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로아(Wairoa)와 네이피어(Napier) 사이의 2번 국도(State Highway 2) 일부는 일요일에 발생한 큰 산사태 이후 폐쇄된 상태로 남아 있다. 도로 공사 직원들은 더 많은 잔해가 도로에 떨어질 수 있다고 우려하고 있다.
월요일 오전 11시 직후 중장비를 갖춘 도로 작업자 약 6명이 산사태 잔해물을 옮기는 작업을 진행 중이다.
주말에 내린 폭우로 인해 산사태가 발생한 Kotemaori와 Putorino 사이의 Waikare Road 근처 도로의 두 차선이 모두 막혔다.
일요일의 피해는 지난 2주 동안 산사태로 인해 주요 도로가 폐쇄된 두 번째 사건이었다.
와카 코타히 NZTA 대변인은 직원들이 일요일 아침 산사태 잔해물을 제거하기 위해 노력했지만 산사태가 커질 수 있다는 우려가 있다고 말한 바 있다.
도로 공사 직원들이 월요일 아침 현장으로 돌아와 도로에서 더 많은 잔해물들을 제거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NZTA에서는 말했다. 그러나 더 많은 위험이 있기 때문에 도로는 계속 폐쇄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또한 도로에서 볼 수 없는 산사태의 상부 영역을 평가하기 위해 드론을 띄워 지질 공학적 평가가 수행될 것으로 알려졌다.
Waka Kotahi의 Hawke's Bay와 Tairāwhiti 시스템 관리자인 마틴은 추가 업데이트가 월요일 오후 시간에 제공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지반공학 평가가 지상과 공중에서 수행되는 동안 도로를 폐쇄해야 한다며 월요일 오후 시간대에 대한 더 많은 정보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올해 초, 사이클론 가브리엘(Gabrielle) 동안 산사태로 인해 도로가 파손되어 와이로아(Wairoa) 지역사회가 혹스베이(Hawke's Bay)의 나머지 지역과 몇 달 동안 차단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