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2일 토요일, 오클랜드에서 "매우 정교한" 수백만 달러 규모의 범죄 조직이 체포된 후, 경찰은 집주인들에게 임대 부동산의 활동을 감시하라고 경고했다.
베트남 사람들이 연루된 대규모 대마초 재배에 대한 3개월 간의 조사 끝에 최대 2,500만 달러 상당의 대마초와 10만 달러 상당의 현금이 압수되었다.
경찰이 기업고용혁신부(MBIE)와 뉴질랜드 이민국(INZ)이 합동해서 벌린 베릴 작전(Operation Beryl)의 일환으로 오클랜드 지역 전역의 주소지에서 53건의 수색 영장을 집행한 후 10명이 체포되었다.
이번 작전을 통해 42개의 중요한 대마초 작물이 집에서 적발되었고, 거의 7000그루의 식물과 약 10kg의 포장된 대마초가 압수되었다. 적발되거나 압수된 물품의 시가는 1,600만 달러에서 2,500만 달러 사이였다.
경찰 정보에 따르면 이 신디케이트는 주로 와이테마타와 마누카우 카운티 경찰 구역에서 활동하고 있었다.
경찰은 혐의를 받은 사람들 중 일부가 지문을 남기지 않기 위해 일회용 장갑을 착용하였다고 말했다.
와이테마타(Waitematā )경찰의 데이비드 경사 대행은 1News와의 인터뷰에서, 집주인들에게 자신의 부동산을 확인할 것을 경고했다고 말했다.
그는 모든 집주인이 자신의 부동산 렌트를 내주며 세입자와 집에 대해 맺은 임대차 계약서에 있는 모든 사항에 대해 3개월마다 점검할 조항을 넣어 대처할 것을 권장했다.
체포된 사람들은 앞으로 며칠 동안 와이타케레, 노스 쇼어 및 마누카우 카운티 지방 법원에 출두할 것으로 예상된다.
체포된 사람들, 만료된 비자 소지 체류자
MBIE 이민 규정 준수 및 조사 담당 총괄 책임자인 스티브 왓슨은 1News와의 인터뷰에서 이번 주말부터 월요일까지 12명이 추방될 것이라고 확인했다. 나머지 3명은 비자 취소를 통해 추방될 것이며, 이는 앞으로 몇 주 안에 처리될 예정이다.
그는 추방된 사람들은 모두 만료된 비자로 체류 기간을 초과했으며, 그 중 10명은 방문 비자, 2명은 취업 비자로 체류했다고 말했다.
스티브 왓슨은 체포된 사람들은 뉴질랜드에 불법 체류했거나 비자가 만료된 지 꽤 되었고, 그들 중 일부는 1년이 넘었고, 일부는 6개월 미만이었으며, 그들 대부분은 장기 체류자라고 말했다. 그는 조직범죄자들이 항상 시스템을 침해할 방법을 찾아내려고 시도할 것이지만, 경찰은 이 일을 미리 처리해 이들을 붙잡아 국외로 추방할 수 있게 돼 매우 기쁘다고 말했다.
스티브 왓슨은 추가 체포와 기소가 있을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