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당(National Party)의 주디스 콜린스(Judith Collins) 당수가 뉴질랜드의 총리가 될 가능성이 점점 줄어들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소득세 유보와 여러 가지 경기 부양정책의 제시와 1차 TV토론에서의 승리에도 불구하고, 9월 23일까지 천 명을 대상으로 한 Newshub-Reid 여론 조사에서 아직도 국민당(National Party)은 노동당(Labour Party)를 뒤쫓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자신다 아던(Jacinda Ardern)총리가 2차 록다운으로 인한 비난과 경기 침체, TV토론에서의 패배 등으로 인기도가 떨어지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노동당(Labour Party)의 지지도는 최고점에서는 10.8포인트 떨어졌지만 여전히 50.1%로 과반수 이상의 지지를 얻고 있다.
국민당(National Party)은 4.5% 올랐지만, 여전히 30%를 넘지 못하고 29.6%에 그쳤으며, ACT는 3%가 올라 6.3%의 지지를 얻으면서 Seymour 당수는 Epsom지역구에서 당선되지 않더라도 국회에 들어갈 수 있는 지지도를 얻고 있다.
이번 여론 조사 결과를 의석으로 전환하면 노동당(Labour Party)는 65석으로 독자적으로 정부를 유지할 수 있으며, 국민당(National Party) 39석으로 지금보다 17석이 줄어들게 되며, ACT와 녹색당(Green Party)이 각각 8석을 차지하게 된다.
한편, 오늘 저녁 1News-Colmar Brunton 여론 조사의 결과가 공개될 예정이다.
*번역 뉴스 제공 : KCR방송,뉴질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