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년보다 온도 높았던 지난봄 날씨

평년보다 온도 높았던 지난봄 날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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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봄에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평년보다 기온이 더 높았던 것으로 기록됐다. 

12월 5일(화) 국립수대기연구소(NIWA)가 공개한 올해 9월부터 11월까지의 기상 통계 자료에 따르면, 6개의 주요 도시 중에서 오클랜드가 가장 따뜻했고 더니든이 가장 기온이 낮으면서 건조했다. 

또한 크라이스트처치가 가장 햇볕이 많이 든 가운데 건조 정도가 더니든과 같았던 반면에 비가 잦았던 타우랑가는 가장 습했고 웰링턴은 일조량이  가장 적었다. 

기상관측소의 약 3분의 2가 평년보다 높은 기온을 기록했으며 그중 19곳에서는 봄 기온 사상 신기록을 세웠거나 그에 가까운 평균기온을 기록했다.


지난봄에 전국 대부분 관측소에서 강수량이 거의 평년 수준이었지만 일부 지역에서는 많은 비가 쏟아지기도 했는데, 기스번 지역이 평년보다 140% 이상으로 훨씬 많았고 혹스베이 북부와 중부 노스랜드도 정상보다 강수량이 많았다. 


반면 어퍼헛과 마틴버러(Martinborough), 파라파라우무(Paraparaumu)는 평년 봄철에 비해 절반도 안 되는 강수량을 기록했다. 

한편 NIWA는 이날 지난 11월의 월간 기상 자료도 함께 발표했는데, 11월에는 대부분 지역에서 날씨가 건조하고 온화했지만 기스번과 혹스베이는 습했다. 


그중 혹스베이 북부의 와이로아(Wairoa)는 평년의 375%에 해당하는 302mm의 많은 강수량을 기록하면서 이곳에서 1964년에 관측이 처음 시작된 이래 올해 11월이 가장 습한 11월로 기록됐다. 


이와 대조적으로 루아페후산에서는 평년 11월 강수량의 27%에 불과한 비가 내렸다. 

​ 

또한 11월 21일(화) 오클랜드 북쪽의 황가파라오아(Whangaparāoa)와 와이카토의 와이케리아( Waikeria)에서는 각각 26.4C와 29.7C의 일일 최고기온을 보이면서 새 기록을 세웠는데, 황가파라오아는 1982년부터 그리고 와이케리아는 1957년부터 관측이 시작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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