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9월 26일 코리아 포스트 제 745호가 발행된다.
이번호 인터뷰에서는 뉴질랜드 한인 이민역사와 함께 시작한 30년 경력의 장애인 단체가 있다. 어린 아이부터 초,중,고등 그리고 성인이 되어 그룹 홈에서 정착까지, 장애인 자녀교육과 삶에 대한 노하우가 뉴질랜드에서 오랜 시간 동안 축적되어 있는 단체이다. 장애인들과 함께하는 뉴질랜드 밀알 선교단이 밀알 하루 건강 카페와 바자회 그리고 작품전시, 장애인들의 하루 잔치를 준비하고 있다. 하루 카페의 모든 후원과 수익금은 밀알 선교단의 장애인들에게 쓰여진다. 뉴질랜드 한인들이 많이 참석해서 장애인들과 함께 의미 있는 하루를 보내길 기대한다. 밀알(Milal) 학교, 박충성 단장을 만나 보았다.
Focus에서는 최근 이민 사기와 이민자 착취 사례가 계속 터지면서 이민 선호국으로서의 뉴질랜드 평판을 크게 퇴색시키고 있다. 뉴질랜드에서 보다 나은 삶을 펼쳐 보리라는 이들 이민자들의 꿈은 낯선 이국 땅에서 산산조각 나고 있다. 이주 근로자들을 속이고 착취한 악덕 고용주들과 이민 중개업자들에 대한 조사가 시작됐지만 근본적인 원인은 이들을 활개칠 수 있도록 만든 뉴질랜드의 현행 이민 제도에 있다는 주장이 설득력을 얻고 있다. 전례 없는 수준의 이민자 착취 실태와 함께 10월 9일부터 단순화되는 기술이민에 대해 알아 본다.
News Window에서는 지난 9월 9일, 크라이스트처치의 에이번강이 바다와 만나는 하구 지역에는 멀리 알래스카에서 1만 1,700km를 쉬지 않고 날아온 ‘뒷부리도요새(bar-tailed godwit)’가 처음으로 관찰됐다. 도요새는 계절이 바뀌었음을 알리는 ‘봄의 전령’인데, 하지만 도요새가 도착 전부터 크라이스트처치는 물론 전국 각지에서는 이미 낮 기온이 20C를 넘어가는 초여름 같은 날씨를 보였다. 현재 기상 전문가들은 올해 여름 극심한 더위에 대비해야 한다고 강조하는데, 세계적으로 기후에 의한 자연 재해가 빈발하는 속에 올해 여름 뉴질랜드에 닥쳐올리지도 모를 폭염에 대해 알아본다.
생생이민에서는 뉴질랜드와 한국은 동등하게 “무비자 3개월 체류” 협정을 맺고 있기에, 서로 동일한 비자원칙으로 방문을 한다. 뉴질랜드에 처음 오거나 유효한 비자를 소지하고 있지 않다면 ETA(사전 입국 허가증)을 발급받은 후에 자연스럽게 “무비자 입국”을 추진한다. 이런 입국과정을 거쳐 뉴질랜드에 당도한 한국 국적자는 최초 3개월 체류허가를 득하여 뉴질랜드에서 시간을 보내게 되며, 혹여라도 체류기간 연장을 알아보기도 할 것이다. Visitor Visa에 대해 상세히 알아 보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