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개월 전 오늘, 뉴질랜드 COVID-19 첫번째 록다운

6개월 전 오늘, 뉴질랜드 COVID-19 첫번째 록다운

0 개 3,080 노영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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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개월 전 오늘, 뉴질랜드는 전 세계를 휩쓸고 있는 코로나바이러스의 유행에 대응하여 전국이 록다운에 들어갔다. 


3월 25일 밤 11시 59분, 전국은 COVID-19 Alert Level 4로 세계에서 가장 엄격한 공중 보건 조치를 도입했다.


반년이 지난 지금, 뉴질랜드 사람들은 그 시간을 어떻게 기억하고, 지난 6개월 동안 무엇을 만들고, 그것이 우리 삶에 어떤 영향을 미쳤는지에 대해 라디오 뉴질랜드는 보도했다.


6개월 또는 184일 전 사이먼 브리지스는 국민당의 지도자였고 데이비드 클라크는 보건부 장관이었고 이안 리스-겔러웨이는 이민부 장관이었다.


록다운 이후로 6 개월이 지난 지금,  뉴질랜드와 전 세계 역사는 초현실적으로 때로는 믿을 수 없는시기에 처해 있다.


뉴질랜드 해럴드는 개인적인 차원에서 삶의 큰 변화를 겪은 사람들 중 더니든의 프랜시 스콧을 소개했다. 그는 직장을 바꾸고, 파트너와 헤어지고, 록다운 전날 집을 바꾸고, 우울증을 겪은 후, 회복했다고 말했다. 록다운 속에서 가족이 더 가까워진 것 같고 가족을 하나의 단위로 더 강하게 만들었다고 스콧은 말했다. 


전국이 COVID-19 Alert Level 4로 록다운에 들어갔을 때, 모든 사람은 버블 속에 머물러야 했고,  지역 간 여행, 공개 모임, 모든 공공 장소가 폐쇄되었다. 필수 서비스와 사업체만 열려 있는 가운데 모든 교육 시설도 폐쇄되었다.


웰링턴에 사는 클레어 맥케이는 역경을 통해 새로운 것을 개발할 시간을 가졌다고 말했다. 맥케이는 록다운을 통해 따로 분리되어야 했기 때문에 더 많은 관계를 구축할 수 있었다며, 훨씬 더 많은 대화를 할 수 있었고, 매일 전화할 때마다 이야기할 무언가를 생각해야 했고, 결과적으로 서로를 더 많이 알게 되었다고 말했다.


앤드류 더글라스는 록다운으로 습관을 바꿀 수 있는 기회였다며, 자신이 술을 마실 때 멍청한 일을 많이 했다며, 그래서 외출에 대한 압박감을 느끼지 않는 것이 좋았다고 말했다. 


그러나 레벨 4 록다운 기간은 많은 사람들에게 쉽지 않은 시간을 선사했고, 리사는 당시 감기에 걸렸기 때문에 출근하라는 요청에도 갈 수 없었고 결국 직장을 놓쳤다고 말했다. 그 일자리는 다른 사람에게 돌아갔다.


데릭 퀴글리는 특히 가족과 멀리 떨어져 있는 것이 힘들었다며, 오클랜드에서 머물면서 시골로 휴가를 가거나 멜버른에 있는 여동생을 방문하고 싶었다고 말했다. 데릭 퀴글리는 첫번째 록다운 때는 자신의 엄마가 노인이 많은 양로원에 있었기 때문에 정말 힘들었다고 말했다. 



4월 27일, 전국은 레벨 3로 내려갔고 2주일 후인 5월 13일에는 레벨2, 6월 8일에는 레벨 1으로 내려갔다.


다음달에 결혼하는 해밀턴에 사는 브랜단은 해외에서 손님이 올 수 없는 것을 안타까와했다. 국경이 폐쇄된 후 곧 열릴 가능성이 거의 없는 현실에 대해 조수아 스틸은 어렵게 느껴진다며, 국경이 폐쇄되어 해외에 갈 수 없다는 사실에 점차적으로 익숙해지고 있다고 말했다. 


라디오 뉴질랜드와 인터뷰한 마티아스 테 모아나누이는 6개월 전체를 되돌아보면 낙관적이라며, 긍정적인 면을 보는 경향이 있고, 미래에 대해 상당히 희망적이라고 말했다.


뉴질랜드는 지난 8월 10일 지역 사회의 코로나바이러스 전파가 없는 100일째를 축하했지만, 이틀 후 오클랜드에서는 새로운 커뮤니티 확진 사례가 발생했다.


바이러스의 재발은 록다운 후 6개월이 지나도 아직 갈 길이 멀다는 것을 상기시키는 역할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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