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멋대로 전기 공사 벌여 집주인 위험에 빠뜨린 무자격 작업자

제멋대로 전기 공사 벌여 집주인 위험에 빠뜨린 무자격 작업자

0 개 2,041 서현

무자격으로 주택 전기 공사를 하는 바람에 거주자를 위험에 빠트린 남성에게 거액의 벌금형이 선고됐다. 

최근 북섬 마나와투-황가누이 지역의 대니버크(Dannevirke)지방법원에서 열린 재판에서 담당 판사는, 살아 있는 전선을 노출해 감전 및 화재 위험을 야기한 한 남성에게 유죄 선고와 함께 거주자의 건강과 안전을 위협했다는 혐의로 9,000달러의 벌금을 부과했다. 

문제의 남성은 무책임한 작업 혐의와 허가 없이 규정된 전기 작업을 한 혐의, 그리고 무허가로 배관 작업도 한 혐의를 받았는데, 기업혁신고용부에 따르면 남성은 당시 집주인과 다툰 후 작업을 마치지 않은 채 집을 떠났던 것으로 알려졌다. 

그가 떠난 후 집은 곧바로 전기가 끊어졌는데 이는 스위치보드에서 보조회로 과부하로 일부 부품이 타버리면서 발생했다. 

또한 2개의 활선을 2층 거실 바닥으로 통과시켰으며 1층 세탁실 천장 조명에도 전선이 노출된 상태였는데 이는 거주자들에게 치명적일 수 있는 실수였다. 

한편 주택 개조 공사를 벌이던 집주인은 배관 작업은 면허가 있는 배관공이 작업하도록 했는데, 문제의 남성은 주방과 욕실 세면대 배관 작업을 제멋대로 조정해 주택 구조에 문제를 야기하거나 하수가 벽으로 누출돼 집 환경을 비위생적으로 변하게 할 수도 있는 상태로 만들었다. 

나중에 현장으로 돌아온 배관공이 이를 발견해 결국 문제를 관련 기관에 알렸고 이후 본격적인 조사가 시작됐다. 

관련 기관에서는 집주인들은 전기나 화장실 배관, 가스 설치 또는 배수관 작업 등을 하기 전에 자격이 있는 기술자인지를 반드시 확인하도록 당부했다. 

오클랜드 총격 사건, 무장 경찰 출동

댓글 0 | 조회 2,954 | 2024.07.14
7월 13일 토요일밤, 오클랜드 마운트웰링턴에서 총격 사건이 발생한 후 살인 사건 수사가 진행 중이다.무장 경찰은 토요일 밤 10시 40분경 사업장 외부에서 총기… 더보기

모기지 받으려면 얼마를 벌어야 할까?

댓글 0 | 조회 5,518 | 2024.07.13
지난 5월, 중앙은행은 사람들이 빌릴 수 있는 대출 금액에 대한 새로운 제한을 발표하면서 주택 구매자들을 위한 나사가 조여졌다. 중앙 은행은 7월 1일부터 오랫동… 더보기

웨스트 코스트, 강에서 죽은 장어 발견

댓글 0 | 조회 1,902 | 2024.07.13
웨스트 코스트 지역 카운슬은 아놀드 강 전력 체계 아래에서 죽은 장어를 다시 조사하고 있다.7월 9일 자원 관리 위원회에 조언을 제공한 레크리에이션 카약커들이 대… 더보기

비행기 가스 누출 의심, 웰링턴 공항에 응급 서비스 출동

댓글 0 | 조회 575 | 2024.07.13
오클랜드에서 출발했던 에어뉴질랜드 항공편에서 가스 누출이 의심되는 문제가 발생한 후, 웰링턴 공항에 응급 서비스가 출동했다.소방 및 비상사태는 금요일 오후 8시 … 더보기

새로운 오클랜드 여객 열차, 멕시코에서 도착

댓글 0 | 조회 1,506 | 2024.07.13
오클랜드 철도 네트워크를 위한 23대의 새로운 전기 여객 열차 중 첫 번째 열차가 오클랜드에 도착했으며 다음 달에 더 많은 열차가 운행될 예정이다.새로운 열차는 … 더보기

태국에서 경찰과 대치 후 투옥된 키위 형제들 귀국

댓글 0 | 조회 1,454 | 2024.07.13
길가에서 경찰과 몸싸움을 벌인 후 태국에 갇힌 두 형제가 거의 4개월간 감옥 생활을 마치고 이제 무사히 뉴질랜드로 돌아왔다고 엔젯 헤럴드가 보도했다.36세의 해미… 더보기

NZTA, 고속도로 CCTV 카메라의 경찰과 카운슬 접근권 리뷰

댓글 0 | 조회 1,039 | 2024.07.13
경찰과 카운슬에서는 1,000개 이상의 고속도로 CCTV 카메라로 구성된 뉴질랜드 네트워크에 접근하지 못할 수 있다는 우려가 있다. 한 시장은 이러한 조치가 재앙… 더보기

공격당한 경비원 돕다가 해고된 Kmart 직원, 임시 복직

댓글 0 | 조회 1,576 | 2024.07.13
쇼핑객과 경비원과의 다툼을 완화시키려는 시도를 하다가 직장을 잃은 Kmart 직원이 고용당국에 의해 임시로 복직되었다고 RNZ에서 전했다.미셀 크누스는 지난 5월… 더보기

온라인 사립학교 설립자, 온라인 차터스쿨 신청 계획

댓글 0 | 조회 1,207 | 2024.07.12
국제 온라인 사립학교를 설립한 뉴질랜드인이 온라인 차터스쿨 설립을 신청하겠다고 밝혔다고 RNZ에서 보도했다.목요일 정부는 처음으로 온라인 학교가 가능한 공립 사립… 더보기

퇴근 시간 도주차로 경찰 피해 달아난 여성, 결국 체포

댓글 0 | 조회 1,936 | 2024.07.12
오클랜드에서 퇴근 시간에 도난 차량을 타고 경찰을 피해 달아난 21세 여성이 건물, 자동차, 도로 표지판 등에 부딪히면서도 계속 도주하다가 결국 체포되었다.7월 … 더보기

오클랜드 3중 차량 충돌, 6명 부상

댓글 0 | 조회 3,161 | 2024.07.12
7월 11일 목요일 오후, 오클랜드 노스쇼어의 데어리 플랫(Dairy Flat) 근처에서 3대의 차량이 연루된 교통 사고가 발생해 6명이 부상했다. 부상자 중 3… 더보기

지난해 “호주로 떠난 이민자, 입국자보다 2만 7천명 더 많아”

댓글 0 | 조회 2,718 | 2024.07.11
지난해 뉴질랜드와 호주 간의 이민자 이동 현황에서 뉴질랜드가 2만 7,000명에 달하는 ‘마이너스 순이민자(net migration loss)’를 기록했다.이는 … 더보기

중앙은행 “기준금리 5.5%로 여덟 번째 연속 동결”

댓글 0 | 조회 1,641 | 2024.07.11
중앙은행이 ‘기준금리(OCR)’를 지금까지와 같은 5.5%로 유지했다.7월 10일(수) 중앙은행은 올해 들어 네 번째 통화정책위원회를 열고 금리 유지를 결정했는데… 더보기

Lulu Sun “윔블던 8강 첫 진출, NZ 테니스 역사 새로 써”

댓글 0 | 조회 1,239 | 2024.07.11
뉴질랜드 여자 테니스 선수로는 처음으로 윔블던 테니스대회 여자 단식 8강까지 진출했던 룰루 순(Lulu Sun, 23세, 123위)이 아쉽게 8강에서 도전을 멈췄… 더보기

NZ “페이스북과 구글에 뉴스콘텐츠 사용료 부과 추진”

댓글 0 | 조회 599 | 2024.07.11
뉴질랜드 정부가 구글이나 페이스북과 같은 디지털 플랫폼 기업이 언론사에 뉴스 콘텐츠 사용료를 지불하도록 의무화하는 법안을 추진한다.그동안 이 법에 반대입장을 보였… 더보기

SaleGp 요트경기 “내년 1월 오클랜드로 옮겨 개최”

댓글 0 | 조회 988 | 2024.07.10
크라이스트처치에서 열렸던 국제 요트 경기인 ‘SailGP’가 2025년 1월에 오클랜드에서 처음 개최된다.이전 두 차례 열린 뉴질랜드 대회는 모두 리틀턴에서 열렸… 더보기

작은 비키니 금지 놓고 논란 벌어진 뉴플리머스 수영장

댓글 0 | 조회 3,012 | 2024.07.10
뉴 플리머스의 한 엄마가 공공 수영장에서는 이른바 ‘G스트링 비키니(G-string bikini)’ 착용을 금지해야 한다면서 청원을 시작했다.지난달 말부터 시작한… 더보기

우크라이나 추가 지원하는 NZ

댓글 0 | 조회 722 | 2024.07.10
뉴질랜드가 러시아와 전쟁 중인 우크라이나에 1,600만 달러를 추가로 지원한다.이와 같은 소식은 10일 아침, 현재 NATO 정상회담에 참석하고자 미국을 방문 중… 더보기

이번 겨울 퀸스타운 방문객 “팬데믹 이전 수준 넘을 듯”

댓글 0 | 조회 1,207 | 2024.07.10
지난주부터 겨울방학이 시작된 가운데 퀸스타운을 찾는 이가 크게 늘면서 7월에는 방문객이 팬데믹 이전 수준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된다.찾는 이가 늘면서 향후 두 달간… 더보기

이민 근로자 노동력 착취한 피자점 주인

댓글 0 | 조회 1,968 | 2024.07.10
캔터베리의 한 ‘도미노 피자’ 프랜차이즈 전 주인이 이민 노동자를 착취한 혐의로 유죄 판결을 받았다.데이비드 차오(David Tsao)로도 알려진 창웨이(Chan… 더보기

3월 분기 NZ가구의 연금 자산 “직전 분기보다 5.5% 증가”

댓글 0 | 조회 929 | 2024.07.10
올해 3월 분기에 뉴질랜드 가구의 연금 자산이 증가하면서 가구의 전체 자산 증가를 이끌었다.지난주 나온 통계국 자료를 보면, ‘가구의 보험 및 연금 자산 총액(t… 더보기

줄에 묶여 학대받던 반려견

댓글 0 | 조회 710 | 2024.07.10
반려견을 끔찍한 상태로 방치했던 주인에게 5년간 동물을 갖지 못하도록 하는 조치가 내려졌다.지난 2022년 7월 오클랜드의 동물학대방지협회(SPCA) 조사관이 판… 더보기

2022/23 NZ 주변 해수 온도 “1982년 관측 시작 이래 가장 높았다”

댓글 0 | 조회 475 | 2024.07.10
지난 2022년부터 2023년 사이에 뉴질랜드 주변의 바다 수온이 1982년 해당 관측 시리즈가 시작된 이래 가장 높았던 것으로 나타났다.최근 통계국은 국립수대기… 더보기

‘커시드럴 코브’ 보행 접근로 개설한다

댓글 0 | 조회 615 | 2024.07.10
지난 2022년과 2023년 여름에 ‘사이클론 가브리엘’을 포함한 극단적인 기후로 파괴되면서 현재 접근이 금지된 코로만델의 대표적 관광지인 ‘커시드럴 코브(Cat… 더보기

비금융 기업체들 “채무 늘어나고 재고도 줄였다”

댓글 0 | 조회 361 | 2024.07.10
지난주 공개된 통계국 자료에 따르면 뉴질랜드의 ‘비금융 사업 분야(non-financial business sector)’가 올해 3월 분기에 25억 달러의 마이…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