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부분의 키위들은 부유한 사람들에게 더 많은 세금을 내도록 하는 제안에 지지를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7만 명이 가입되어 있는 TVNZ 의 Vote Compass에서 부유한 사람들에게 더 많은 세금을 내도록 하는 소위 ‘부자세’에 대하여 59%는 찬성을 표하였으며, 34%는 현행 그대로, 그리고 7%는 세율을 낮추어야 한다고 응답하였다.
Victoria 대학교의 Jack Vowles 교수는 현대 사회에서 빈부의 격차가 심해지고, 부에 대한 갈망과 그를 이루지 못하는 답답한 심정이 이와 같은 결과로 나타나고 있으며, 특히 코비드-19로 소득 보장에 대한 불안감과 부의 불균형이 더 크게 작용한 것으로 해석하였다.
Vowles교수는 이번 조사를 통하여 세율 조정에 대한 유권자들의 바램이 나타나고 있으며, 자칫 이번 선거에 세금으로 득을 볼 수도 있겠지만 반대로 타격을 입을 수도 있다고 조심스럽게 말했다.
*번역 뉴스 제공 : KCR방송,뉴질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