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SB는 이번 주 초 다른 주요 은행들의 인하로 인해 주택 대출 및 정기 예금 금리 일부를 12월 22일 금요일자로 변경한다고 발표했다.
지난 12월 19일 화요일에 ANZ 은행은 일부 모기지 금리 인하를 발표했다.
목요일에 BNZ 은행도 이에 따라 일부 모기지 금리 인하를 발표한 바 있다.
금요일 아침 성명에서 ASB 은행은 금리를 조정하고 있다고 밝혔다.
ASB 은행의 2년 만기 주택 대출 금리는 7.05%에서 6.89%로 16bp 하락했고, 3년 만기 주택 대출 금리는 6.85%에서 6.75%로 10bp 하락했다.
다만 예금자들을 위해 ASB의 24개월 정기예금 금리는 6%에서 5.80%로 인하되었고, 36개월, 48개월, 60개월 정기예금 금리도 5.55%에서 5.50%로 인하되었다.
아담 보이드 ASB 은행 개인 뱅킹 담당 총책임자는 이번 금리 변경은 최근 몇 주 동안 하락한 도매 금리를 반영한 것이며 특히 2년 만기 주택 대출 기간이 계속해서 인기를 얻고 있는 상황에서 많은 고객에게 반가운 소식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인하된 새로운 금리는 12월 22일부터 적용된다.
12월 19일 발표된 ANZ 은행의 주택담보대출과 정기예금 금리 변경은 12월 20일 수요일부터 시행된 바 있다. ANZ 대변인은 국제 및 국내 시장 상황에 따라 금리가 계속 재검토될 것이라고 말했다. ANZ 은행의 가장 인기 있는 정기 예금 조건인 6개월과 1년은 변경되지 않았다. 2년과 5년 정기예금 금리는 각각 5.75%와 5.20%로 25bp 인하되었다. 4년 만기는 5.30%로 15bp 하락했다.
ANZ 은행의 경우 은행의 2년 고정 기간 주택 대출에 대한 표준 금리가 연간 7.69%에서 7.49%로 20bp 인하되었다. 3년 정기 주택 대출의 표준 금리는 연 7.49%에서 7.35%로 14bp 인하되었다.
BNZ는 표준 2년 고정 금리를 7.49%로 16bp 인하했고, 3년 고정 금리를 7.39%로 6bp 낮췄다. 또한 특별 모기지 금리도 인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