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클랜드 카운실은 이번 일요일 정오에 쓰나미 경보 사이렌 테스트를 할 예정으로 밝혔다.
테스트는 2분 동안 두 차례 울리며, 그 사이에 1분 간격이 있다고 전했다.
오클랜드 비상 대책 본부의 관계자는 경보 시스템의 작동을 확인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밝히며, 오클랜드 시민들에게 사이렌 소리가 쓰나미를 알리는 경보라는 것을 인지시키기 위한 것으로 말했다.
민방위 본부에서도 경보 사이렌을 점검하는 것은 매우 바람직하다고 하며, 이를 통하여 시민들이 실제 상황을 대비하여 준비를 할 있도록 하게 할 것으로 전했다.
사이렌 뿐만 아니라 쓰나미 위협에 대하여 모바일 전화기와 라디오, 오클랜드 비상 대책 관련 SNS 채널 등 모든 관련 경보 시스템들의 점검도 함께 진행되게 된다.
오레와에 최근에 설치된 두 개의 새로운 쓰나미 사이렌도 일요일에 처음으로 테스트된다. 새로운 기술을 보여주는 이 사이렌은 톤과 음성 명령을 모두 생성한다.
사람들은 SMS 문자 메시지 또는 이메일 알림, 적십자 위험(Red Cross Hazard) 스마트 폰 앱이나 트위터 및 페이스북 등을 통해서도 위험에 대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
오클랜드의 쓰나미 경고 사이렌 위치는 로드니 지역의 경우 Omaha, Point Wells, Whangateau, Waiwera, Orewa (9월 27일부터 작동)에 있다. 와이타케레 지역에는 Te Henga/Bethells Beach, Piha (north and south), Karekare, Huia, Little Huia, Whatipu, Te Atatu (north and south), Herald Island 에 있다.
*번역 뉴스 제공 : KCR방송,뉴질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