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시단체는 만료일이 12개월인 기프트 카드를 발행한 소매업체의 "나쁜 리스트"을 발표하여 바우처 사용 기회를 카운트다운했다.
소비자 뉴질랜드(Consumer New Zealand)의 연구 및 옹호 책임자인 젬마 라스무센은 불공정한 기프트 카드 만료일은 일부 카드가 자신이나 다른 사람보다 소매업체에 선물처럼 작용하는 것처럼 보인다고 말했다.
젬마는 목요일에 Seven Sharp 프로그램과의 인터뷰에서 "구매하기 전에 확인하는 것이 실제로 도움이 된다"며, 사람들에게 1년이나 몇 달의 시간만으로는 충분하지 않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소비자 뉴질랜드(Consumer New Zealand)에 따르면, 상품권은 선불 결제가 가능하고 카드 사용 시 추가 판매가 예상되는 소매업체에게 좋은 거래인 경우가 많다. 또한 소매업체는 카드가 만료된 후에도 남은 금액을 챙길 수 있다.
기프트 카드(Gift Card) 소지자 4명 중 1명은 카드가 만료되었거나 소매업체가 파산하여 사용할 수 없는 카드를 갖게 되었다. 그리고 바우처를 사용할 수 없는 기프트 카드 소지자의 절반 이상이 여전히 20달러 이상을 사용하지 않은 상태였다.
소비자 뉴질랜드(Consumer New Zealand) 감시 기관이 12개월 만료 날짜를 포함하는 "나쁜 리스트(naughty list)"라고 부르는 매장의 기프트 카드의 명단을 아래와 같이 공개하며 경고했다.
<12개월 유효 기간이 있는 기프트 카드, 나쁜 리스트>
한편, 유효 기간이 없는 기프트 카드에 대한 "좋은 리스트(nice list)"는 아래와 같이 공개되었다.
<유효 기간이 없는 기프트 카드, 좋은 리스트>
일부 기프트 카드는 인색한 만료 기간을 제공할 뿐만 아니라 사용하기 어려울 수도 있다.
소비자 뉴질랜드(Consumer New Zealand)의 연구 및 옹호 책임자인 젬마 라스무센은, 기프트 카드 사용자 중 절반은 잔액 확인부터 제한된 매장에서만 카드 사용 가능, 결정적으로 구매할 제품 찾는 것까지 카드 사용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말했다.
젬마는 소매업체가 대가를 제공하지 않고 돈을 챙길 수 있는 것이 공정하지 않다고 생각하며, 기프트 카드가 최소 5년 동안 유효할 것을 요구해 왔으며 이는 미국 쇼핑객이 받을 수 있는 권리와 일치한다고 말했다.
또한 소매업체가 공정한 상환 기간을 제공하지 않는 한 현금을 선물하는 것이 좋다고 권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