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6일 밤, 오클랜드에서 밴쿠버로 향하던 에어뉴질랜드 항공기가 결함이 발견된 후 회항했다.
에어뉴질랜드 NZ24편은 토요일 오후 8시 30분쯤 오클랜드 공항을 떠났지만 90분 후에 비행기는 다시 돌아와야 했다.
에어뉴질랜드 항공사의 최고 안전 책임자인 데이비드 모건 기장은 항공기의 비행 스포일러 중 하나에 문제가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말했다.
그는 문제의 항공기는 오클랜드로 돌아왔고 유지보수 팀은 문제를 검사하고 수리했다고 덧붙였다.
항공편 추적 웹사이트인 FlightAware는 비행기가 밤 11시 20분쯤 오클랜드 공항에 다시 착륙했음을 보여주었다.
데이비드 모건 기장은 비행기의 탑승객과 승무원의 안전은 최우선 과제이며 조종사는 이러한 시나리오에 대해 고도의 훈련을 받았다고 전했다.
수리를 마친 비행기는 얼마 지나지 않아 이륙 준비를 마치고 밴쿠버로 안전하게 출발했으며 일요일 오후 늦게 도착지에 착륙할 예정이다.
데이비드 모건은 고객을 필요한 곳으로 데려가기 위해 노력하는 동안 기다려준 사람들에게 고맙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