웰링턴, 돌풍에 게라지 파괴 후 '82세 여성 겨우 탈출'

웰링턴, 돌풍에 게라지 파괴 후 '82세 여성 겨우 탈출'

0 개 956 노영례

웰링턴 지역 비상 관리국에서는 12월 12일의 천둥 번개를 동반한 비와 돌풍, 우박으로 인해 웰링턴 지역에서 피해가 발생했다고 알렸다. 특히 Lower Hutt에서는 돌풍으로 인해 일부 부상, 건물 손상, 나무 쓰러짐, 정전 등 가장 큰 피해를 입었다고 전했다. 


44a9a71896fddee9ddc9cf5d97723a6c_1702461920_8051.png
 

돌풍에 게라지 파괴, 82세 여성 하마트면 큰 일 당할 뻔...

웰링턴에서 게라지에서 빨래를 널고 있던 82세 여성은 토네이도처럼 보이는 돌풍이 그녀의 게라지 전체를 휩쓸고 간 후, 부상을 입었다. 그녀의 손자인 그리핀 알만드는 그녀의 머리에 약간의 충격이 있었고 다리에 상처가 생겼다고 말했다. 게라지가 돌풍에 파괴된 후, 구조물의 일부를 지탱하고 있던 바퀴 달린 쓰레기통이 그녀의 탈출을 도왔다. 그리핀 알만드는 그의 할머니가 20년 동안 그 집에서 살았는데 이같은 일을 당한 후 충격을 받은 것 같다고 말했다. 그는 82세의 할머니가 파괴된 게라지에서 살아난 것에 대해 매우 감사한다고 덧붙였다. 


그러나 그녀의 집과 인근 다른 사람들은 큰 피해를 입었다.


일부 사람들은 이 돌풍을 토네이도라고 불렀지만 MetService에서는 이를 남쪽의 강력한 대기 변화로 인한 것이라고 표현했다. 


기상학자, 'Southerly Change'로 돌풍 발생

MetService 기상학자인 루이스는 남쪽에서 심한 천둥번개가 치는 수많은 대기의 변화가 강력했다며, 웰링턴에서 있었던 6년 동안 본 것 중 가장 강한 'Southerly Change'라고 말했다. 극적인 남쪽 변화는 호주의 건조한 내륙에서 불어오는 뜨거운 북서풍을 몰아내고. 남빙양에서 발생하는 얼음 돌풍으로 대체한다.



극심한 기상 현상으로 인해 웰링턴 지역의 일부 상점은 바쁜 크리스마스 기간임에도 문을 닫았다. 


Lower Hutt Dominos의 매니저 블레어는 갑자기 하늘이 정말 어두워졌다며 엄청난 굉음과 엄청난 돌풍이 현관문을 강타하는 소리가 들렸고 문이 부서졌다고 말했다. 


또 다른 주민은 비가 내리고 돌풍이 불던 강한 기상 현상은 40분 만에 물러가고 비가 그치고 햇빛이 비치는 날씨로 바뀌었다고 말했다.


44a9a71896fddee9ddc9cf5d97723a6c_1702462166_6106.png

44a9a71896fddee9ddc9cf5d97723a6c_1702462167_1638.png

44a9a71896fddee9ddc9cf5d97723a6c_1702462167_5305.png
▲사진 출처 : 웰링턴 지역 비상 관리국 X(이전의 트위터)

ELE Group 법정관리, 수백 명 이주 노동자 해고

댓글 0 | 조회 1,525 | 2023.12.21
뉴질랜드 이민국은 ELE 그룹(ELE Group)이 법정 관리에 들어가면서 직장을 잃은 수백 명의 이민자들을 가장 잘 지원할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하고 있다고 밝혔… 더보기

시티 미션, 이번 크리스마스 "기부 걱정"

댓글 0 | 조회 1,725 | 2023.12.21
오클랜드시티 미션(Auckland City Mission)은 이번 크리스마스에 필요한만큼 충분하지 않아 현금 기부에 대해 걱정하고 있다고 RNZ에서 전했다.200… 더보기

2023 키위 음악 차트 1위, Miley Cyrus, L.A.B, Six60

댓글 0 | 조회 1,226 | 2023.12.21
마일리 사이러스(Miley Cyrus)의 노래 Flowers(꽃)는 6주 동안 1위를 차지한 후 아오테아로아(Aotearoa)의 2023년 공식 상위 40개 싱글… 더보기

교육부, 3학기 정규 출석 학생은 46%

댓글 0 | 조회 1,180 | 2023.12.20
교육부 통계에 따르면,2023년도 3학기에 학교 수업에 정규적으로 출석한 학생은 46%로, 기록상 최악의 수치 중 하나로 나타났다.마오리과 태평양 지역 학생들의 … 더보기

닭장 들어와 낮잠 즐긴 키위

댓글 0 | 조회 3,153 | 2023.12.19
자연 환경에서 서식하는 키위 한 마리가 닭장에 들어와 태연하게 낮잠을 잤다.최근 북섬 최북단 파노스의 와이파파(Waipapa)의 한 집 닭장에 ‘노스랜드 브라운 … 더보기

주말 마누카우에서 음주운전 65명 적발

댓글 0 | 조회 1,953 | 2023.12.19
연말연시를 맞아 경찰의 단속이 강화된 가운데 지난 주말 오클랜드의 마누카우 전역에서 65명이 음주운전으로 적발됐다.12월 19일(화) 경찰 관계자는 지난 주말에 … 더보기

럭슨 총리 첫 해외 방문 “전용기 고장으로 차질 빚을 뻔”

댓글 0 | 조회 1,597 | 2023.12.19
취임 후 첫 공식 해외 방문국으로 호주를 찾는 크리스토퍼 럭슨 총리가 탑승할 뉴질랜드 공군기가 또 고장을 일으켰다.애칭이 ‘베티(Betty)’로 불리는 공군의 보… 더보기

올해 Trade Me 경매 검색 ‘Top 10은?’

댓글 0 | 조회 2,832 | 2023.12.19
하트 모양 구멍의 칩과 남자 성기 형태의 무 등 올해 경매 사이트인 ‘Trade Me’에서 가장 많이 검색된 상위 10개 물품이 공개됐다.1위는 블루버드에서 생산… 더보기

심야에 얕은 물속에서 상어에게 물려

댓글 0 | 조회 1,986 | 2023.12.19
사우스랜드 앞 바다에서 한 20대 여성이 상어에게 공격당해 상당한 상처를 입었다.사건은 12월 18일(월) 새벽 2시경 리버턴(Riverton)의 럭비 경기장(r… 더보기

2살 때 떠난 뒤 NZ 찾은 적도 없는 50대 호주에서 추방

댓글 0 | 조회 3,225 | 2023.12.19
호주 시민이었던 부모가 뉴질랜드에서 머물 때 태어났던 50대 남성이 오랜 기간 범죄를 저지른 끝에 아무 연고도 없는 뉴질랜드로 추방됐다.마이클 스콧 피어(Mich… 더보기

수출 감소로 “9월 분기 GDP 0.3% 감소”

댓글 0 | 조회 768 | 2023.12.19
(도표) 분기별 연간 및 분기 GDP 성장률(기간: 2017.6~2023.9)지난 6월 분기에는 0.5% 성장했던 ‘국내총생산(GDP)’이 9월 분기에는 전 분기… 더보기

허용량 5배 초과로 적발된 지 몇 시간 만에 또…

댓글 0 | 조회 1,505 | 2023.12.19
법정 허용량을 5배나 초과하는 심각한 음주운전으로 걸렸던 남자 운전자가 몇 시간 뒤 운전하다가 또다시 적발됐다.사건은 지난 12월 8일(금) 노스랜드의 루아카카(… 더보기

17일 일요일, 카이코우라 공항 32도 기록

댓글 0 | 조회 2,276 | 2023.12.18
여름 더위가 찾아와 일요일 일부 지역에서는 낮 최고 기온이 30도를 웃돌았고, 다른 대부분의 지역은 20도를 웃돌았다.카이코우라 공항은 일요일 오후 3시 32도로… 더보기

오클랜드 노스쇼어, 비치에서 1명 사망

댓글 0 | 조회 5,346 | 2023.12.17
일요일 저녁 오클랜드 노스쇼어 해변에서 물 관련 사고가 발생해 한 명이 사망했다.일요일 오후 6시 직전에 노스쇼어 Narrow Neck Beach에 응급 서비스가… 더보기

로그북 허위 입력 트럭 운전자, 회사에 벌금 부과

댓글 0 | 조회 2,133 | 2023.12.17
트럭 운전자가 로그북(Logbook)에 휴식 시간을 허위로 입력한 것이, 교통 사고 이후에 발견된 후 솔리스 화물(Sollys Freight) 회사에게 벌금이 부… 더보기

와카타네 장례식 행렬에서 15명 체포

댓글 0 | 조회 3,192 | 2023.12.17
경찰은 와카타네 탕이(Whakatāne Tangi) 행렬에서 다양한 혐의로 15명을 체포했다. 이스턴 베이 오브 플렌티(Eastern Bay of Plenty) … 더보기

오클랜드 CBD, 술집 밖 폭행 피해자 병원 입원

댓글 0 | 조회 2,889 | 2023.12.17
토요일 밤 오클랜드 CBD의 한 술집 밖에서 폭행을 가한 남성이 법정에 출두할 예정이다. 경찰 대변인은 앨버트 스트리트에 있는 술집에서 피해자가 위독한 상태로 병… 더보기

리틀턴 하버 선박 암모니아 누출, 소방관들이 수습

댓글 0 | 조회 993 | 2023.12.17
소방관들은 남섬 캔터베리에 있는 리틀턴 하버(Lyttelton Harbour)의 선박에서 암모니아 누출을 수습했다. 소방긴급상황실은 일요일 새벽 5시경 화학물질 … 더보기

사이클론 피해로 올해 여름 폐쇄된 관광지 100곳

댓글 0 | 조회 2,085 | 2023.12.17
코로만델의 유명한 관광지인 커시드럴 코브(Cathedral Cove)는 여름 동안 폐쇄된다. 예전에는 방문객들이 차를 타고 가서 주차하는 후 산책로를 따라 이 곳… 더보기

오클랜드 개인 수영장, 4분의 1이 안전하지 않아

댓글 0 | 조회 2,056 | 2023.12.16
올해 오클랜드 카운실이 점검한 개인 수영장 중 4분의 1이 안전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RNZ에서 보도했다.오클랜드 카운실은 2023년에 오클랜드 지역에 등록… 더보기

이민노동자협회, "이민자 단일 고용주에게 묶어두는 정책 끝내야.."

댓글 0 | 조회 2,238 | 2023.12.16
경찰이 착취에 대한 조사를 벌인 이후, 이민자들을 단일 고용주에게 묶어두는 정책은 철회되어야 한다고 이민노동자협회 대변인이 말했다.경찰은 세 건의 강간 혐의로 한… 더보기

오클랜드 열차, 2주간 운행 중단

댓글 0 | 조회 2,045 | 2023.12.16
오클랜드의 여객 철도망은 개선 및 유지 보수 작업을 위해 여름 동안 2주 동안 운행이 중단된다.운행 중단 기간은 Boxing Day(12월 26일)부터 1월 14… 더보기

웰링턴, 비 예보로 산타 퍼레이드 연기

댓글 0 | 조회 922 | 2023.12.16
토요일로 예정되었던 수도 웰링턴의 산타 퍼레이드가 폭우 예보로 인해 일요일로 연기되었다. 그러나 일요일에도 웰링턴에는 비가 예보되어서 기상 상황에 따라 산타 퍼레… 더보기

리뮤에라 가중 강도, 3명 체포돼 법정에 출두

댓글 0 | 조회 1,696 | 2023.12.16
리뮤에라에서 발생한 가중 강도 사건과 연루해 3명의 남성이 체포되어 12월 16일 토요일 오클랜드 지방 법원에 출두했다.경찰은 18세에서 23세 사이의 세 명이 … 더보기

남섬 서부 지역, 주말 동안 폭우 경보

댓글 0 | 조회 883 | 2023.12.16
MetService는 남섬 서부 일부 지역에 악천후 경보를 발령했고, 뉴질랜드 전역의 다른 지역에는 우선순위가 낮은 주의보를 발령했다.Buller 지역에는 금요일…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