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코로나19’ 지역감염자는 없었지만 귀국자들 중에서 12명이 한꺼번에 양성으로 확인됐다.
10월 2일(금) 오후에 나온 보건부 발표에 따르면, 당일 오전 9시까지 직전 24시간 동안에 새로운 지역감염 확진자는 발생하지 않았다.
그러나 현재 관리시설에서 격리 중인 사람들 중 12건의 양성이 확인됐는데, 이들 새 확진자들 중에서 10명은 지난 9월 26일(토)에 인도에서 같은 비행기로 귀국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로서 오늘 현재까지 국내에서 발생한 확진자는 총 1492명(세계보건기구 보고 기준)이며 여기에 의심환자 356명을 더할 경우 총 1848명이 된다.
한편 어제까지 10명이 추가로 회복되면서 총 회복자 수도 1780명으로 늘어났다.
또한 현재 국내의 양성 환자는 총 43명이며 이 중 32명이 귀국자들이고 나머지 11명이 지역감염자들이다.
어제 오클랜드의 미들모어 병원에서 수일간 일반 병동에 머물던 사람이 퇴원해 현재 병원에 입원 중인 사람은 한 명도 없다.
어제 4403건을 포함해 지금까지 총 97만641건의 바이러스 검사가 이뤄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