캔터베리 폴리텍 '아라', 구조조정 제안

캔터베리 폴리텍 '아라', 구조조정 제안

0 개 1,205 노영례

bfcb9c417fabc47a18b257233706803b_1742614419_746.jpg
 


캔터베리 아라 연구소(Ara Institute)에서 제안된 구조 개편이 일자리 삭감을 초래할 것이라고 고등교육노조(TEU)는 밝혔다. 하지만 얼마나 많은 일자리가 영향을 받을지는 아직 명확하지 않다고 전했다.


아라 연구소는 학술, 학생 지원, 마케팅, 참여 및 국제팀의 구조 변경에 대해 직원들과 상담을 시작했다.


노조(TEU)는 직원들이 교수직을 포함한 다양한 직무에 대한 세 가지 중요한 변경 제안을 받았다고 밝혔다.


TEU의 국가 사무국장인 산드라 그레이는 여러 일자리가 없어지고 새로운 역할이 만들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그녀는 이러한 구조조정 제안들은 직원들에게 뿐만 아니라 학습자와 지역사회에도 영향을 미칠 것이라며, 모두 대면 역할이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산드라 그레이는 전체적으로 직원 수는 줄어들 것이며, 변경 제안과 그에 따른 결과들을 처리하는 동안 상당한 혼란이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 구조조정 제안은 정부가 기관들에게 다시 독립적인 상태로 준비하라고 지시했기 때문에 나온 것이고, 이제는 국가 네트워크의 일원이 아니라 독립적으로 운영해야 한다고 그녀는 전했다. 


산드라 그레이는 ‘테 푸켕아(Te Pūkenga)’라는 국가 기관이 포함되지 않은 상태로 독립적으로 교육 시스템 제공을 관리하는 것이 실제로 재정적인 어려움이 있다고 덧붙였다. 


테 풍아(Te Pūkenga)는 뉴질랜드 기술 연구소로 뉴질랜드 최대의 직업 교육 기관이다. 지난 2019년 2월, 당시 정부는 뉴질랜드의 16개 기술 및 폴리테크닉을 합병하여 새로운 조직을 만들 것이라고 발표했고, 이러한 합병은 2020년 4월 1일에 발효되었다. 테 풍아는 폴리 테크닉 외에는 9개 산업 교육 기관으로부터 산업 교육 및 견습 교육에 대한 책임을 맡았다.


2023년 12월 초, 국민당이 이끄는 연립 정부는 테 풍아를 해체하고 거대 폴리테크닉을 8~10개 기관으로 대체할 것이라고 확인한 바 있다. 정부는 내년 말까지 폴리텍과 직장 훈련 및 교육을 통합한 대형 기관인 '테 푸켕아(Te Pūkenga)'를 해체하고, 독립적인 폴리텍과 새로운 산업 훈련 시스템으로 대체할 계획이다.


 


산드라 그레이는 제안된 구조 개편이 직원들의 업무량 증가를 초래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녀는 학생들이 많을수록, 모든 학생들에게 그들이 필요로 하는 것을 제공하는 것이 더 어려워지고, 그들이 어떻게 배우는지 이해하는 것도 어려워진다고 지적했다. 또한 너무 많은 사람을 다룰 때는 제대로 할 수 없게 된다며, 과중한 업무를 처리하면 원하는 만큼 좋은 일을 할 수 없게 된다고 말했다.


테 푸켕아 지역 집행 이사인 대런 미첼은 각 부서의 상담 기간이 다음 달 중순까지 다양한 날짜에 종료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 과정에서 영향을 받는 모든 직원들을 지원하는 데 헌신하고 있다고 전했다.


대런 미첼은 직원들의 피드백이 최종 결정을 내리기 전에 신중하게 고려될 것이고, 이 과정을 팀의 프라이버시와 복지를 최대한 존중하여 처리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상담이 진행 중인 동안은 추가적인 세부 사항을 제공할 수 없다고 그는 덧붙였다.

뉴질랜드의 돈자랑 문화: 다양성 속의 겸손과 자랑

댓글 0 | 조회 1,148 | 6일전
뉴질랜드는 다양한 인종과 문화가 공존하는 나라로, 그 속에서 돈자랑 문화는 각기 다른 양상을 보이고 있다. 최근 연구에 따르면, 뉴질랜드의 돈자랑 방식은 마오리,… 더보기

2025 케이팝 콘테스트 개최

댓글 0 | 조회 956 | 7일전
주뉴질랜드 대한민국대사관은 2025년 'K-Pop 콘테스트'를 개최한다고 발표했다.이번 콘테스트는 한국의 대중문화인 K-Pop을 뉴질랜드에서 널리 알리고, 두 나… 더보기

제21대 대통령 선거 국외부재자 신고 및 재외선거인 등록신청 안내

댓글 0 | 조회 1,232 | 7일전
2025년 제21대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주뉴질랜드 대한민국대사관이 국외부재자 신고 및 재외선거인 등록신청에 대한 안내를 발표했다.외국에서 투표를 희망하는 국민… 더보기

2025년 한국-뉴질랜드 FTA 발효 10주년 기념 로고 디자인 공모전 개최

댓글 0 | 조회 494 | 7일전
주뉴질랜드 대한민국대사관은 2025년 한국-뉴질랜드 자유무역협정(FTA) 발효 10주년을 기념하기 위한 로고 디자인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발표했다.이번 공모전은 한… 더보기

뉴질랜드 경찰, '블루 독스'와 '그린 독스' 프로그램 소개

댓글 0 | 조회 599 | 7일전
뉴질랜드 경찰이 '블루 독스'와 '그린 독스'라는 두 가지 새로운 프로그램을 발표했다. 이 프로그램은 경찰과 지역 사회 간의 관계를 강화하고, 범죄 예방 및 안전… 더보기

타라나키 마운가, 법적 인격체로 선언…“산은 우리의 조상”

댓글 0 | 조회 458 | 7일전
뉴질랜드 북섬 서부에 위치한 타라나키 산(Taranaki Maunga)이 공식적으로 ‘법적 인격체(Legal Personhood)’로 인정됐다. 이는 자연 환경을… 더보기

트럼프, 중국산 제품에 관세 125% 전격 인상…NZ 경제에 파장 우려

댓글 0 | 조회 1,129 | 7일전
미국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중국산 수입품에 대해 관세를 기존보다 대폭 인상한 125%로 조정하겠다고 발표하면서, 전 세계 무역 시장에 긴장감이 고조되고 있다.{… 더보기

뉴질랜드 사회 전반에 ‘신뢰 위기’…정부·미디어·이웃 간 신뢰 모두 하락

댓글 0 | 조회 706 | 7일전
최근 발표된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뉴질랜드 국민들의 사회 전반에 대한 신뢰도가 눈에 띄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해당 조사는 정부, 언론, 공공기관, 이웃 등… 더보기

AI, 학교 시험 채점에 본격 도입

댓글 0 | 조회 560 | 7일전
뉴질랜드 학력평가청(NZQA)이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시험 채점 시스템을 본격 도입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는 학생들의 AI 남용 가능성에 대한 우려와 동시에… 더보기

그레이마우스 고등학교, 수돗물 오염 우려로 조기 하교

댓글 0 | 조회 298 | 7일전
남섬 그레이마우스(Greymouth)와 인근 지역에 수돗물 오염 가능성이 제기되면서 ‘끓인 물 사용 권고’(Boil Water Notice)가 발령되었다. 이로 … 더보기

물 공급 문제, Takapuna Grammar School 수요일 하루 휴교

댓글 0 | 조회 786 | 7일전
오클랜드 노스쇼어에 위치한 Takapuna Grammar School이 물 공급 문제로 수요일 하루 학생과 교직원 모두에게 휴교 조치를 내렸다. 학교 측은 어제 … 더보기

삼성전자, 갤럭시 S25 시리즈를 위한 제미니 라이브 AI 기능 도입

댓글 0 | 조회 859 | 7일전
삼성전자가 갤럭시 S25 시리즈를 위해 실시간 시각적 대화를 가능하게 하는 새로운 AI 경험인 제미니 라이브를 도입한다고 발표했다.제미니 라이브 기능은 갤럭시 S… 더보기

뉴질랜드 20대의 결혼관: 필수인가 선택인가?

댓글 0 | 조회 798 | 7일전
뉴질랜드 사회에서 결혼에 대한 인식이 급격히 변화하고 있다. 특히 20대 청년층 사이에서는 결혼을 인생의 필수 과정으로 여기기보다는 선택 가능한 옵션으로 보는 경… 더보기

저숙련 이민자 대거 이탈 우려…새 비자 규정 4월부터 시행

댓글 0 | 조회 2,660 | 7일전
뉴질랜드 정부가 2025년 4월부터 새롭게 시행하는 이민 규정으로 인해 저숙련 이민자들의 대규모 이탈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google}주요 변경 사항은 비자… 더보기

경찰, 코만체로 조직의 고위 리더 체포

댓글 0 | 조회 573 | 7일전
코만체로 오토바이 갱단의 리더십 그룹 중 마지막으로 기소되지 않은 인물이 이제 마약 밀수와 관련된 두 가지 주요 수사로 법정에 서게 되었다.경찰은 메타암페타민과 … 더보기

악어 육포, 곰고기는 물론 악어가죽 제품도 반입 금지품?

댓글 0 | 조회 680 | 8일전
악어 육포, 고래와 곰 고기, 악어나 비단뱀(python) 가죽으로 만든 고급 핸드백과 부츠.이 물건들은 지난해 뉴질랜드 자연보존부(DOC)가 유엔 협약에 따라 … 더보기

보건 당국과 경찰 “편도선 수술 후 사망한 어린이 사건 조사 중”

댓글 0 | 조회 702 | 8일전
6살 먹은 남자 어린이가 통상적인 ‘편도선 수술(tonsil surgery)’을 받은 후 며칠 뒤 사망해 경찰 조사가 시작됐다.보도에 따르면 아이는 지난주 오클랜… 더보기

"오클랜드의 부활절, 문화와 예술로 물들다" – 무료 즐길 거리 총정리

댓글 0 | 조회 722 | 8일전
2025년 부활절 연휴를 맞아 오클랜드 전역에서는 세대별로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무료 문화행사와 이벤트가 펼쳐진다.{google}자연 속 힐링부터 예술 감상, … 더보기

오클랜드 남성, 신원 도용 및 사기 혐의로 체포

댓글 0 | 조회 930 | 8일전
한 프로리픽 사기범이 다른 사람의 신원을 도용하여 10만 달러 이상의 상업적 부채를 쌓은 혐의로 경찰에 체포됐다. 신원이 공개되지 않은 이 남성은 오클랜드 중앙 … 더보기

뉴질랜드 자연 속 걷고 달리는 축제, 'Aramex Kiwi Walk & Run'…

댓글 0 | 조회 753 | 8일전
뉴질랜드 전역의 아름다운 자연 속을 걷고 달리는 특별한 야외 이벤트, 'Aramex Kiwi Walk & Run Series'가 4월 12일(토) 오클랜드… 더보기

뉴질랜드 유학생 수, 팬데믹 이전 수준 회복

댓글 0 | 조회 712 | 8일전
코로나19 팬데믹으로 급감했던 뉴질랜드의 유학생 수가 다시 팬데믹 이전 수준으로 회복됐다고 뉴질랜드 대학협의회(Universities New Zealand)가 발… 더보기

"이젠 펍 말고 사우나다"… 젊은 세대의 새로운 소셜 핫플레이스

댓글 0 | 조회 1,258 | 8일전
뉴질랜드 젊은 세대 사이에서 '사우나'가 새로운 사회적 만남의 장소로 떠오르고 있다. 술집 대신 증기로 가득한 공간에서 친구들과 대화를 나누고, 휴식을 취하며 스… 더보기

"절반 이상의 뉴질랜드인, 지금의 직업 선택 후회"

댓글 0 | 조회 565 | 8일전
취업 플랫폼 SEEK의 최신 조사에 따르면, 뉴질랜드인의 절반 이상(54%)이 현재 자신의 직업 선택을 후회하고 있으며, 특히 밀레니얼 세대와 Z세대에서 이러한 … 더보기

뉴질랜드, 부유한 외국인 유치 위해 투자자 비자 요건 완화

댓글 0 | 조회 845 | 8일전
미국 부유층, 정치·경제 안정성 찾아 몰려뉴질랜드 정부가 부유한 외국인 투자자의 유입을 촉진하기 위해 ‘액티브 투자자 플러스 비자(Active Investor P… 더보기

웰링턴 쿠바 스트리트에서 펼쳐진 독특한 퍼포먼스, 700여 명 운집

댓글 0 | 조회 339 | 8일전
최근 뉴질랜드 웰링턴의 쿠바 스트리트에서 약 700명의 시민이 한 자리에 모였다.이들은 코미디언 댄 보어만(Dan Boerman)의 '침대 시트 접기' 시연을 보…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