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클랜드에서 임대형 주택 건설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300채가 넘는 신축 주택 건설이 다음 달에 시작될 예정이다.
키위세이버(KiwiSaver) 제공업체인 심플리시티가 소유한 심플리 리빙(Simplicity Living)은 이제 엘러스리 경마장에서 매입한 리뮤에라 개발 부지에 대한 자원 허가를 받았다.
심플리시티 리빙의 매니징 디렉터인 셰인 브릴리는 이 곳이 학교, 슈퍼마켓, 병원과 가깝고 훌륭한 위치에 있으며, 임대료도 적정 수준으로 제공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안정적인 거주 기간과 더 저렴한 임대 기회를 원하는 거주자를 찾고 있으며, 효율적인 설계, 건설 및 시공을 통해 임대료를 크게 올리지 않아도 된다고 설명했다.
셰인 브릴리는 건설 중인 프로젝트에 대한 수요가 있을 것이라고 확신한다고 말했다. 이전 프로젝트인 Mount Albert에서 완공된 51채 주택 개발은 3주 만에 완전히 임대되었다.
그는 현재 주택 시장이 매우 침체되어 있으며 임대 시장에서도 상당히 긴장되어 있지만, 더 저렴한 임대 수준에서 고품질 제품을 제공하고 있기 때문에 현재 완공된 아파트 210가구, 건설 중인 아파트 297가구, 추가적으로 건설 중인 아파트 330가구도 포함해서 높은 수요를 보이고 있으며, 지난 3년간 99.2%의 입주율을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셰인 브릴리는 2억 8천만 달러 규모의 프로젝트가 공사 기간 중 600명 이상의 현장 및 비현장 인력을 고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2027년 2월까지 공사가 완료될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