로운 디자인 공개

댓글 0 | 조회 2,105 | 2020.10.23
2011년 크라이스처치 대지진으로 크게 파손된 크라이스처치 대성당의 새로운 디자인이 공개되었다. 새로운 디자인은 성공회 대성당의 이미지를 더 부각시키면서 양 옆으… 더보기

Sofrana Surville 선박, 호주에서 2명 확진

댓글 0 | 조회 1,869 | 2020.10.23
호주에서 양성 반응을 보이고 있는 두 명의 화물선 선원들은 뉴질랜드에서 감염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양성 확진자로 판명된 뉴질랜드의 항구 근무자가 이 배에 승선… 더보기

COVID-19 커뮤니티 전파, 경계 늦추지 말 것 당부

댓글 0 | 조회 2,312 | 2020.10.23
코로나 바이러스의 사회 전파 사례가 다시 나타나기 시작하면서, 이번 Labour weekend 연휴 기간 동안에도 경계와 개인 위생을 늦추지 말도록 당부되고 있다… 더보기

음주 단속 걸린 후 다시 살해한 가석방자, IPCA 보고서에선...

댓글 0 | 조회 2,542 | 2020.10.22
IPCA(Independent Police Conduct Authority)는 뉴질랜드 경찰에 대한 불만을 살펴보고 감독하는 독립적인 민간 감독 기관이다. 이 기… 더보기

오클랜드 한 주택, 아기 숨진 채 발견

댓글 0 | 조회 3,585 | 2020.10.22
목요일 아침, 오클랜드의 한 주택에서 아기가 숨진 채 발견된 이후, 경찰 조사가 진행 중이다.경찰은 22일 오전 10시경 오타라의 샌드브룩 에비뉴(Sandbroo… 더보기

랑기토토 컬리지 학생 가족 확진, 감염 위험은 "매우 낮아"

댓글 0 | 조회 4,826 | 2020.10.22
오클랜드 랑기토토 컬리지의 학생의 가족 중 일원이 확진된 후, 이 학생도 자가 격리 중인 가운데, 오클랜드 지역 공중 보건 서비스(ARPHS)는 노스쇼어에 있는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