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요일 늦은 오후 오마하 비치(Omaha beach)에서 상어가 발견된 시간 그 곳에는 휴가객들로 가득 했다.
상어가 나타났다는 말에 사람들이 바다에서 나와 상어가 지나갈 때까지 30분 동안 기다리는 동안 해변은 떠들썩했다.
전날 같은 해변에서 상어를 만난 해양수영선수 리치 왓슨은 이런 일이 드물지 않다고 말했다.
리치 왓슨은 상어가 많이 있다며, 상어가 있는지 여부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얼마나 멀리 떨어져 있는지가 중요하다고 말했다. 그는 별로 걱정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상어들이 어쨌든 먹이를 먹기 위해 고트 아일랜드(Goat Island) 모퉁이를 돌고 있지만 실제로 사람들을 원하지 않으므로 크게 걱정하지 않는다고 그는 덧붙였다.
환경보존부 해양종팀의 클린턴 더피는 청동고래들이 올해 이맘때 뉴질랜드 북부에서 가장 흔한 대형상어종이라고 말했다.그는 청동고래들이 생선과 오징어를 먹었으며 일반적으로 물 위에 있는 사람들에게는 위험하지 않다고 전했다. 상어들이 해변에서 사람들 사이에서 수영하는 모습을 흔히 볼 수 있지만, 수영하는 사람들은 상어가 그곳에 있다는 사실을 전혀 인식하지 못한다고 그는 덧붙였다.
클린턴 더피는 상어들이 해변을 따라 헤엄치고, 사람들 주위를 헤엄치고 있으며 청동고래는 사람에 대해 무관심하다고 전했다.
해양 과학자 라일리 엘리엇도 비슷한 견해를 공유했다. 그는 수요일 코로만델의 파우아누이(Pauanui)에서 드론을 이용해 상어의 행동을 포착하면서 20분 비행 동안 7마리의 청동고래를 지켜봤다. 드론에 찍힌 것을 보면 청동고래들이 매우 수동적이고 매우 조용하다는 것을 알 수 있다고 그는 전했다.
라일리 엘리엇은 상어들은 멀리서 호기심을 갖고 약 50m 떨어진 곳에 다가와서 사람이 있다는 것을 깨닫고 실제로 그들을 피하며 곧바로 돌아서 반대 방향으로 헤엄친다고 말했다.
그는 사람들이 정기적으로 수영하는 곳에서는 낚시하는 사람들이 죽은 물고기나 자른 물고기의 일부를 버리지 말고, 사람들은 낚시하는 장소에서 수영하지 말 것을 조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