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클랜드 경찰이 한 공원에서 발견된 현금이 동봉된 생일 카드의 주인을 찾고 있다.
카드는 1월 23일(화) 오전에 파쿠랑가 하이츠(Pakuranga Heights)의 로이드 엘스모어(Lloyd Elsmore) 공원에서 발견돼 경찰에 전해졌다.
겉봉에는 ‘Andre from Aunty Vicky, Temu and Trin’이라고 쓰여 있으며, 안에는 클래식 자동차 그림과 함께 ‘congratulations on your 90th birthday’라는 글자가 인쇄돼 있다.
또한 “Happy birthday, cuz! Sending you lots of love and blessings on this special day xx.”라는 글자와 “P.S. this was the only card we could find but isn't it fitting, grandpa?? Haha.”라는 손 글씨가 함께 적혀 있다.
경찰은 생일 카드를 원래 주인에게 돌려주고 싶다면서 당일 오후에 카운티스 마누카 경찰 페이스북에 올리는 한편 언론에도 사진을 공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