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풍우를 동반한 전선이 뉴질랜드를 지나가면서, 내일부터 일부 지역에 폭우와 강풍이 예상된다.
MetService는 내일 오후 6시부터 수요일 오전 9시 사이에 캔터베리 고지대에 강풍 경보를 발령했다.
화요일 남섬 일부 지역에 악천후가 예상되고, 수요일에는 북섬 일부 지역에도 영향을 미친다.
돌풍으로 인해 나무나 전력선 등이 손상을 입을 수 있고, 거친 바람이 운전을 위험하게 할 수 있다고 멧서비스는 경고했다.
여러 지역에서 폭우가 예상되며, 웨스트랜드에는 최대 240mm의 비가 쏟아질 수도 있다.
MetService는 표면 침수 및 산사태가 발생할 수 있어서 운전하기에 위험한 조건이 될 수 있다고 전했다.
폭우 경보는 Westland와 Otira의 남쪽, Caterbury 호수와 Arthurs Pass 남쪽의 강 상류, Otago 호수와 강 상류, Breaksea Sound 북쪽의 피요르드랜드 등에 적용된다.
타라루아 산맥, 타라나키 산, 넬슨 및 웨스트랜드에도 폭우가 예상된다.
한편 혹스 베이, 타라루아 지구, 말보로, 와이라라파, 웰링턴, 오타고, 클루타, 사우스랜드, 스튜어트 아일랜드, 피요르드랜드 호수 등에는 강풍이 불 것으로 경고되었다.
폭우와 강풍에 대한 경고와 경계는 내일 아침부터 수요일 아침까지 지속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