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라이스트처치의 한 시설에서 잠재적인 COVID-19 사례에 대한 조사가 진행 중이라고 보건부는 말했다.
보건부는 그 사람이 양성 반응을 보였는 지에 대해서는 말하지 않았고, 관리 격리 상태에 있었지만, 확실치 않다고 TVNZ에서 보도했다.
보건부 대변인은 TVNZ과의 인터뷰에서 조사 중인 사례가 있으므로, 이 단계에서는 감염자 수치 업데이트에 포함되지 않는다고 말했다.
크라이스트처치는 코로나바이러스 대유행이 시작된 이래로 164명의 감염 사례가 있었고, 12명이 사망했다. 크라이스트처치 사망자 12명 중 10명은 로즈 우드 요양원 집단 감염지에서 발생했다.
현재 뉴질랜드는 오클랜드가 COVID-19 Alert Level 2.5 이고 그 이외 지역은 모두 COVID-19 Alert Level 2.0을 유지하고 있다.
COVID-19 전파를 막기 위해 사람들은 계속 손 위생을 철저히 하고, 신체적 거리를 유지하며, 대중 교통에서는 마스크 등 안면 가리개를 착용해야 한다. 자신다 아던 총리는 오클랜드의 경우 대중 교통 이외에도 일상 생활에서 다른 사람과 신체적 거리를 유지하기 힘든 장소에서는 마스크를 착용할 것을 권장했다.
9월 5일 보건부는 새 감염자가 3명이며 이 중 2명은 커뮤니티 감염 사례로 오클랜드 클러스터와 연결된 사례라고 발표했다. 또다른 한 명의 감염자는 해외 입국자로 격리 중이다.
오클랜드 사람들이 다른 지역으로 이동하거나 다른 지역에서 오클랜드로 이동할 수는 있지만, 정부에서는 오클랜드인들이 다른 지역으로 가서 10명 이상이 모이는 장소에 참석하지 말아 줄 것을 당부하고 있다. 오클랜드는 레벨 2.5 규칙으로 10명 이내에서만 모임을 가질 수 있고, 장례식 등은 50명까지만 가능하다. 오클랜드 외 지역은 최대 100명까지 모임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