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r NZ가 스타링크(Starlink)와 협력해 2025년부터는 국내선에서도 무료 인터넷을 도입한다고 발표했다.
12월 13일(수) Air NZ 측은 2024년 말에 최초로 ATR과 국내선 제트기에 위성인터넷 서비스 제공업체인 스타링크가 최초로 탑재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성공적으로 시험을 마친 뒤 2025년에는 국내선 다른 항공기에도 스타링크 인터넷을 도입할 계획인데, 항공사 디지털 책임자는 이번 파트너십이 모든 여정에 걸쳐 우수한 고객 서비스를 하겠다는 항공사의 의지를 보여준다고 말했다.
그는 Air NZ는 항상 새롭고 혁신적인 기술이 어떻게 고객에게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지 지켜보고 있다면서, 세계 최대 규모 위성 업체를 통해 비행기에서 인터넷 연결을 시도하는 것은 당연한 일이라고 전했다.
또한 업무상이든 휴가 여행이든 원활한 인터넷 연결을 유지하는 게 고객의 여행 경험을 변화시킨다는 점을 알고 있다면서, 이미 국제선 기내 무료 Wi-Fi는 놀라울 정도로 인기가 많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