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부는 뉴질랜드 국경 통제의 수단으로 외국에서 출발 전 코비드-19 검사를 의무화하는 방안을 검토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어제 보건부의 Caroline McElnay 공중 보건 국장은 지금까지 비행기 탑승 이전의 검사가 큰 의미가 없다는 전문가들의 의견과는 달리 탑승 전 검사를 의무화하는 방안을 제시하였다.
어제 격리 시설에서의 12명의 신규 확진자들 중 한 살도 안된 아기를 포함하여 열 명이 9월 26일 인도에서 떠난 비행기와 관련이 있으면서 검토가 되고 있다.
일부 국제 공항은 탑승전 현장에서 코비드 검사를 시행하고 있으며, 독일의 Lufthansa 항공사는 Frankfurt 공항에서 240달러의 비용의 walk-in test로 두 세 시간 안에 결과를 알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오스트리아의 비엔나 국제 공항에서도 330달러의 비용으로 세 시간에서 여섯 시간 안에 결과를 알 수 있도록 하는 검사를 하고 있으며, 미국 플로리다 탐파 국제 공항에서도 PCR과 빠른 항체 검사 방법을 선택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McElnay 국장은 여러가지 빠른 검사 방법들이 사용되고 있지만, PCR 검사만큼의 정확도는 나오지 않고 있는 방법들도 많이 있어, 어떤 검사 방법을 인정할 지에 대하여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오타고 대학교의 공중 보건 Nick Wilson교수는 팬더믹이 크게 번지고 있는 나라들에서부터 오는 사람들에게는 여행 출발 이틀 전의 PCR 검사와 비행기 탑승 전의 검사가 크게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으로 말했다.
Wilson교수는 구체적으로 팬더믹이 크게 번지고 있지만 관리를 제대로 하지 못하고 있는 영국과 미국, 인도 등이 해당 국가들이 된다고 덧붙였다.
*번역 뉴스 제공 : KCR방송,뉴질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