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강풍이 불어오면서, 오클랜드의 하버 브릿지가 또 다시 통제될 가능성이 높았으나, 다행히 강풍의 속도가 시속 90Km에 이르지 못하면서 통제되는 상황은 일어나지 않았다.
기상청인 MetService는 어제 오전 10시 15분 경 강풍이 시속 110Km까지 이를 것으로 예보하였으며, 이에 따라 NZTA는 안전을 위하여 통제 준비를 하였으나, 다행히 바람의 속도가 10시경부터 약해지기 시작하였다.
NZTA의 책임자는 하버 브릿지를 통과하는 바람의 속도가 시속 80Km를 넘을 경우 통제하도록 되어 있으나, 다행히 10시가 지나면서 시속 74Km로 줄어들면서 통제할 필요가 없었다고 말했다.
어제 강풍이 예보되면서 높이가 높은 차량들과 오토바이들은 18번을 통하여 16번으로 우회하도록 안내되었었다.
하버 브릿지는 트럭 전복 사고로 기둥에 피해를 입은 후 임시 수리를 하여 통행에는 안전하지만, 영구적 수리가 아직 안되어 취약하므로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고 있다고 관계자는 전했다.
*번역 뉴스 제공 : KCR방송,뉴질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