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중호우와 천둥 번개를 동반한 비가 북섬의 많은 지역을 강타할 예정이며, 일부 지역에서는 박싱데이(Boxing Day)까지 악천후가 계속될 가능성이 있다.
MetService는 월요일 오후부터 노스랜드, 오클랜드, 코로만델 반도, 와이카토, 와이토모, 타우마루누이, 베이오브플렌티, 로토루아, 타우포 및 타이하페를 대상으로 심각한 뇌우 주의보를 발령했다.
MetService는 이러한 천둥번개를 동반한 비는 심각해져서 국지적 강수량이 시간당 25~40mm에 달할 수 있다고 전했다.
이 정도 강도의 강우는 특히 하천, 강 또는 좁은 계곡과 같은 저지대에 지표면 또는 돌발 홍수를 일으킬 수 있으며 토사 흘러내림으로 이어질 수도 있다.
비는 오후부터 그칠 것으로 예상되며, 경보는 밤 10시까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그러나 로토루아와 와이카토를 포함한 베이 플렌티(Bay Plenty)는 박싱 데이(Boxing Day)까지 폭우에 직면할 가능성이 있다.
한편, 남섬의 대부분 지역은 크리스마스날에 대체적으로 맑은 날씨를 보이고 있다.
▲12월 25일, 오전 11시 기준 전국 날씨(출처 : Metservic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