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클랜드 경찰이 일주일 가까이 실종 상태인 12살 소녀를 찾을 수 있도록 주민들에게 협조를 요청하고 있다.
카시우스(Kaissus)라는 이름을 가진 소녀는 지난 1월 10일(수)에 오클랜드 서부의 글렌덴(Glendene)에 있는 집을 떠난 후 현재 가족에 의해 실종 신고가 된 상태이다.
경찰은 신고받은 이후 소녀의 소재지를 찾기 위한 조사가 이어지고 있다면서 이제는 주민들에게 도움을 요청한다고 밝혔다.
한편 관계자는 경찰은 카시우스가 서니베일(Sunnyvale)이나 뉴린(New Lynn) 지역에 있을 것으로 믿는다고 전했다.
또한 현재 경찰과 가족은 카시우스의 나이를 고려해 크게 걱정하고 있고 안전하게 귀가하는 모습을 보고 싶다면서, 행방을 아는 사람은 누구나 경찰에 바로 연락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