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퍼 헛에 사는 19세대 마이아 존스턴의 어머니는 이틀 동안 실종되었던 딸이 폭포에서 추락해 부상당한 채로 발견된 후, 긴 회복 과정을 앞두고 있다고 전했다.
마이아 존스턴은 토요일 밤 폭우 속에서 토타라 파크(Totara Park)에 있는 가족 집을 떠난 후 실종되었다. 이후 경찰은 그녀를 찾기 위해 사진을 공개하고 행방을 추적했다.
월요일 새벽, 어퍼 헛 상공의 언덕에서 다리와 갈비뼈가 부러진 채 부상을 입었지만 생존한 상태로 발견되었다.
가족과 친구들은 구조대가 존스턴을 들것에 실어 앰뷸런스로 옮기는 동안 그녀를 따뜻하게 맞이했다.
존스턴은 병원으로 옮겨져 골절 등 부상에 대한 치료를 받았다.
소셜 미디어에 글을 올린 그녀의 어머니 에이미 월시는 딸이 긴 회복 과정 속에 있다고 말했다.
에이미 월시는 딸이 첫 번째 수술 중이고 앞으로도 여러 차례 수술을 받을 예정이며, 병원에서도 몇 주간 머물러야 할 것이라고 전했다. 그녀는 딸을 구조하는 데 도움을 준 모든 사람들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실종되었던 마이아 존스턴은 폭포에서 추락해 심각한 부상을 입은 채 42시간 동안 홀로 견뎌냈다.
에이미 월시는 다행히도 딸이 모두 치료할 수 있는 부상을 입었다며, 하루하루 천천히 회복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경찰은 어퍼 헛 지역 사회가 수색팀과 가족을 위해 보여준 협력에 감사를 표했다.
구조 코디네이터 페니 클래시는 마이아를 찾기 위해 벌인 대규모 노력 끝에 최상의 결과를 얻었다고 밝혔다.
토타라 파크 주민들과 지역 사회는 정말 한마음으로 뭉쳐서 그녀를 찾았다며, 토타라 파크가 얼마나 훌륭한 지역 사회인지 보여주는 순간이었다고 페니 클래시는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