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로 공사 및 미래 보장 업그레이드로 인해 9개월 넘게 운행이 중단된 오클랜드 동부선 열차는 곧 정상적으로 운행될 예정이다.
이번 노선 재개통은 오클랜드가 크리스마스 기간 동안 3주간 네트워크를 폐쇄한 후 다른 노선의 서비스 재개와 동시에 이루어졌다.
오클랜드 교통국(AT)에 따르면 1월 15일 월요일부터 Panmure, Glen Innes, Ōrākei, Sylvia Park, Meadowbank의 6개 역에서 서비스가 재개된다.
그러나 오클랜드 기차 서비스의 시티 센터럴 종착역인 브리토마트 기차역(Britomart Train Station)은 1월 22일까지 일주일 동안 모든 노선의 기차가 폐쇄될 예정이다.
그때까지 동부선에서 운행을 재개하는 열차는 도심 외곽에 있는 역인 더 스트랜드(The Strand)에서 종착된다.
브리토마트 기차역이 폐쇄되는 기간 동안 버스 대체 서비스가 시티 내로 승객을 실어 나를 것이다.
지난 12월 KiwiRail의 최고 자본 계획 책임자인 데이비드 고든은 이제 다른 열차 노선의 철도 재구축 프로그램의 3단계에 초점이 맞춰질 것이라고 말했다.
데이비드 고든은 오클랜드 지하철 네트워크의 스탠다드를 높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고, 이를 통해 오클랜드 주민들에게 보다 안정적인 서비스를 지원하고 더 많은 사람들이 열차를 이용하도록 장려하며 City Rail과 함께 제공될 더 빈번한 서비스에 대비하여 네트워크를 준비할 것이라고 밝혔다.
철도 재건 프로그램의 3단계는 이번 달 말에 시작된다.
오클랜드 교통국(AT)는 이전의 1단계와 2단계에서 남부선과 동부선 일부 구간이 장기간 폐쇄되었으나, 3단계에서는 고객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해 평일 대부분의 열차가 계속 운행될 것이라고 말했다.
키위레일(KiwiRail)은 아본데일(Avondale)과 모닝사이드(Morningside) 역 사이의 배수 및 선로 작업을 완료하기 위해 3월 초부터 2024년 5월까지 3a단계와 Western Line으로 복귀할 것이라고 AT는 전했다.
일부 작업은 주중에 완료되지만 열차 서비스는 계속해서 축소된 횟수로 운행된다.
3b단계는 1월 26일에 시작하여 3월 7일까지 푸히누이(Puhinui)와 파파쿠라(Papakura) 사이의 남부선에서 진행되고, 이 작업은 평일 열차 서비스가 운행될 수 있도록 주말과 야간에 완료될 것으로 알려졌다.
2024년 5월 말부터 6월 말까지 파파쿠라와 푸케코헤 사이의 현재 폐쇄된 남부선 구간에서 추가 작업이 진행될 예정이다.
철도망 재구축 프로그램의 2단계는 지난해 3월 동부선에서 시작되었다. FIFA 월드컵 기간 동안 제한된 운영을 위해 폐쇄된 노선 구간이 잠시 개방되기도 했다.
전체 재건축 프로그램은 2026년 도시철도 연결이 끝난 후 완료될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