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성 조개류 증가, 기상 이변 때문

독성 조개류 증가, 기상 이변 때문

0 개 1,869 노영례

a341f013aff3676e3b69e8f855185aca_1703811882_6676.png
 

최근 독성 녹조 발생 빈도가 증가한 것은 악천후와 관련이 있을 수 있다고 1차 산업부가 밝혔다.


와이헤케 섬, 카휘아, 노스랜드 서해안, 이스트 케이프, 말보로사운드 일부 지역에 패류 독소 경보가 발령되었다.


사람들은 해당 지역의 조개류를 먹지 말라는 경고를 받았다.


1차 산업부 식품 안전 담당 부국장 빈센트는  극단적인 날씨가 조류의 대량증식(Agal Blooms)을 증가시키는 요인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이것은 날씨와 관련이 있을 수도 있고, 사이클론 가브리엘과 올해 초 극심한 기상 현상의 결과일 수도 있다.


빈센트 부국장은 심각한 홍수 후에는 해안 주변의 물에서 더 많은 영양분을 얻을 수 있으며, 영양분이 많으면 녹조 현상이 많아진다고 말했다. 


그는 Okeania spp라는 조류와 유사한 유기체가 와이히키 섬(Waiheke Island) 남쪽 해변에서 발견되었다고 말했다.


Okeania spp은 해변에 쓸려올 때 끈적끈적한 물질로 된 어두운 색의 매트를 형성하는 남조류이다. 이러한 사이노박테리아 매트가 분해되면서 냄새나는 슬러지로 변한다. 이 Okeania spp은 또한 피부와 눈 자극, 호흡기 문제를 일으킬 수 있는 Lyngbyatoxic-A라는 독소를 생성할 수도 있다.


빈센트 부국장은 영향을 받는 조개류에는 홍합, 굴, 투아투아, 피피, 토헤로아, 새조개, 가리비와 같은 이매패류 조개뿐만 아니라 푸푸, 쿡 터번, 키나(성게)도 포함된다고 말했다.


조개류를 오염시키는 이 독소의 위험은 알려져 있지 않으므로 이 경고는 많은 것을 알아낼 때까지 예방 조치이며, 조개류를 요리해도 생물독소가 파괴되지 않는다는 점에 유의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그는 강조했다.


현재의 단계에서 어류는 공중 보건 경고에 포함되지 않지만, 요리하기 전에 생선의 내장을 제거하고 간을 버리는 것이 좋다.



한편, 카휘아(Kawhia)와 노스랜드(Northland) 지역의 조개류에 대한 테스트에서는 무감각, 입, 얼굴, 손, 발 주변의 따끔거림(가려운 느낌), 삼키기 또는 호흡 곤란, 현기증 및 두통과 같은 증상을 유발할 수 있는 높은 수준의 마비성 패류 독소가 발견되었다. , 메스꺼움과 구토, 설사, 마비, 호흡 부전, 심한 경우 사망에 이를 수 있다.


1차 산업부는 노스랜드에서 높은 수준의 독소를 생성하는 식물성 플랑크톤과 Kawhia에서 Alexandrium pacificum 꽃을 발견했다고 전했다. 이 두 종류의 독성은 조개류를 요리해도 독소가 제거되지 않는다고 빈센트 부국장은 말했다.


그러나 파우아(전복), 게, 가재는 내장에 독소가 축적되기 때문에 요리하기 전에 내장을 완전히 제거하면 여전히 먹을 수 있다고 1차 산업부는 말했다. 내장을 제거하지 않으면 조리 과정에서 내장이 고기를 오염시킬 수 있다.

올겨울에도 전력 공급 빡빡하다

댓글 0 | 조회 1,859 | 2024.04.17
추운 겨울이 본격적으로 다가오면서 에너지 업계는 전기 공급에 차질이 생기지 않도록 모든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에너지 담당 부서에서는 시메온 브라운 에너지부 장관실… 더보기

금광에 등장한 초대형 전기 굴삭기

댓글 0 | 조회 1,658 | 2024.04.17
전기를 동력으로 하는 뉴질랜드 최대 규모의 ‘전기 굴삭기(electric excavator, EV)’가 오타고에 등장했다.무게가 약 360톤에 달하는 초대형 굴삭… 더보기

도둑질 후 도망치다가 바다로 뛰어들었던 남성 사망

댓글 0 | 조회 2,531 | 2024.04.17
도둑질을 하다가 걸리자 바다로 뛰어들어 달아났던 절도 용의자가 결국 시신으로 발견됐다.사건은 4월 15일 새벽에 마운트 마웅가누이의 서프(Surf) 로드에 있는 … 더보기

과일 채소 가격 하락 “연간 먹거리 물가 0.7% 상승”

댓글 0 | 조회 1,561 | 2024.04.17
지난 3월까지 한 해 동안 먹거리 물가가 0.7% 오른 것으로 집계됐다.이는 2021년 4월 이후 연간 기준으로 가장 작은 증가 폭인데, 이보다 한 달 앞선 지난… 더보기

트레일러 달린 ute에 탄 뒤 사라진 여성 찾는 경찰

댓글 0 | 조회 2,085 | 2024.04.17
혹스베이 지역 경찰이 실종된 한 여성의 사진을 공개하고 주민 도움을 요청하고 있다.4월 16일 경찰은, 지난 4월 14일(일) 아침부터 행적이 묘연한 화카투(Wh… 더보기

무료 독감 예방 접종, 4/17 글렌필드 도서관에서...

댓글 0 | 조회 2,343 | 2024.04.16
겨울이 다가오면서 65세 이상 노년층을 위한 무료 독감 예방 접종이 여러 단체들의 주관으로 진행되고 있다.오클랜드에서 한인들이 가장 많이 사는 노스쇼어 지역에서는… 더보기

세입자, 추가 보증금내고 애완동물 키울 수 있게...

댓글 0 | 조회 2,917 | 2024.04.16
집주인은 곧 애완동물을 키우는 세입자를 위해 추가 보증금(Bond)을 요구할 수 있게 된다. 기존 렌트 보증금에 부과되는 최대 4주치 임대료 외에 추가 보증금(B… 더보기

Newshub 직원, 화요일 회의에 소집돼

댓글 0 | 조회 1,527 | 2024.04.16
곧 문을 닫을 것으로 알려진 뉴스허브(Newshub)의 뉴스룸 직원들이 화요일 회의에 소집되었다고 Newshub에서 전했다.뉴스허브(Newshub)는 이것이 중요… 더보기

타우랑아 도심 속도 제한, 교통부 장관 "기다려달라"

댓글 0 | 조회 1,755 | 2024.04.15
사이먼 브라운 교통부 장관은 타우랑아 카운실이 제안한 속도 제한은 정부가 이를 되돌릴 수 있는 새로운 속도 규칙이 도입될 것이기 때문에 납세자들의 돈을 낭비할 수… 더보기

오클랜드 노스쇼어 공동주택 화재, 11명 부상

댓글 0 | 조회 4,072 | 2024.04.15
4월 14일 일요일 오후, 오클랜드 노스쇼어의 한 공동주택에서 화재가 발생해 11명이 부상을 입었다.뉴질랜드 화재 및 비상사태(FENZ)는 정오 직후 힐크레스트의… 더보기

스카이시티 작은 화재, 대피 필요 없이 진화

댓글 0 | 조회 1,450 | 2024.04.15
일요일 저녁, 오클랜드 스카이시티 카지노와 호텔 단지에서화재 신고가 접수되자 소방대원들이 긴급히 출동하는 일이 있었다.화재는 작은 규모로 건물에서 사람들을 대피시… 더보기

카이코우라 물개 떼죽음, 굶어 죽은 것으로...

댓글 0 | 조회 2,140 | 2024.04.15
자연보호부가 카이코우라 해안에서 몇 주 동안 진행한 현장 조사를 통해 지난 봄 처음 발생한 물개의 떼죽음이 굶어 죽은 것으로 확인되었고, 기아 사태로 인한 물개 … 더보기

[포토뉴스] 오클랜드 트램, 일요일 오후 4시까지...

댓글 0 | 조회 4,184 | 2024.04.14
오클랜드 CBD Viaduct 주변을 오가는 트램은 주말이나 공휴일에 운행된다. 4월 14일 일요일에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운행되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더보기

럭슨 총리 '동남아시아 순방', 일요일 출발

댓글 0 | 조회 1,577 | 2024.04.14
크리스토퍼 럭슨 총리는 호주 이외의 첫 번째 총리의 해외 순방을 미리 알리는 인터뷰에서 RNZ에 모든 일을 최선을 다해 수행한다고 말했다. 럭슨 총리는 일요일 아… 더보기

NZ농구 프로리그, 4월 19일 16세 이하 학생 무료 관람

댓글 0 | 조회 1,726 | 2024.04.13
오클랜드 노스쇼어에 있는 이벤트파인더 스타디엄(구 노스쇼어 이벤트 센터)에서 NZ농구 프로리그가 열리고 있다. 농구를 좋아하는 사람들은 뉴질랜드 농구 프로리그 시… 더보기

경고 무시해 교통혼란 초래한 트럭운전사, 기소될 수도

댓글 0 | 조회 2,900 | 2024.04.13
경찰은 브린더윈 힐스(Brynderwyn Hills) 주변의 도로 급커브 구간에 끼여서 옴짝달싹하지 못해 몇 시간 동안 혼란을 야기한 트럭 운전자를 기소할 지 여… 더보기

오클랜드 뉴마켓 보석가게, 램-레이드 강탈당해

댓글 0 | 조회 4,196 | 2024.04.13
경찰은 금요일 밤 뉴마켓 브로드웨이의 한 보석가게가 램-레이드 급습으로 강탈당하는 사건이 발생한 후 6명의 범죄자를 찾고 있다.4월 12일 금요일 오후 오후 8시… 더보기

슈퍼마켓 안면인식 시험, 로토루아 여성 생일날에 봉변

댓글 0 | 조회 3,262 | 2024.04.13
로토루아 슈퍼마켓에서 얼굴 인식 기술을 시험하는 과정에서 '도둑'으로 오인된 마오리 엄마는 자신의 생일에 끔찍한 사건을 겪었고, '인종차별'의 당혹감을 느꼈다고 … 더보기

정부, 이스라엘 국경지역 가자지구 여행 자제 경고

댓글 0 | 조회 1,264 | 2024.04.13
이스라엘과 이란 간의 긴장에 대한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뉴질랜드 정부의 Safe Travel 웹사이트는 중동 여행에 대한 경고를 업데이트했다. 경고에서는 가자 … 더보기

남섬 랑이타타 강 철교, 홍수로 휘어져

댓글 0 | 조회 1,542 | 2024.04.13
닐 브라운 애쉬버튼 시장은 홍수로 인해 랑이타타 강 철교가 휘어져 주요 철도 연결이 끊어진 것은 남섬 기반 시설에 대한 투자가 필요하다는 또다른 경고라고 말했다.… 더보기

건설업계 ‘현금 작업’ 탈세 강력하게 경고한 IRD

댓글 0 | 조회 3,926 | 2024.04.12
국세청(IRD)이 건설업계에서 만연한 현금 작업에 대해 ‘마지막 기회 경고(last chance warning)’라면서 경고하고 나섰다.국세청은 ‘사업체와 개인 … 더보기

“세계 최고 일터에서…” 이색적인 구인 광고 올린 오타고 증류회사

댓글 0 | 조회 2,981 | 2024.04.12
위스키 등을 만드는 뉴질랜드 남섬의 한 ‘증류회사(distilling company)’가 ‘세계 최고의 직업(best job in the world)’을 제공한다… 더보기

“NZ 최남단 영화관 새 주인은 누구?”

댓글 0 | 조회 1,860 | 2024.04.12
뉴질랜드 최남단에 있는 작은 영화관이 부동산 시장에 매물로 등장했다.스튜어트섬에 있는 좌석 53석의 이 영화관은 국내에서도 보존 상태가 양호한 곳이고 또한 고요한… 더보기

외딴 전망대 설치된 조각 작품을 훔쳐간 도둑 일당

댓글 0 | 조회 1,488 | 2024.04.12
크라이스트처치 포트 힐스의 서밋 로드에 있는 대형 조각품이 사라져 제작 관계자는 물론 주민들이 크게 분노하고 있다.‘포우 훼누아(pou whenua)’로 불리는 … 더보기

거액 배상금 명령받은 하숙업체

댓글 0 | 조회 3,460 | 2024.04.12
한 하숙업체(boarding house)가 ‘주택임대법(Residential Tenancies Act 1986)’ 위반 사실이 적발된 후 사업혁신고용부(MBIE)…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