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 아오테아로아(Aotearoa)에서 가장 오래된 기숙학교 중 하나가 문을 닫은 지 23년 만에 다시 문을 연다. St Stephen’s School(Tīpene)은 오클랜드 봄베이 힐스(Bombay Hills)에 있으며, 23년 전 건강과 안전 관리 문제로 문을 닫은 마오리 남학생 기숙학교이다.
St Stephen’s School(Tīpene)가 다시 문을 여는데 큰 역할을 할 나단 듀리와 이베트 매코슬랜드 듀리는 지난 주 현장에서 환영을 받아 2025년에 학생들이 수업에 복귀할 수 있도록 하는 노력을 시작했다.
두 교육자는 이미 파머스톤 노스에서 학문적 우수성, 고성능 스포츠 및 문화적 헌신에 초점을 맞춘 특수 특성 학교인 마누쿠라(Manukura)를 설립하여 성공적인 업적을 만들었다.
이제 그들은 티펜(Tīpene)의 마오리 소년들에게도 같은 일을 해주기를 바라고 있다.
이베트 매코슬랜드 듀리는 두 사람이 교육에 대해 매우 열정적이고 문화와 함께 스포츠를 촉매제로 사용하여 결과를 이끌어냈다며, 따라서 유사한 점이 있을 수 있지만 이것이 다른 집단이라는 것을 잘 알고 있다고 설명했다.
마오리 소년들은 특별한 그룹이고 그들과 함께 하는 데 있어 서로 다른 측면과 방식이 필요하기 때문에 그 도전을 기대하고 있으며 모든 답을 갖고 있지는 않지만 열심히 일할 준비가 되어 있다고 그녀는 덧붙였다.
성 스테판의 제자였던 듀리는 쿠라(Kura : 학교)가 그 당시에는 널리 배우지 못했던 능력과 자신감을 주었다고 말했다.
부부는 학교 위치를 활용하여 학생들의 기회를 확대하고 추가 시설과 수업을 구축할 계획이다.
이베트 매코슬랜드 듀리는 다양한 기회를 가진 학생들은 하루 종일 공부하고 싶어하지 않으므로 확실히 스포츠, 문화, 오클랜드가 가진 기회를 실제로 포용할 수 있는 능력 등 수많은 기회가 있다고 말했다.
포휘리(환영의식)에는 저명한 마오리 지도자인 조 하라위라, 테 우루로아 플라벨, 와이호로이 쇼트랜드, 셀윈 파라타 등이 이 부부를 환영하기 위해 참석했다.
학교는 현재 2025년부터 9학년 및 10학년 학생 등록에 대한 관심 표현을 받고 있으며 각 코호트당 남학생 수는 20~30명으로 제한된다.
St Stephen’s School(Tīpene) 재개는 약 6년 동안 진행되었다. 이 학교의 전 교직원이었던 듀리는 건물이 1년 넘게 공사 중이며 기숙사 건물이 거의 완성되었다고 말했다. 그들은 155헥타르 부지 앞에 세 개의 큰 스페인 스타일 건물을 유지해 왔다.
2025년에 첫 해에 30명의 9학년 학생들과 함께 다시 문을 열고 매년 성장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