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총리에 이어 뉴질랜드 총리도 ‘타스만 버블’에 대하여 희망적인 입장을 밝히면서, 코로나로 인하여 뉴질랜드와 호주 사이에서 생이별을 하고 있는 가족들은 크리스마스 이전에 다시 합쳐질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트랜스 타스만 여행은 코로나 사태로 인하여 양국이 강력한 통제 정책을 펼치면서, 금년초부터 여행객들과 항공 노선들이 거의 중단된 상태로 이어지고 있다.
현재, 뉴질랜드는 뉴질랜드 시민권자와 영주권자들 그리고 보통때 뉴질랜드에 거주하고 있는 호주인들에 대하여 인도적 또는 경제적 차원에서 허용된 경우 14일의 격리를 거쳐 입국을 허용하고 있다.
호주 정부의 14일 간의 격리를 제거하는 버블 제안에 대하여 Ardern총리는 지난 제안에는 호주 전 지역이 거론되었으나, 이번에는 일부 지역은 제외하는 것으로 제시되었다고 말했다.
호주의 Scott Morrison총리와 Scott Birmingham 통상 장관은 14일의 격리가 없는 버블을 제시하였으며, 이어 Michael McCormack 부총리도 우리가 뉴질랜드 사람들이 필요하고 기대하듯이, 뉴질랜드도 호주 사람들을 원하고 있다고 하며, 이에 대한 지지 성명을 밝혔다.
Ardern 총리는 뉴질랜드의 코로나 ‘0’의 안전을 지키는 목표를 유지하면서 조심스럽게 양국간의 버블을 고려할 것으로 전하면서, 호주 퀸스랜드 사람들은 멜버른보다 뉴질랜드를 여행할 수 있을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Ardern 총리는 호주와의 버블에 이어 남태평양 도서국가들과도 버블을 고려중이며, 중단되었던 Cook Island 와의 여행 허가도 조심스럽게 재고할 것으로 전했다.
*번역 뉴스 제공 : KCR방송,뉴질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