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아일랜드 페리 고장 건, 키위레일 기소돼

인터아일랜드 페리 고장 건, 키위레일 기소돼

0 개 914 노영례

6289c8e307dc0bbb6b35a1a0a6ea9aeb_1705538566_7812.png
 

키위레일(KiwiRail)은 지난해 인터아일랜드(Interislander) 페리와 관련된 정전 사고로 메이데이 구조 호출을 한 건과 관련해 기소돼 곧 법정에 출두할 예정이다.   


1월 18일 Maritime New Zealand는, 안전 및 유지 관리에 관한 절차를 조사한 후 직장 보건 안전법에 따라 KiwiRail을 단일 혐의로 기소했다고 확인했다.


인터아일랜드의 카이타키(Kaitaki)호는 지난해 1월 28일 거친 바다 속에서 웰링턴 항구에 접근하면서 동력을 잃고 쿡 해협의 싱클레어 헤드 남서쪽 바위 근처에서 표류했다.


800명 이상의 승객과 80명의 승무원이 탑승한 이 선박에 대한 메이데이(Mayday)조난 신호가 발행되었다. 이 페리는 픽톤에서 오후 2시 18분 웰링턴을 향해 출발했고, 오후 5시가 되기 직전에 선박에서 엔진 문제를 보고했다. 불과 10분 후 남쪽에서 격렬한 바람이 불면서 4개의 엔진이 모두 꺼진 후 메이데이 경보를 발령했다. 과열을 방지하기 위해 엔진이 자동으로 꺼졌다. 


메이데이 호출은 응급 서비스와 대중의 즉각적인 대응을 촉발했다. 아라테레(Aratere), 경찰 순찰선 레이디 엘리자베스 4세(Lady Elizabeth IV), 예인선 2척, 조종사선 1척, 어선 1척을 포함한 6척의 다른 선박이 신속하게 카이타키호로 향했다.


5대의 구조 헬리콥터도 출동했고 Red Rocks 근처의 Owhiro Bay Pde에 경계선이 세워졌다. 전국 최대 규모의 4WD 클럽 중 하나가 도움을 요청했고, 30대의 차량이 담요, 모직 모자, 뜨거운 물을 가지고 웰링턴 남쪽 해안으로 향했다.


오후 7시쯤 4개의 엔진이 모두 재가동되었고 페리는 안전하게 웰링턴 항구로 향했다.


당시 키위레일(KiwiRail)은 냉각 시스템의 결함으로 인해 페리의 엔진 4개가 모두 정지되었다고 말했다.



교통사고조사위원회는 KiwiRail이 안전에 중요한 고무 신축이음장치 제조업체의 조언을 따르지 않았다는 사실을 발견했다. 부품 고장으로 인해 선박의 전력 공급이 중단된 후 엔진을 안전하게 재시동할 수 없게 되었다.


조사에 이어 Maritime NZ는 이번 주에 '2015 직장 보건 및 안전법'에 따라 KiwiRail 운영자를 기소했다.


Maritime NZ 국장인 커스티는 이번 조사가 12개월 걸렸다며, 안전 및 유지 관리 관리와 관련된 프로세스 및 절차와 관련된 운영자의 조직 정보 검토, 인터뷰 실시, 사건 발생 후 Kaitaki 호를 조사하는 것이 포함되었다고 밝혔다.


그런 후, 기소 결정이 내려지기 전에 자료를 종합적으로 검토했다고 커스티는 말했다.


KiwiRail은 Maritime NZ의 기소 결정에 대해 통보받았다고 말했다.


피터 레이디 키위레일 최고경영자는 모든 승객과 직원의 안전이 최우선 과제이며 앞으로도 항상 최우선 과제임을 확신한다고 말했다.


피터 레이디는 인터아일랜드(Interislander) 서비스의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운영은 KiwiRail 이사회와 경영진에게 절대 타협할 수 없는 요구 사항이고, 카이타키(Kaitaki)호 사건 이후 글로벌 전문가를 활용하여 모든 자산 관리 관행을 전면적으로 검토했다고 밝혔다. 그는 인터아일랜드가 세계 최고의 관행 표준을 준수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와 관련한 최대 벌금은 150만 달러로 알려졌다.


Maritime NZ와 Kiwirail은 이 문제가 법정으로 넘어갔기 때문에 더 이상 언급할 수 없다고 말했다.

웰링턴 열차 '더 많은 취소 예정', 문제 계속돼

댓글 0 | 조회 1,612 | 2024.01.20
수도웰링턴 통근자들은 다음 주 긴급 안전 점검으로 인해 출퇴근 시간 외에 여러 노선의 열차 서비스가 중단됨에 따라 더 나쁜 소식을 접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가장 … 더보기

포리루아 술집 폭행 사건, 한 남성 찾고 있어

댓글 0 | 조회 1,685 | 2024.01.20
경찰은 수요일 아침 두 명의 남성이 폭행을 당한 뒤 포리루아 술집 바깥 감시 영상에 등장한 남성의 신원을 추적하고 있다.경찰에 따르면 두 남자는 리드니 플레이스(… 더보기

캔터베리 화재, 토요일 강풍 예고로 경고 발령

댓글 0 | 조회 1,025 | 2024.01.20
소방 당국은 캔터베리 지역의 화재 진압에 100명 이상의 소방관과 여러 대의 헬리콥터를 투입했고, 토요일에 강풍이 더 심해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경고했다.소방관들은… 더보기

타우랑가 카운실 직원, 오류로 추가 휴일 수당 못받아

댓글 0 | 조회 1,493 | 2024.01.20
타우랑가 카운실 직원들은 최근 공휴일 근무에 대한 잘못된 급여를 받은 후 좌절감을 느끼고 있다고 TVNZ에서 보도했다.익명을 요구한 한 카운실 직원은 지방민주주의… 더보기

남섬 '웨스트랜드 비상사태' 선포, 최대 700mm 폭우 예상

댓글 0 | 조회 2,988 | 2024.01.19
<웨스트랜드 비상사태 선포>Hokitika와 Haast 사이의 6번 국도의 모든 차들은 오후 6시까지 도로를 떠나야 하며 경찰은 이제 적극적으로 여행자… 더보기

오클랜드 파파쿠라, 칼에 찔려 2명 병원 입원

댓글 0 | 조회 2,281 | 2024.01.19
오클랜드 남부에서 흉기에 찔려 2명이 부상당했다.1월 19일 금요일 정오 직전 파파쿠라의 그레이트 사우스 로드(Great South Road)와 넬슨 스트릿(Ne… 더보기

Woolworths 직원 일부, 잠재적으로 저임금 받아

댓글 0 | 조회 1,954 | 2024.01.19
지난 7년 동안 울워스(Woolworths : 예전 카운트다운)에서 일하는 수천 명의 슈퍼마켓 직원이 저임금을 받았을 수 있다.이 회사 대변인은 2022년 초 검… 더보기

북섬 동해안, 3m 파도 경고

댓글 0 | 조회 1,276 | 2024.01.19
Surf Life Saving NZ는 앞으로 며칠 동안 큰 파도로 인해 북섬 동부 해안에 어려운 상황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해변을 찾는 사람들에게 조심하라고 경고… 더보기

사이클론으로 황폐된 땅, 해바라기 밭으로....

댓글 0 | 조회 1,589 | 2024.01.19
모래와 진흙 등으로가득 찼던 방목장이 활기 넘치는 관광 명소로 바뀌었다고 TVNZ에서 보도했다.사이클론 가브리엘의 파괴로 인해 한때 진흙으로 가득했던 혹스베이의 … 더보기

남섬 웨스트 코스트, 금요일에 다시 폭우 '적색 경보'

댓글 0 | 조회 1,166 | 2024.01.18
남섬 웨스트 코스트(West Coast)에 1월 18일 목요일 많은 비가 내린 것에 추가해서 19일 금요일에도 폭우가 내릴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민방위대, 시… 더보기

SPCA, 오클랜드 '개 파보바이러스 대규모 발병' 경고

댓글 0 | 조회 3,349 | 2024.01.18
동물 학대 방지 협회인 SPCA(Society for the Prevention of Cruelty to Animals)는 오클랜드에서 치명적인 개 파보바이러스의… 더보기

ASB Bank, 전국 5개 지점 폐쇄

댓글 0 | 조회 3,789 | 2024.01.18
셀프 서비스 뱅킹에 대한 고객 선호도가 계속 높아짐에 따라 북섬 전역에서 5개의 ASB 지점이 폐쇄될 예정이다.오클랜드 지점 4개 지점은 2월 29일부터 밀포드(… 더보기

크리스 럭슨 총리, “안정적이고 번영하는” 국가 비전 연설

댓글 0 | 조회 1,329 | 2024.01.18
1월 18일, 국민당 국회의원들이 크라이스트처치에 모여 2024년 직장 복귀를 기념하는 이틀 간의 전당대회를 가지고 있다고 엔젯 해럴드에서 보도했다.크리스 럭슨 … 더보기

비숍 주택부 장관, Kāinga Ora에 "빈 사회주택 채워달라"

댓글 0 | 조회 1,752 | 2024.01.18
크리스 비숍 주택부 장관은 Kāinga Ora Homes and Communities 이사회에 서한을 보내 사회주택(Social Homes)이 절대적으로 필요한 … 더보기
Now

현재 인터아일랜드 페리 고장 건, 키위레일 기소돼

댓글 0 | 조회 915 | 2024.01.18
키위레일(KiwiRail)은 지난해 인터아일랜드(Interislander) 페리와 관련된 정전 사고로 메이데이 구조 호출을 한 건과 관련해 기소돼 곧 법정에 출두… 더보기

식료품 가격 4개월 연속 하락

댓글 0 | 조회 1,421 | 2024.01.18
뉴질랜드통계청(Stats NZ)에 따르면 식료품 가격은 1년 전보다 4.8% 높았지만 11월에 비해 지난달에는 더 저렴했다.12월 식품 가격은 11월에 비해 0.… 더보기

코끼리 조각상 산산조각 낸 범인은?

댓글 0 | 조회 2,399 | 2024.01.17
북섬 템스(Thames) 시내 폴른(Pollen) 스트리트에 있는 한 레스토랑 앞에 설치됐던 코끼리 조각상이 하룻밤 사이에 산산조각이 났다.캄보디아에서 들여온 것… 더보기

새해 첫날 오클랜드 살인 사건 용의자 2명 체포

댓글 0 | 조회 1,889 | 2024.01.17
새해 첫날 새벽부터 발생한 오클랜드 살인 사건과 관련해 10대 남성 2명이 붙잡혔다.경찰 관계자는 1월 17일 오전에 19세 남성이 체포돼 살인 및 고의적인 부상… 더보기

남극에 사는 펭귄이 어떻게 수천 km를?

댓글 0 | 조회 1,236 | 2024.01.17
남극 대륙 인근에서나 사는 것으로 알려진 펭귄 종류가 수천 km나 떨어진 뉴질랜드에서 발견돼 보호 중이다.1월 16일 남섬 더니든 인근의 세인트 클레어(St Cl… 더보기

“제한속도 40km/h 이상 넘겨 달리면?”

댓글 0 | 조회 2,789 | 2024.01.17
지난 주말 저녁에 남섬 북부 도시인 넬슨에서 시속 140km 이상 과속을 했던 운전자 4명이 단속 현장에서 곧바로 운전면허를 정지당했다.이들 4명은 당시 태즈먼 … 더보기

시계유리로 극적 구조됐던 낚시꾼 보트 발견, 안의 물품은 도둑들이…

댓글 0 | 조회 1,735 | 2024.01.16
낚시 중 바다에 빠졌다가 거의 하루 만에 다른 낚시꾼에게 손목시계 유리를 반사해 극적으로 구조됐던 남성의 보트가 발견됐다.윌 프랜슨(Will Fransen, 61… 더보기

‘레인보우 엔드’ 사고로 놀이기구 이튿날까지 운행 중단

댓글 0 | 조회 2,337 | 2024.01.16
오클랜드 테마파크인 ‘레인보우 엔드(Rainbow's End)’에서 1월 19일 오후 2시 30분경에 한 놀이기구에서 문제가 발생해 이튿날 아침까지 운행이 중단됐… 더보기

정부 “선거 연령, 16세로 낮추는 방안 일단 거부”

댓글 0 | 조회 827 | 2024.01.16
뉴질랜드 선거 제도를 검토한 독립기관이 투표 연령을 18세에서 16세로 낮추도록 권고했지만 정부는 일단 이를 거부했다.‘독립선거심사국(Independent Ele… 더보기

전기차와 플러그 인 하이브리드 ‘로드 유저 차지’ 면제 4월부터 종료

댓글 0 | 조회 2,495 | 2024.01.16
시메온 브라운 교통부 장관은 1월 16일, ‘경 전기차(light electric vehicle)’와 ‘플러그 인 하이브리드(plug-in hybrid)’ 차에 … 더보기

주택 건축허가 감소 추세 이어져, 오클랜드는 공동주택이 단독의 2배 이상

댓글 0 | 조회 1,468 | 2024.01.16
(위 도표는 오클랜드의 연도별/주택 유형별 연간 건축허가 변동 상황, 2003.11~2023.11)지난해 11월까지 연간 신규주택 건축허가가 그 전년의 같은 기간…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