럭슨 총리 “지도자 업무 수행 지지율, 1년 전보다 하락”

럭슨 총리 “지도자 업무 수행 지지율, 1년 전보다 하락”

0 개 586 서현


크리스토퍼 럭슨 현 총리가 ‘총리로서 자신의 업무를 처리하는 방식’에 대한 유권자의 ‘지지율(approval rating)’이 약 1년 전에 비해 하락했다.  


최근 나온 ‘1News Verian 여론조사’에 따르면, 럭슨 총리는 이와 같은 방식의 여론조사에서 -7의 지지율을 기록했다. 


반면 야당인 노동당의 크리스 힙킨스 대표는 1년 전 +13이었던 지지율이 최근 조사에서는 3%p 상승한 +16을 기록했다.


업무 처리 방식에 대한 지지율은 유권자에게 두 사람이 각자 최고의 지위에서 업무를 수행하는 방식에 대한 찬반을 묻고 ‘찬성(approves)’에서 ‘반대(disapproves)’를 빼는 방식으로 계산한다.  


그 결과 럭슨 총리는 찬성 비율이 40%, 반대하는 비율은 47%로 나타났으며 나머지 13%는 모르거나 또는 말하고 싶지 않다고 응답했다.


럭슨 총리의 해당 지지율은 지난해 6월의 같은 조사에서는 -5였다가 이번에 -7로 2%p 더 떨어졌다. 



한편, 힙킨스 대표의 경우는 찬성은 49%, 그리고 반대가 33%였으며 18%는 모르거나 말하고 싶지 않다고 응답해 +16의 지지율을 기록했다.


또한 럭슨 총리를 지지할 가능성이 더 높은 그룹은 국민당 지지자(81%), 가구 소득이 15만 달러 이상인 사람(53%), 그리고 35~54세 남성(51%)과 아시아계(50%)였다.  


반면, 힙킨스 대표는 노동당 지지자 중에서 79%, 그리고 태평양계에서 70%의 찬성률을 기록했다. 


하지만 전반적으로 선호하는 총리감 후보로는 럭슨 총리가 23%로 여전히 힙킨스 대표의 20%보다는 지지율이 조금 높게 나왔다. 


 


한편, 이번 여론조사 결과가 나온 당일 몇몇 국회의원에게 두 지도자의 업무 수행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지를 물었다. 


럭슨 총리에 대해 이 질문을 받은 의원들은, 자기 당의 대표에 대해서는 대부분 긍정적인 자세를 보여준 반면 야당의원들은 국민들에게 공감을 얻지 못한다거나 심지어는 정계에서 은퇴해야 한다는 주장까지 펼치면서 깎아내렸다.   


이런 상황은 힙킨스 대표도 마찬가지였는데, 같은 당의 동료들로부터는 강한 지지를 받은 반면에 국민당 의원들로부터는 대표 취임 후 어떤 정책도 보지 못했다는 등 박한 평가를 받았다. 


이번 여론조사는 2025년 3월 29일부터 4월 2일 사이에 1000명의 유권자를 대상으로 휴대전화(500)와 온라인 패널(500)을 사용해 온라인으로 실시했으며, 최대 표본 오차는 95% 신뢰 수준에서 약 ±3.1%p이다. 


부동산 시장의 변화: 첫 주택 구매자와 투자자의 역학 변화

댓글 0 | 조회 690 | 5일전
2025년 1분기 부동산 구매자 분류… 더보기

뉴질랜드, '골든 비자' 신청 승인: 7명의 투자자, 3,500만 달러 투자

댓글 0 | 조회 909 | 5일전
뉴질랜드 정부의 새로운 '골든 비자'… 더보기

온실가스 배출 감소: 폐기물 및 재활용 부문, 독보적인 성과

댓글 0 | 조회 412 | 6일전
폐기물 및 재활용 분야의 리더들은 오… 더보기

소셜 미디어가 뉴질랜드 선거 캠페인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다

댓글 0 | 조회 311 | 6일전
뉴질랜드의 정치 환경에서 소셜 미디어… 더보기

먹거리 물가 “3월까지 연간 3.5% 올라”

댓글 0 | 조회 544 | 6일전
지난 3월까지 먹거리 물가가 한 해 … 더보기

“개를 장시간 묶어두면…” 연말까지 단속 규정 마련

댓글 0 | 조회 912 | 6일전
반려견을 장기간 사슬로 묶어두는 행위… 더보기

NZ에서 꼭 가봐야 할 숨겨진 명소 10선 – 조용한 감동이 있는 로컬의 풍경들

댓글 0 | 조회 2,491 | 6일전
뉴질랜드는 누구나 아는 관광 명소들이… 더보기

[카드뉴스] 재외선거인과 국외부재자란?

댓글 0 | 조회 662 | 6일전
{google}제21대 대통령선거와 … 더보기

[카드뉴스] 제21대 대통령 재외선거인 신고 신청 안내

댓글 0 | 조회 707 | 6일전
{google}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보… 더보기

ANZ 은행, 고정 주택 대출 금리 인하 발표

댓글 0 | 조회 2,343 | 6일전
2025년 4월 15일부터 ANZ 은… 더보기

스트레스와 생활습관, 젊은이들의 심장 건강에 위협

댓글 0 | 조회 505 | 6일전
최근 연구에 따르면, 젊은 성인들이 … 더보기

골든 비자 신청 급증 및 관심 증가

댓글 0 | 조회 1,912 | 6일전
최근 뉴질랜드에서 골든 비자 신청이 … 더보기

페이스북 사기 광고, 크리스토퍼 룩슨이 주연으로 등장

댓글 0 | 조회 470 | 6일전
최근 페이스북에서 사기 광고가 급증하… 더보기

최대의 연쇄 상점 절도범 “하루에 8,500달러어치 훔치기도”

댓글 0 | 조회 909 | 7일전
뉴질랜드 최악의 가게 도둑 중 한 명… 더보기

위험에 처한 경찰관 돕고 나선 주민들

댓글 0 | 조회 839 | 7일전
길거리 싸움을 혼자서 처리하던 여성 … 더보기

K마트 커피 컵 제품 3종 리콜

댓글 0 | 조회 691 | 7일전
‘뉴질랜드 상품 안전협회(Produc… 더보기

마나와투 경찰 “상업용 차량 포함 대규모 단속 실시”

댓글 0 | 조회 413 | 7일전
지난주 마나와투 경찰이 음주 운전 등… 더보기

뉴질랜드 북섬 상부, 수요일부터 강한 비와 바람 예보

댓글 0 | 조회 1,294 | 7일전
뉴질랜드 기상청은 북섬 상부 지역에 … 더보기

[카드뉴스] “반려견 등록 안 하면 벌금 폭탄!”

댓글 0 | 조회 1,140 | 7일전
오클랜드시가 반려견 미등록 소유자에게… 더보기

오클랜드 Ōrākei 주택 화재… 아들이 가족 전원 구조, 영웅으로 찬사 받아

댓글 0 | 조회 1,399 | 7일전
오클랜드 Ōrākei 지역의 한 주택… 더보기

뇌의 피로, 챗봇이 위험을 증가시킬까?

댓글 0 | 조회 423 | 7일전
최근 디지털 시대에 접어들면서 '뇌의… 더보기

노스쇼어에서 발생한 강도 사건, 세 명 체포

댓글 0 | 조회 2,218 | 7일전
오늘 아침 브라운스 베이의 두 개 상… 더보기

뉴질랜드, 국제 교육 프로그램 재개 발표

댓글 0 | 조회 1,093 | 7일전
뉴질랜드 교육부는 지난 4월 13일,… 더보기

해밀턴 시, 5년간 1,000채 주택 공급 계획 승인

댓글 0 | 조회 767 | 7일전
해밀턴 시의회는 4월 14일, 지역 … 더보기

크라이스트처치 시의회, 지역 경제 회복 위한 지원금 발표

댓글 0 | 조회 455 | 7일전
크라이스트처치 시의회는 지난 4월 1…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