덴마크 "너무 매워서" 삼양라면 리콜, 뉴질랜드에서도 조사 중

덴마크 "너무 매워서" 삼양라면 리콜, 뉴질랜드에서도 조사 중

0 개 2,788 노영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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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질랜드 식품 안전국은 높은 수준의 캡사이신이 급성 중독을 초래할 수 있다는 우려로 인해 여러 인기있는 한국 라면을 조사하고 있다. 최근 덴마크에서는 너무 매운 한국 라면들이 리콜되었고, 뉴질랜드 식품안전국도 이같은 추세에 뒤따르고 있다.


덴마크 수의과 및 식품청은 6월 12일, 삼양식품의 불닥 3x 스파이시 & 핫 치킨, 2x 스파이시 & 핫 치킨, 핫 치킨 스튜 제품에 대해 리콜을 발표했다. 리콜 발표에서는 극도로 강한 것으로 광고되는 식품은 소비자, 특히 어린이가 급성 중독에 걸릴 위험이 있기 때문에 더 이상 판매되어서는 안 된다며, 캡사이신 함량이 너무 높아 건강에 해를 끼칠 수 있다고 밝혔다.


캡사이신은 고추에 들어 있는 활성 성분으로 타는 듯한 느낌을 준다. 대량으로 섭취하면 사망에 이를 수 있다.


불닥 3x 매운 & 핫 치킨의 스코빌 등급은 13,200이고, 불닭 맛 라면 2x 매운맛은 8808 스코빌 등급이다. 핫 치킨 스튜는 4705 스코빌 단위로 세 가지 제품 중 가장 덜 매운 맛이다.


전 세계적으로 판매된 이 제품은 2014년 사람들이 라면을 먹는 모습을 촬영하는 파이어 누들 챌린지(Fire Noodle Challenge)를 통해 소셜 미디어에서 입소문을 탔다.



삼양식품 대변인은 BBC와의 인터뷰에서 "품질 문제 때문이 아니라 너무 매워서" 리콜이 내려진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해당 제품은 전 세계로 수출되고 있지만 이같은 이유로 리콜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덧붙였다.


뉴질랜드 식품안전부 부국장 빈센트 아버클은 성명을 통해 고추의 활성 성분인 캡사이신 수치가 높다는 우려로 인해 덴마크가 삼양면을 리콜한 것을 인지하고 있다고 1News에 말했다.


뉴질랜드 식품안전부는 뉴질랜드에서도 삼양면이 판매되고 있어 이 문제를 조사하고 있다며, 언제나 그랬듯이 식품 안전에 위험이 있다고 판단되면 공공 안전을 위해 해당 제품을 리콜하는 등 신속한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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