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클랜드 경찰 “3주 전 실종자 안위 무척 걱정스럽다”

오클랜드 경찰 “3주 전 실종자 안위 무척 걱정스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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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클랜드 경찰이 3주 전에 실종된 한 남성의 안위가 심각하게 걱정된다면서 새로운 정보 공개와 함께 주민들에게 협조를 요청했다. 

샌드링엄(Sandringham) 출신의 로니 오케케(Ronny Okeke, 60)는 지난 4월 27일 마운트 로스킬의 뉴월드 슈퍼마켓에서 마지막으로 목격됐으며 그로부터 5일 후에 실종 신고가 이뤄졌다. 

경찰 관계자는 그에 대한 정보를 가진 이와 긴급하게 대화해야 한다면서, 현재 수사관들이 실종자에게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에 대해 모든 가능성을 열어놓고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관계자는 실종자가 마지막으로 목격된 지 24일이나 지나 시간이 갈수록 걱정이 커지고 있다면서, 수사팀은 그의 동선과 함께 실종으로 이어진 원인을 파악하고자 노력해 왔다고 전했다. 

경찰에 따르면 실종자는 4월 27일 오후 4시 42분에 스토다드(Stoddard) 로드의 뉴월드 슈퍼마켓 보안 카메라에 마지막으로 잡혔다. 

또한 당일 오전 11시쯤에 해외에 사는 아내에게 전화를 걸었지만 통화를 못 했으며, 이후 아내가 전화했지만 받지 않았고 그 이후에도 여러 차례 전화에 전혀 응답하지 않았다. 

경찰 관계자는 정기적으로 아내와 연락하던 그가 4월 27일 이후 아내의 전화를 계속 받지 않는 것은 매우 이례적이며 정말 걱정스럽다면서, 정보가 있는 사람은 누구나 105번으로 빨리 신고해 주도록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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