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부터 2월 초중순까지는 블루베리 수확철이다. 북섬 혹스베이(Hawke's Bay) 과수원에 도둑이 들어 블루베리를 싹쓸이해가는 사건이 발생했다.
헤이스팅스의 베이 블루(Bay Blue)에서는 대략 700그루의 나무의 블루베리가 사라졌다. 하루에 그 정도를 따려면 일반적으로 최소 10명의 숙련된 수확자가 필요하다.
Bay Blue의 소유주인 메리안은 블루베리 열매가 너무 잘 익어서 도둑이 든 후 속이 찢어졌다고 말했다. 도둑이 든 것은 지난 1월 1일과 4일 사이의 한밤중이었다.
그녀는 1News와의 인터뷰에서 Covid와 사이클론으로 인해 수년 동안 힘든 시간을 보냈다며, 이제 도둑이 들어 직원들이 따서 판매할 남은 열매가 없다고 말했다.
도둑들은 너무 많은 블루베리를 가져갔기 때문에 여러 대의 트럭을 사용하여 여러 사람이 함께 했어야 가능한 일이었다.
메리안은 블루베리를 싹쓸이해간 도둑을 알거나 관련된 정보가 있는 사람은 나서서 제보해달라고 호소했다.
그녀는 이제 꼭 필요한 농기구 대신 보안 카메라에 사이클론 복구 비용을 지출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베이 블루(Bay Blue) 회사는 페이스북을 통해 도난당한 열매에는 잘 익은 열매, 거의 익은 열매, 덜 익은 열매가 포함되어 있다고 밝혔다.
경찰은 이 사건을 신고받았으며, 정보가 있는 사람은 누구나 제보할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