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주택 관리기관 “마오리 이름보다 영어명 먼저”

공공주택 관리기관 “마오리 이름보다 영어명 먼저”

0 개 1,230 서현

정부 산하의 도로관리와 보건 당국에 이어 현재 ‘Kāinga Ora - Homes and Communities’라고 불리는 공영주택 관리 부서 이름도 영어 이름을 먼저 사용하게 된다. 


12월 19일(화) ACT당 대표이기도 한 데이비드 시모어 규제부(Regulation) 장관은 정부 정책에 따라 ‘카잉가 오라(Kāinga Ora)’의 영어명을 먼저 사용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에 앞서 ‘와카 코타히(Waka Kotahi)’와 ‘테 와투 오라(Te Whatu Ora)’라는 마오리 이름을 앞세웠던 ‘NZTA’와 ‘Health NZ’도 영어명을 앞에 놓도록 바뀌었다. 


이번 공공기관 이름 체계 변경은 총선 후 국민당과 함께 연정을 구성한 ACT당 및 뉴질랜드 제일당이 맺은 연정 합의문에 따라 정책으로 도입됐다. 


하지만 이에 앞서 하루 전날 크리스 비숍 주택부 장관은, 카잉가 오라의 재정 및 자산 관리에 대한 독립적인 감사 결과를 발표하고 적자가 심각하게 우려된다면서 해당 기관의 명칭을 카잉가 오라라고 반복해 언급하기도 했다. 


이에 대해 크리스토퍼 럭슨 총리도, 주거 문제는 복잡하며 취약계층 일부는 카잉가 오라에 의존하는데 그곳에서 무슨 일이 일어나는지 이해하는 게 중요하다고 지적하면서 역시 카잉가 오라라는 명칭을 사용해 아직 명칭 사용에 혼란이 일고 있다.  

시모어 장관은 실제 문제는 조직이 돈 낭비를 확실하게 중단하도록 만드는 것이라고 지적했는데, 정부의 주택 담당 부서인 ‘Housing NZ’와 ‘Kiwibuild’는 지난 2019년에 합병한 바 있다. 


그는 영어 이름을 앞에 둬야 하는 이유는 대부분이 이해하는 언어를 사용해야 각 부서가 하는 일이 무엇인지 이해할 수 있기 때문이라면서, 이를 정치화하려고 한다는 것을 알고 있지만 이는 순전히 실용적인 문제일 뿐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대부분의 사람이 카잉가 오라의 의미를 이해하지만 말하는 데 익숙하고 유창하게 사용하는 언어로 의사소통하는 것이 더 직관적이라고 믿는다면서, 압도적인 다수의 뉴질랜드인 언어는 영어이며 국민은 자신의 정부를 이해하고 안내받을 수 있는 자격이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그는 자유 사회의 사람들은 명백하게 자기가 좋아하는 대로 부를 수 있어야 하며 만약에 사람들이 이를 이해한다면 그것은 모두에게 ‘윈윈(win-win)’이라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비치 근처, '상어 출몰 증가' 경고

댓글 0 | 조회 1,383 | 2024.01.03
연속적인 상어 출몰로 인해 수영하는 사람들은 물을 안전하게 공유하는 것에 대해 인식해야 한다는 경고가 나왔다.인명구조원들은 지난 2주 동안 두 지역에서 직접 상어… 더보기

[영상] 1월 1일, 스카이타워 Fireworks와 새해맞이

댓글 0 | 조회 2,148 | 2024.01.02
2024년 1월 1일 0시, 오클랜드 스카이타워에서는 Fireworks가 있었다.일기예보에는 밤에 비가 그친다고 했지만, 12월 31일 밤 11시가 넘은 시간까지… 더보기

2023년 교통사고 사망자 340명, "너무 많다"

댓글 0 | 조회 2,370 | 2024.01.01
1월 1일 아침 경찰이 발표한 잠정 수치에 따르면, 2023년 1년 동안 뉴질랜드에서는 340명의 교통사고 사망자가 발생했다.이번 발표는 현재 휴가 기간 중 교통… 더보기

뉴질랜드 유제품, 중국 관세 철폐

댓글 0 | 조회 2,544 | 2024.01.01
분유에 대한 관세 철폐는 이제 모든 뉴질랜드 유제품이 중국에 무관세로 입국할 수 있음을 의미한다.이 거래는 2008년 처음 협상된 뉴질랜드-중국 자유 무역 협정의… 더보기

페스티벌 떠나던 음주운전자, 45명 적발

댓글 0 | 조회 1,676 | 2024.01.01
경찰은 리듬 앤 바인스(Rhythm and Vines) 뮤직 페스티벌을 떠나다가 적발된 너무 많은 음주운전자가 모두를 실망시키고 다른 사람들을 불필요하게 위험에 … 더보기

마타카나 새해 전야 페스티벌, 진흙탕 속에서 진행

댓글 0 | 조회 1,703 | 2024.01.01
오클랜드 북쪽 마타카나(Matakana)에서 열린 새해 전야 하이라이프 페스티벌은 장기간 내린 비로 인해 진흙탕에 직면해야 했다.마타카나는 워크워스에 있는 작은 … 더보기

Westpac 헬리콥터, 2024년 첫 임무 '50대 남성 구조'

댓글 0 | 조회 987 | 2024.01.01
오클랜드 웨스트팩 구조 헬리콥터는 한 남성이 일출을 감상한 후, 낚시를 하러 가던 중 아미 베이(Army Bay)의 바위에 떨어진 후 2024년 첫 구조 임무를 … 더보기

폭풍우 이후 안전한 수영, 4일간의 맑은 날씨 필요

댓글 0 | 조회 845 | 2024.01.01
폭풍우 이후비치에서 안전하게 수영하기 위해서는 4일간의 맑은 날씨가 필요하다고 RNZ에서 보도했다.한 담수 과학자는 지난주 폭우 이후 하수 유출로 인한 수영객의 … 더보기

예벤반군의 홍해 위협, 더 높은 운송비 상황에 처해

댓글 0 | 조회 1,425 | 2023.12.31
뉴질랜드소매업체 대표들은 중동 분쟁이 전 세계 배송에 타격을 가하면서 뉴질랜드 기업과 고객이 더 높은 가격을 지불하고 상품 배송 지연이 길어질 가능성에 직면해 있… 더보기

1월 1일 0시, 오클랜드 스카이타워 Fireworks

댓글 0 | 조회 3,469 | 2023.12.31
해마다 1월 1일 0시가 되면 오클랜드 스카이 타워의 Fireworks가 새해를 맞이하는 신호탄으로 약 5분간 불꽃을 터뜨린다. COVID-19 팬데믹으로 인해 … 더보기

웰링턴 공항, 강풍으로 인해 항공편 운항 중단

댓글 0 | 조회 1,053 | 2023.12.31
강풍이 새해 전야 여행객들에게 큰 피해를 입히면서 12월 31일 아침 웰링턴 공항을 오가는 항공편이 지연되었다.웰링턴 공항 대변인은 일요일 오전 10시 30분까지… 더보기

2023년 마지막날, 전국 대부분 지역 소나기

댓글 0 | 조회 2,228 | 2023.12.30
뉴질랜드인들이 2024년을 맞이할 준비를 하고 있는 가운데 새해 전날에 전국 대부분 지역에 소나기가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고 기상청에서는 예보했다.1월 1일 월요일… 더보기

카약에서 떨어진 10대, 악천후 속에서 구조돼

댓글 0 | 조회 1,401 | 2023.12.30
연말과 신년 연휴를 맞아 해안가를 찾거나 바다로 나가는 등 야외 활동을 하는 사람들이 많다. 안전한 야외 활동을 하면 좋겠으나, 예상치 못한 상황에 직면해 구조를… 더보기

쿼드바이크 충돌, 2명 실종, 4명 부상

댓글 0 | 조회 1,577 | 2023.12.30
12월 29일 금요일 저녁, 북섬 노스랜드의 파 노스 지역에서 4륜 오토바이(Quadbike) 충돌 사고로 두 명이 실종되고 4명이 부상을 입었다.경찰은 금요일 … 더보기

타카푸나 비치 '수영 권장 안함', 밀포드 '수영 금지'

댓글 0 | 조회 2,513 | 2023.12.30
대부분의 오클랜드 비치, '수영 금지' 및 고위험 경고오클랜드 비치 대부분은 수영 금지 경고가 있거나 하수 범람으로 인해 위험도가 높은 해변으로 분류되어 있다.오… 더보기

축제하기 좋은 날씨, 웨스트 코스트에는 폭우

댓글 0 | 조회 1,035 | 2023.12.30
기즈번과 와나카에서 열리는 축제에 참가하려는 사람들은 12월 30일 토요일부터 날씨가 좋아질 것을 기대할 수 있지만, 웨스트 코스트(West Coast)에는 폭우… 더보기

오클랜드 북부, 차량 도난 사건 급증

댓글 0 | 조회 4,418 | 2023.12.29
경찰은 오클랜드 북부에서 차량 침입 및 도난 사건이 급증하고 있다며 차량 소유자들에게 주의를 당부했다. 매력적이지 않은 자동차는 도난 당할 가능성이 낮다며, 볼품… 더보기

독성 조개류 증가, 기상 이변 때문

댓글 0 | 조회 1,597 | 2023.12.29
최근독성 녹조 발생 빈도가 증가한 것은 악천후와 관련이 있을 수 있다고 1차 산업부가 밝혔다.와이헤케 섬, 카휘아, 노스랜드 서해안, 이스트 케이프, 말보로사운드… 더보기

새해 연휴, 가장 교통 체증이 심한 때는?

댓글 0 | 조회 1,897 | 2023.12.29
자동차협회(AA)는 새해 연휴 기간 가장 교통 체증이 심한 시간대를 공개했다.보통 사람들은 전통적으로 여행 성수기인 1월 2일과 3일에 휴가를 마치고 집으로 돌아… 더보기

100명의 뉴질랜드 커플, 2000년 첫둥이 임신 시도

댓글 0 | 조회 1,995 | 2023.12.29
지난 1999년 당시, Y2K가 빠르게 다가오고 있었을 때, 뉴질랜드에서는 100명의 커플이 새로 시작되는 2,000년대의 첫 아기를 임신하기 위해 노력했다. Y… 더보기

주말 날씨, 일부 지역에 폭우

댓글 0 | 조회 1,259 | 2023.12.29
북섬의 일부 지역과 남섬의 서해안 대부분은 새해를 앞둔 연말 주말 동안 거친 날씨가 예보되었다. MetService에서는 거의 12개에 달하는 기상 경보를 발령했… 더보기

크리스마스, 해변 인명 구조원 13명 구조

댓글 0 | 조회 1,574 | 2023.12.27
비치에 배치된인명구조원들이 크리스마스에만 13명을 구조하고 10건의 지원을 수행했다. 여름철을 맞아 바다를 찾는 사람들이 많은 가운데 수영객들은 해변에서 인명구조… 더보기

오클랜드, 주택 화재로 1명 사망

댓글 0 | 조회 2,798 | 2023.12.27
12월 26일 저녁, 오클랜드에서 주택 화재로 한 명이 사망했다.화요일 오후 6시경 푸케코헤(Pukekohe)의 빅토리아 스트릿(Victoria St)의 화재 현… 더보기

박싱데이, 뉴마켓 웨스트필드 대피 소동

댓글 0 | 조회 6,032 | 2023.12.26
12월 26일 Westfield Newmarket의 쇼핑객들은 Boxing Day 혼잡 시간 동안 쇼핑몰에서 대피하라는 요청을 받았다.1News에서 보도한 영상에… 더보기

오클랜드 여러 비치, 하수 범람으로 수영 금지

댓글 0 | 조회 2,214 | 2023.12.26
오클랜드 도시 전역의 인기있는 비치에서 수영하려는 주민들은 당분간 바다에 들어가지 말 것을 요청받고 있다.하수 범람과 배설물 문제로 인해 수질 웹사이트 Safes…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