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인들이 2024년을 맞이할 준비를 하고 있는 가운데 새해 전날에 전국 대부분 지역에 소나기가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고 기상청에서는 예보했다. 1월 1일 월요일부터는 날씨가 개일 것으로 예상된다.
2023년의 마지막날인 12월 31일, 오클랜드는 오후에 소나기가 비로 바뀌었다가 늦은 밤에는 비가 그칠 것으로 예상된다.
남섬 서쪽에는 폭우가 내릴 것으로 예상되며, 습한 기상 전선이 북상해 전국 대부분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보되었다.
남섬 서쪽 지역과 함께 북쪽 하단의 서쪽 지역인 마운트 타라나키에 폭우가 내리고, 북서쪽 뉴질랜드 중부 지역에 강풍이 몰아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따라 MetService는 심각한 경고와 감시를 발령했다.
MetService 대변인은 사람들이 최신 예측을 유지하고 악천후 영향 지역이 있는지 확인하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12월 31일 일요일, 전국 곳곳에 낮 동안 곳곳에 소나기가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
오클랜드, 노스랜드, 타우랑가에서는 오후에 소나기가 비로 바뀔 예정이며, 천둥소리가 심해지고 늦은 저녁에는 그칠 가능성이 있다. 낮 최고 온도는 26C로 예상된다.
기즈번 축제 참석자들의 경우, 일요일 늦은 오후에 가끔 비가 내릴 것을 예상하면 된다. 이 지역은 일요일 아침과 오후에 북서풍이 불며 낮 최고 기온은 28도가 될 것이라고 예보되었다.
웰링턴에는 소나기가 내릴 것으로 예상되지 않지만, 일요일 오전 7시부터 오후 4시까지 강풍 경보가 발령되며 돌풍은 시속 120km에 이를 수 있다. 낮 최고 기온은 21도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MetService는 강풍이 부는 동안 웰링턴 지역에서의 운전은 특히 측면이 높은 차량과 오토바이의 경우 위험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크라이스트처치에서는 일요일 이른 시간에 소나기가 그쳤다가 정오쯤 다시 소나기가 내릴 것으로 예보되었다. 저녁에는 천둥번개를 동반한 우박이 내릴 가능성이 있으며 낮 최고 기온은 26C로 예상다.
퀸스타운 근처에는 오후부터 소나기가 내릴 것으로 예상되며, 저녁에는 맑아질 수 있다. 이곳의 기온은 더 시원하여 낮 최고 기온이 17도로 예상된다.
전국 날씨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MetService 웹사이트를 방문해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