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가격 상승 '둔화', 일부 지역에서 하락

부동산 가격 상승 '둔화', 일부 지역에서 하락

0 개 2,149 노영례

229d440b11c49324f8983ef019ad52a6_1718227710_5702.png
 

부동산 시장은 계속 회복세를 보이고 있으며, 2022년의 침체 이후 주택 가격은 여전히 ​​일반적으로 상승하고 있다. 그러나 CoreLogic은 지난 3개월 동안 일부 지역의 가치가 하락하면서 가격 회복세의 힘을 잃고 있다고 말했다.


CoreLogic은 4월과 6월 사이에 전국적으로 분석된 938개 교외 지역 중 221개 지역의 가격이 최소 1% 하락했다고 밝혔다. 그 기간 동안 10개 교외 지역의 가격은 최소 5% 하락했다. 이 데이터는 시장 모멘텀의 하락세를 강조한다고 부동산 분석 회사는 말했다.

CoreLogic NZ의 수석 부동산 경제학자 켈빈 데이비슨은 3월 이후 성장세가 모멘텀을 잃고 있으며 이는 보다 부유한 지역과 저렴한 지역 모두에서 명백히 나타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오클랜드의 타카푸나, 템스 코로만델의 오네마나와 타이루아의 주택 가치가 5~6% 하락했다고 말했다.

로토루아의 포드랜드(Fordlands)와 고어 지구의 마타우라(Mataura)와 같이 가격이 더 저렴한 교외 지역의 가치는 7~9% 하락했다.

Trade Me 데이터는 CoreLogic의 수치를 반영한다. Trade Me는 또한 성명을 통해 부동산 가격이 전반적으로 하락하고 있다고 확인했다. 이 회사는 5월 부동산 가격 지수에서 뉴질랜드의 부동산 가격은 전월 대비 2.3% 하락해 평균 호가가 857,800달러에 이르렀다고 밝혔다. 또한 공급과 수요 모두 전월 대비 증가해 5월에는 각각 16%와 7% 증가했다고 전했다.

Trade Me의 대변인 캐시는 이 수치가 두 번째 연속으로 전월 대비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말했다. 전년 대비 가격은 계속해서 0.9%의 소폭 상승을 보여 4개월 연속 전반적인 상승 추세를 유지하고 있다고 캐시는 덧붙였다. 그러나 성장률은 3월 2.2%로 정점을 찍은 이후 둔화되는 것으로 보인다.

추세를 거스르는 곳이 있을까?
CoreLogic은 조사 기간 동안 253개 교외 지역에서 최소 1%의 상승이 있었으며, 그 중 8개 지역에서는 가치가 최소 5% 상승했다고 밝혔다. 켈빈 데이비슨은 특히 웨스트 코스트 지역의 가치가 최근에 상승했다고 말했다.

그는 12개월 범위로 확대하면 그레이 디스트릭트에 위치한 코브덴과 루낭가가 각각 16.9%와 13.1%로 가격 상승이 가장 빠른 교외 지역이었다고 말했다. 이 두 교외 지역의 중간값은 여전히 ​​약 30만 달러 이하이다.

Trade Me는 기즈번이 월간 주택 가격 상승을 경험한 유일한 지역이라고 밝혔는데, 이는 5월에 5.2% 상승한 수치로 나타났다.



주요 도시의 주택 가격은?
오클랜드 부동산 소유자와 예비 부동산 소유자라면 이 지역의 주택 가격에 관심이 있을 것이다.

CoreLogic은 오클랜드 교외의 견고한 부분에서 중간 부동산 가치가 매년 상승하는 것을 보았지만 시장은 지난 3개월 동안 활력을 확실히 잃어가고 있습니다고 말했다.

분석된 오클랜드 199개 교외 지역 중 86개 지역에서 3월 이후 가격이 최소 1% 하락했으며, 동시에 1% 이상 상승한 지역은 25개 지역에 불과했다.

Herne Bay는 중간값 341만 달러로 오클랜드에서 가장 비싼 시장으로 남아 있으며 오클랜드 센트럴은 중간값 540,000달러로 가장 저렴한 시장이었다.

웰링턴에서도 지난 몇 달 동안 시장이 가격 상승 속도를 잃었다. 94개 교외 지역 중 30개 교외 지역이 3월 이후 최소 1% 감소했다. Seatoun은 여전히 ​​가장 비싼 교외 지역(174만 달러)인 반면 Wellington Central은 가장 저렴한 지역(502,100달러)이다.

그러나 크라이스트처치는 분기에 걸쳐 모멘텀이 약간 약해졌다는 잠정적 징후만으로 시장 강세를 보여줬다.

Kennedys Bush는 크라이스트처치 전역에서 가장 비싼 교외 지역(171만 달러)이고, Phillipstown은 중간 가치가 451,600달러로 가장 저렴하다.

켈빈 데이비슨은 전반적으로 많은 교외 지역이 2022년 상반기 저점 이후 회복세를 보였지만 최근 몇 달 동안 그 모멘텀이 일부 둔화되고 심지어 역전되기도 했다고 말했다. 그는 대체로 최근 교외 수준의 수치는 시장의 최근 모멘텀 상실을 확인시켜 주며 2024년은 상당히 침체된 해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6월 14일 개장 연기한 Mt. Hutt, 올해부터는 ‘카풀우선제’ 도입

댓글 0 | 조회 1,811 | 2024.06.14
캔터베리의 ‘마운트 헛(Mt Hutt)’ 스키장이 6월 14일(금) 문을 열 예정이었지만 날씨 문제로 연기됐다.이번 주 스키장에서는 올해로 51년째인 스키장 개장… 더보기

NZ 연합정부 “가축 트림세 도입 전면 철회”

댓글 0 | 조회 1,480 | 2024.06.14
뉴질랜드 정부가 세계 최초로 도입하려던 이른바 ‘트림세(burp tax)’ 도입 정책을 폐기하기로 했다.6월 11일 국내외 언론들은 이날 뉴질랜드 정부가 성명을 … 더보기

해외 장기거주 목적으로 출국하는 키위 “사상 최대 숫자 기록”

댓글 0 | 조회 2,564 | 2024.06.14
(도표) 올해 4월까지 부문별 연간 이민자 현황외국으로 떠나는 뉴질랜드인이 기록적 수준으로 증가한 가운데 입국하는 관광객은 여전히 팬데믹 이전 수준을 회복하지 못… 더보기

한반도 인근에서 대북 제재 감시하는 NZ 공군

댓글 0 | 조회 1,557 | 2024.06.14
유엔의 대북 제재 이행 감시 활동에 참여했던 뉴질랜드가 선박 간 환적 4건을 비롯한 위반 사항을 적발했다고 발표했다.6월 11일 뉴질랜드군은 보도자료를 통해, 8… 더보기

전국 곳곳 '불안한 날씨' 이어질 듯

댓글 0 | 조회 1,776 | 2024.06.14
MetService는 전국 일부 지역에서 습한 날씨가 주말까지 계속될 예정이기 때문에 밤새 내린 폭우가 시작일 뿐이라고 경고했다.MetService 기상학자인 응… 더보기

매시대학 온라인 시험 시스템 문제, 학생들 스트레스

댓글 0 | 조회 1,421 | 2024.06.14
이번 주 온라인 시험 시스템 문제의 영향을 받은 매시 대학(Massey University) 학생들 중 일부는 평가를 모두 놓칠까 봐 걱정하고 있고, 다른 학생들… 더보기

마이클 힐 보석 매장 대낮 강도, 5명 체포

댓글 0 | 조회 2,225 | 2024.06.14
지난 4월 오클랜드 마이클 힐 보석 매장에서 뻔뻔하게 무장강도 사건을 벌인 혐의로 5명이 체포되어 기소됐다.지난 4월 28일, 오후 3시 45분, 가면을 쓴 한 … 더보기

덴마크 "너무 매워서" 삼양라면 리콜, 뉴질랜드에서도 조사 중

댓글 0 | 조회 3,459 | 2024.06.14
뉴질랜드 식품 안전국은 높은 수준의 캡사이신이 급성 중독을 초래할 수 있다는 우려로 인해 여러 인기있는 한국 라면을 조사하고 있다. 최근 덴마크에서는 너무 매운 … 더보기

럭슨 총리와 중국 리창 회담, '중국에 대한 무비자 입국 신호'

댓글 0 | 조회 1,490 | 2024.06.14
크리스토퍼 럭슨 총리는 리창 중국 총리와의 양자 회담에서 중국이 AUKUS 안보 협정에 대해 우려를 제기했다고 말했다.중국 리창 총리는 회담 후 언론과의 인터뷰에… 더보기

광산회사, 웨스트 코스트 특별 석탄지대 추진

댓글 0 | 조회 1,054 | 2024.06.14
이번 주 그레이마우스에서 열린 공청회에서 웨스트 코스트(West Coast)의 특별 광산 지역 제안에 대한 찬반 의견이 뜨거워지고 있다.이 지역에 대해 제안된 통… 더보기

오클랜드, 목요일밤 뇌우주의보

댓글 0 | 조회 2,858 | 2024.06.13
목요일 밤부터 금요일 아침까지 오클랜드에 천둥번개를 동반한 폭우가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 기상 예보관들은 목요일 밤 오클랜드에 폭우가 내릴 수 있다며, 심한 뇌우… 더보기

와나카 헬기 추락 사고 최종 보고서, '헬기 도어' 경고

댓글 0 | 조회 1,474 | 2024.06.13
교통사고조사위원회(Transport Accident Investigation Commission)는 2018년 와나카(Wānaka) 인근에서 발생한 삼중 헬리콥터… 더보기

오클랜드, 차로 경찰 친 남성 총에 맞아

댓글 0 | 조회 2,225 | 2024.06.13
목요일 아침 오클랜드 시골 아휘투(Āwhitu)에서 한 남자가 총에 맞았다.그는 차를 몰고 한 경찰관을 치였고, 다른 경찰관은 다가오는 차를 피해야만 했다.이 사… 더보기

경찰 사칭 사기꾼 주의, "AK 노인 수만 달러 사기 당해"

댓글 0 | 조회 2,217 | 2024.06.13
사기꾼들이 경찰 행세를 하며 사람들의 돈을 갈취하는 전화 사기가 다시 등장하고 있어 키위들에게 주의를 당부하고 있다.이번 경고는 사기꾼들이 사람들에게 경찰을 사칭… 더보기

정부, '속도 제한 감소' 취소

댓글 0 | 조회 2,278 | 2024.06.13
정부는 공개 협의를 위해 목요일에 발표된 새로운 육상 운송 규칙을 통해 2025년 7월 1일까지 전면적인 '속도 제한 감소(Speed Limit Reduction… 더보기
Now

현재 부동산 가격 상승 '둔화', 일부 지역에서 하락

댓글 0 | 조회 2,150 | 2024.06.13
부동산 시장은 계속 회복세를 보이고 있으며, 2022년의 침체 이후 주택 가격은 여전히 ​​일반적으로 상승하고 있다. 그러나 CoreLogic은 지난 3개월 동안… 더보기

700만불 이상 잘못 청구한 키위뱅크 “공정거래법 위반 고발”

댓글 0 | 조회 2,411 | 2024.06.11
상업위원회가 공정거래법을 오랜 기간에 걸쳐 위반한 혐의로 ‘키위뱅크’를 형사 고발했다.위원회는 성명서를 통해, 위반은 수년에 걸쳐 3만 6,000명 이상 고객에게… 더보기

경찰 “톰 필립스와 아이들 찾을 수 있는 정보에 8만불 현상금”

댓글 0 | 조회 2,115 | 2024.06.11
경찰이 아빠와 함께 실종된 마로코파(Marokopa) 출신 어린이 3명에 대한 정보에 8만 달러의 현상금을 내걸었다.엠버(Ember,8), 매버릭(Maverick… 더보기

한국 주둔 병력 대폭 늘리는 NZ 방위군

댓글 0 | 조회 2,805 | 2024.06.11
뉴질랜드 정부가 현재 한국에 주둔 중인 파병 군인 숫자를 늘린다고 발표했다.6월 11일 뉴질랜드 군 당국은 한국 파병 병력을 현재 12명에서 최대 53명으로 4배… 더보기

경찰 판단 착오로 밤새 방치된 시신

댓글 0 | 조회 2,216 | 2024.06.11
경찰의 판단 착오로 지난해 발생한 한 교통사고 현장에서 사망자 시신이 밤새 길가에 방치됐던 것으로 확인됐다.사건은 2023년 1월 24일 새벽 3시경, 한 남성이… 더보기

제 35회 YBA 농구대잔치 성료

댓글 0 | 조회 930 | 2024.06.11
YBA 농구대잔치, 제 35회 대회가 지난 6월3일 YMCA 노스코트에서 열렸다. 이번 대회는 6세부터 18세까지 학생을 위한 대회로 뜨거운 열기와 함성으로 오클… 더보기

상업위원회 “주유소들, 가격 올릴 때는 빨리, 내릴 때는 늦게…”

댓글 0 | 조회 1,711 | 2024.06.11
상업위원회가 주유소들이 가격이 오를 때는 빨리 올리고 반대로 내릴 때는 이를 더디게 해 소비자들로 하여금 더 많은 돈을 쓰게 만들고 있다고 지적했다.특히 이번 지… 더보기

선체에 자석으로 부착한 마약 상자 적발

댓글 0 | 조회 1,362 | 2024.06.11
자석이 담긴 상자를 선박 선체에 부착하는 방식으로 들여오던 마약이 적발됐다.지난 4월에 실시된 이번 단속에는 세관과 함께 해군의 잠수 및 폭발물 전문가가 참여한 … 더보기

7월 1일부터 유급 육아휴직 최대 주급 인상

댓글 0 | 조회 1,760 | 2024.06.11
오는 7월 1일부터 ‘유급 육아휴직(paid parental leave)’ 최대 주급 금액이 인상된다.최대 주급은 주당 712.17달러에서 754.87달러로 6%… 더보기

웰링턴 도심의 폐쇄 고층 건물에서 추락 사고

댓글 0 | 조회 1,110 | 2024.06.11
지진으로 몇 년 동안 폐쇄된 웰링턴 도심의 한 고층 건물에서 추락사고가 발생했다.사건은 6월 10일 밤에 마이클 파울러(Michael Fowler) 센터 맞은편의…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