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라이스트처치와 뱅크스 페닌슐라 지역에서 가장 인기가 있는 반려견 이름은 ‘벨라(Bella)’였으며 모두 522마리가 등록됐다.
이어 ‘찰리(Charlie)’가 465마리로 그 뒤를 이었고 ‘포피(Poppy)’가 440마리로 3위였으며 ‘몰리(Molly, 385)와 ‘맥스(Max, 378)’가 4위와 5위에 자리했다.
또한 ‘루비(Ruby, 372)’와 ‘루나(Luna, 366)’, 그리고 ‘데이지(Daisy, 302)’와 ‘아치(Archie, 294)’ 및 ‘로지(Rosie, 273)’가 6~10위로 인기 있는 반려견 이름 Top 10을 구성했다.
한편 일부 반려견 주인은 자기가 가장 좋아하는 ‘올 블랙’ 선수나 유명한 록스타 또는 가상의 인물에게서 영감을 받아 반려견 이름을 지었다.
크라이스트처치에는 ‘리치 맥포(Richie McPaw)’가 3마리였으며 ‘리치 맥코(Richie McCaw)’도 한 마리가 있었고, ‘소니 빌(Sonny Bill)’은 4마리, 그리고 ‘이스라엘 도그(Israel Dogg)’도 한 마리가 있었다.
‘조디(Jordie)’도 5마리가 있었고 ‘보든(Beauden)’은 2마리가, 그리고 ‘스콧(Scott)’도 2마리가 있었지만 ‘바렛(Barrett)’은 없었다.
또한 ‘인디아나 본스(Indiana Bones)’와 ‘토미 셸비(Tommy Shelby)’, ‘존 스노(John Snow)’, 그리고 ‘제나 프린세스 워리어(Xena Princess Warrior)’와 ‘오비 완 케노비(Obi Wan Kenobi)’라는 반려견 이름도 볼 수 있었다.
‘빌리 조엘(Billie Joel)’과 ‘본 조비(Bon Jovi)’ 그리고 ‘조니 캐시(Johnny Cash)’와 스티비 원더(Stevie Wonder)’와 ‘봅 말리(Bob Marley)’라는 반려견 이름도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이 지역에서 가장 인기가 있는 견종은 ‘래브라도 리트리버’로 총 5,272마리가 등록돼 있으며 ‘스태퍼드셔 불테리어’는 2,983마리로 그 뒤를 이었다.
또한 ‘보더 콜리’가 2,700마리였으며 ‘비숑 프리제’가 1,841마리, 그리고 ‘잭 러셀 테리어’가 1,572마리로 인기 순위 1~5위를 구성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