웰링턴 시티 미션은 노숙자를 돕기 위해 수도에 슈퍼마켓, 카페, 숙소가 있는 시설을 건립할 예정이다. '대피소, 보안, 보호'를 의미하는 화카마루( Whakamaru)라는 새로운 커뮤니티 허브는 웰링턴의 마운트 쿡 지역 옥스포드 테라스에 있을 예정이며 연중 무휴 24시간 운영된다. 이 시설을 짓기 위해 천만 달러의 기금을 받았다고 라디오 뉴질랜드는 보도했다.
웰링턴 카운실은 수도 지역의 노숙자 퇴치 계획 후 이같은 계획을 수립했다. 이제 전국적인 불황과 실업률 증가로 인해 주택 및 지원 서비스에 대한 필요성은 더욱 커질 것으로 보인다.
커뮤니티 시설 화카마루에는 다른 랩 어라운드 지원 서비스와 함께 장기적인 안정성을 제공하기 위해 반영구 임시 주택 역할을 할 35개 지원 주택도 포함될 예정이다.
반영구 주택(Semi-permanent housing)이란 주민들이 지역 사회 내에서 독립적인 생활로 전환하기 전, 안전한 주택에서 선고부 제공의 서비스 및 지원을 받으며 최대 1년을 보낼 수 있음을 의미한다.
기타 랩 어라운드 서비스(wrap-around services)로는 공용 욕실과 24시간 이용 가능한 샤워 시설, 상업용 세탁 시설, 상업용 주방 및 교육용 주방 등이 있다.
그와 함게 일반인이 이용할 수 있는 커뮤니티 카페, 회의 시설, 기도하는 성스러운 공간, 음악 및 공연 공간도 마련된다.
이 허브에는 또한 식품 소포에 의존하는 사람들(코로나바이러스 대유행 이후 500% 증가)이 지불하지 않고도 슈퍼마켓 진열대에서 자신의 식품을 선택할 수 있는 소셜 슈퍼마켓도 포함된다.
선교부는 이것이 음식을 요청하는 어려움에 처했을 때, 이용자들에게 더 많은 존엄성을 제공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웰링턴시의 선교사인 머레이 에드리지는 이 개발이 다른 서비스에 대한 의존도를 줄이기 위해 설계되었으며, 지역의 건강 및 기타 관련 비용을 연간 260만 달러 절약할 것이라고 말했다.
머레이 에드리지 선교사는 사람들이 신체적 건강이나 정신 건강 및 중독이 있는 경우, 지역 사회 시설 필요가 급증하기 전에 지원받을 수 있도록 허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 허브의 주된 반대는 커뮤니티가 스스로 돌보는 것을 촉진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건물에 채택한 철학은 우리와 그들이 없는 커뮤니티로, 일반 대중과 사람들을 혼합하는 아이디어는 조금 더 많은 후원과 지원이 필요한 모두가 합리적일 수 있는 결과를 함께 얻을 수 있는 것을 의미한다고 에드리지는 말했다. 쉽게 말해 노숙자와 일반인이 분리되지 않고 함께 하는 시설을 마련한다는 것이다.
건물 거주자가 이용할 수 있는 공용 공간은 미션 직원이 사용하는 공간과 동일하다. 에브리지는 이 개념이 자신이 누구인지 또는 무엇을 가져오는지에 관계없이 모든 사람에게 커뮤니티 서비스가 제공된다는 점에서 최초의 개념이라고 믿고 있었다.
1,000만 달러는 정부의 'shovel-ready' 프로그램을 통해 지불되었으며, 이는 그들이 진행하고 일자리를 창출하고, 지역 또는 공공 혜택을 제공할 준비가 되어 있어야 함을 의미한다.
이 프로젝트는 120개의 일자리를 만들고 웰링턴 경제를 위해 최소 1,200만 달러를 창출할 것으로 예상된다.
야심찬 프로젝트는 이미 승인되었지만, 시티 미션은 시설을 완성하기 위해 자금을 조달해야 한다. 사이트 운영을 위해 자선 기부 및 자원 봉사자에 계속 의존한다.
시티 미션은 내년 초에 이 시설 건축이 시작되어 2022년에 완공되기를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