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마스를 앞두고 전국 곳곳에서 갖가지 조명으로 장식한 주택이 곳곳에 등장한 가운데 크라이스트처치 외곽의 한 농장에서도 밤마다 화려한 조명쇼가 펼쳐지고 있다.
프레블턴(Prebbleton)의 샌즈(Shands) 로드 650번지에서는 ‘크라이스트처치 크리스마스 라이트쇼’가 12월 2일(토)부터 시작돼 12월 30일(토)까지 이어지고 있다.
이곳에서는 디즈니 캐릭터를 포함해 산타 마을과 애니메이션 캐릭터 등이 등장하는 화려한 조명 장식이 신나는 음악과 함께 매일 밤 8시 30분부터 오후 11시 30분까지 방문객을 맞이하는데, 입장료는 어린이는 5달러 성인은 15달러인 유료 행사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