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직 뉴욕 부동산 개발업자, 문서 위조로 추가 징역형

전직 뉴욕 부동산 개발업자, 문서 위조로 추가 징역형

0 개 1,322 노영례

전직 뉴욕 부동산 개발업자였던 콜린 데이비드 라쓰는 요트를 타고 뉴질랜드로 향해했으며, 130만 달러에 달하는 세금 사기를 저지른 혐의로 투옥되었다고 엔젯 해럴드가 보도했다. 그는 또한 한 여성을 속여 가압류된 요트를 판매하기 위해 문서를 위조한 혐의로 다시 법정에 섰고 추가적인 형량을 선고받았다.   


나중에 빚진 돈 때문에 압수된 호화 요트를 구입한 한 여성은 자신에게 요트를 판 남성을 자신이 만난 사람 중 가장 불쾌한 사람이고 사기꾼이라고 표현했다.


60세의 이 남성은 수요일 크라이스트처치 지방법원에 출두해 최근 범죄로 현재 복역 중인 징역형에 9개월의 형이 추가되었다.


콜린 데이비드 라쓰는 올해 3월 GST 환급 및 뉴질랜드 이민국과 관련된 위조와 관련된 금전적 이익을 위해 문서를 위조한 것을 포함하여 39개 혐의로 3년 7개월형을 선고받아 수감되었다.


수요일 콜린 데이비드 라쓰는 자신의 요트 판매와 관련하여 세 가지 새로운 혐의로 법정에 출두했다. 그가 판매했던 요트는 가압류 대상이었으며 상당한 빚을 지고 있었는데 그는 빚을 숨기기 위해 문서를 위조하고 항해에 열정이 있는 여성에게 요트를 팔았다.


라쓰는 올해 3월 선고된 징역형을 복역하는 동안 8월에 이러한 혐의에 대해 유죄를 인정했다.


요트를 구입한 여성은 라쓰가 선박과 관련하여 빚진 상당한 금액을 알지 못했으며 자녀를 만나기 위해 호주로 항해할 계획이었다고 피해자 영향 진술서를 법원에서 읽었다. 그녀가 40만 달러에 구입한 요트는 바로 압수되었다. 이 여성은 요트가 압수된 후 $202,000를 들여 두 번째로 구입해야 했고, 국제 항해 기준에 맞추기 위해 막대한 비용을 부담해야 했기 때문에 상당한 재정적 손실을 입었다.


그녀는 라쓰가 자신을 조종했으며 그가 탐욕과 이기심으로 가득찬 사기로 그렇게 많은 사람들을 속였다는 것이 놀랍다고 말했다. 피해 여성은 라쓰가 자신이 만난 사람 중에 가장 불쾌한 사기꾼이라며, 어떻게 이런 사람이 뉴질랜드에 입국할 수 있었는지 정말 놀랐다고 말했다. 그 여성은 라쓰의 사기 행각으로 인해 그녀와 그녀의 가족이 거의 망가질 뻔한 감정적 피해를 입혔으며, 그녀는 라쓰가 빚진 돈을 단 한 푼도 보지 못했다고 말했다. 그녀는 라쓰가 전혀 반성하지 않았으며 자신의 탐욕을 위해 그 흔적을 가리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고 말했다.


f55a04a2fad4595bce939b7e41fe7319_1700656217_0677.png

▲참고 이미지 : 기사 내용과 직접 연관 없음


라쓰는 2019년 2월 4일 크라이스트처치에서 금전적 이익을 얻기 위해 위조된 미국 해안경비대 통지서를 사용한 혐의로 기소되었다.


그는 추가로 2018년 12월 4일 크라이스트처치에서 위조된 것으로 알고 있는 또 다른 문서인 모기지 상환 서류를 금전적 이익을 위해 사용했다는 혐의도 받았다.


세 번째 혐의는 2015년 12월 1일부터 2018년 12월 10일 사이에 크라이스트처치에서 속임수로 $380,000에 달하는 금전적 이익의 소유권을 획득했다는 것이다.


존 위트콤 검사는 한 여성에게 막대한 재정적 부담을 안겨준 라쓰의 범행에는 많은 계획이 있었다고 말했다. 그는 라쓰가 전문 사기꾼이며 다른 사람들에 대한 배려가 거의 없었다고 표현하면서 피해 여성이 라쓰에게 요트 대가로 지불한 400,000달러는 그녀가 견뎌야 하는 비용의 일부일 뿐이라고 말했다. 


라쓰의 변호사 크레이그는 라쓰가 자산이 없기 때문에 배상 명령을 내리는 것이 실행 불가능하며 감옥에서 석방되면 미국으로 다시 추방될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그는 라쓰가 자신의 요트를 팔아야 했지만 시간이 지남에 따라 더 많은 재정적 어려움에 빠졌고 탈출구를 찾고 싶었지만 그가 그렇게 하기 전에 벽이 무너졌다고 말했다. 


그러나 판사는 라쓰의 요트 판매에 대한 여러 대화와 그가 서명한 여러 문서가 위조되었다는 것을 알고 있었기 때문에 범죄가 매우 계획적이었다고 말했다. 판사는 라쓰가 자신의 사기 행각에 대해 진정한 반성을 보이지 않았다고 판단했다. 


판사는 라쓰가 현재 복역 중인 3년 7개월 형에 누적되는 9개월의 형량을 선고했고, 추가로 라쓰가 석방된 후 수입이 생기기 시작하면 피해 여성에게  $5,000의 정서적 피해 지불하라는 명령을 내렸다.



라쓰는 2016년 가족과 함께 호화 요트를 타고 뉴질랜드로 항해했다. 이듬해 그는 캔터베리 북부의 와이파라 와인 생산 지역에서 와이너리 사업을 시작했다. 그러나 그의 사업인 Fiddler's Green 레스토랑 및 포도원으로 거래되는 Waipara Winds Ltd와 New York Grape Escape Ltd는 어려움을 겪었다. 라쓰는 4년 동안 두 회사를 통해 39건의 허위 GST 신고서를 제출했다. 이를 뒷받침하기 위해 그는 85개의 위조문서를 준비했다.


그는 또한 뉴질랜드 이민국에 기업가 영주권 비자 신청을 뒷받침하기 위해 국세청에서 나온 것으로 주장하는 위조 문서 13개를 사용했다.


라쓰를 기소한 IRD는 라쓰가 환급금으로 130만 달러가 조금 넘는 금액을 받았다고 말했다.


지난 3월 첫 선고에서 라쓰는 아내와 딸들을 실망시켰다며, 자신이 시스템을 속였으나 비용을 충당할 방법이 필요했다고 말했다.

토요일 오후 5시, 남십자성 예술단 공연

댓글 0 | 조회 963 | 2023.11.25
11월 25일 (토요일) 오후 5시, 어린이 남십자성 합창단 공연이 왕가파라로아 컬리지에서 선보인다.사물놀이, 부채춤, K-Pop 댄스 등 다양한 공연으로 준비된… 더보기

5세 아이 중상 교통사고, 운전자 사고 전에 '문자 메시지'

댓글 0 | 조회 2,011 | 2023.11.25
어제 오후 오클랜드 남부에서 운전을 하던 중 문자 메시지를 보낸 것으로 추정되는 사람에게 치여 5세 어린이가 중상을 입었다고 TVNZ에서 전했다.토니 웨이클린 경… 더보기

호주 크루즈, '생물보안 위험'으로 뉴질랜드 입국 거부돼

댓글 0 | 조회 1,815 | 2023.11.25
P&O 크루즈에 탑승한 수천 명의 승객은 생물보안 문제로 인해 선박의 뉴질랜드 입국이 거부되었다. 이 승객들은 여행 계획이 변경된 후 분노했다고 TVNZ에… 더보기

국민당 주도 연합 정부, 어떤 정책 변화가 있을까?

댓글 0 | 조회 1,919 | 2023.11.25
▲참고 사진 출처 : 국민당 공식 페이스북 페이지11월 24일, 뉴질랜드 최초의 3당 연합 정부가 서명식을 가지고 향후 뉴질랜드 정부 임기 동안의 정책 방향을 발… 더보기

연합 정부 협약, 국정에 묻힌 5가지 놀라운 정책

댓글 0 | 조회 1,564 | 2023.11.25
▲참고 이미지 출처: 국민당 페이스북 페이지국민당(National Party), 액트당(ACT), 뉴질랜드 퍼스트당(NZ First)이 연합 정부에 서명을 한 후… 더보기

흠뻑 젖은 기즈번, 혹스베이에 폭우 경보

댓글 0 | 조회 921 | 2023.11.25
타이라휘티(Tairāwhiti)-기즈번과 혹스베이(Hawke's Bay)에는 폭풍우가 몰아치는 금요일 밤이었으며, 비 경보가 발령되었고 이미 약간의 홍수가 보고되… 더보기

서파푸아뉴기니에서 인질로 붙잡혔던 NZ 조종사 여전히…

댓글 0 | 조회 2,504 | 2023.11.24
올해 2월에 서부 파푸아 뉴기니에서 지역 반군 단체에 납치된 뉴질랜드 출신 조종사가 아직도 풀려나지 못한 가운데 새로운 영상이 공개됐다.인도네시아 정부에 대항해 … 더보기

마누카우 경찰 “위조 지폐 소지 여성 2명 체포”

댓글 0 | 조회 1,707 | 2023.11.24
최근 오클랜드에서 위조지폐가 여러 차례 발견된 뒤 수사에 나선 경찰이 2명의 여성 용의자를 붙잡았다.11월 22일(수) 마누카우 경찰에 따르면 푸케코헤 지역에서 … 더보기

초장거리 달리기로 결식 아동 위한 500만불 모금 도전

댓글 0 | 조회 1,016 | 2023.11.24
울트라마라토너이자 자선사업가인 한 농부가 거액을 모금하고자 초장거리 달리기에 도전했다.커리 제이콥스(Curly Jacobs)는 현재 뉴질랜드 남북섬을 종단하는 달… 더보기

멜리사 리, '경제 개발부', '다민족부', '미디어 통신부' 장관

댓글 0 | 조회 3,885 | 2023.11.24
한인 출신 국회의원인 멜리사 리가 차기 정부의 경제 개발부(Minister for Economic Development)장관, 다민족부 장관(Minister fo… 더보기

럭슨 차기 총리, 연합 정부 세부 사항 발표

댓글 0 | 조회 2,280 | 2023.11.24
▲크리스토퍼 럭슨 차기 총리(사진 출처 : 국민당 페이스북 페이지)크리스토퍼 럭슨 차기 총리는 금요일에 액트당과 뉴질랜드 퍼스트당과의 연합해 차기 정부를 구성하는… 더보기

Masterton, 지진에 취약한 건물 70채 이상

댓글 0 | 조회 781 | 2023.11.24
▲참고 이미지 : 마스터튼 거리(기사 내용과 직접 연관 없음)마스터튼(Masterton)에는 지진에 취약한 건물 79채가 있으며, 일부 건물은 이르면 2026년까… 더보기

일부 학교와 기관, '폭탄 위협' 이메일받아

댓글 0 | 조회 1,217 | 2023.11.24
11월 23일 목요일, 노스 쇼어의 한 학교는 '폭탄 위협'메일을 받은 후 학교를 폐쇄했다. 이 학교 뿐만이 아니라 전국의 12개 이상 학교에 위협 메시지가 든 … 더보기

새로운 조력 임종 서비스, 16건의 불만 제기

댓글 0 | 조회 1,479 | 2023.11.24
보건 당국은 조력 임종 서비스( Assisted Dying Service)를 제공할 시설이 부족하고 불치병 환자에 대한 차별 주장을 포함하여 여러 건의 불만 사항… 더보기

오클랜드 주차장 매각 계획, 시의원들 의견 갈려

댓글 0 | 조회 1,568 | 2023.11.23
오클랜드 카운실이 운영하는 다운타운 주차장 매각 계획에 대한 시의원들의 의견이 갈려 향후 어떤 결정이 내려질지 명확하지 않다고 RNZ에서 전했다.오클랜드 카운실에… 더보기

풀러스 페리에서 소동 벌인 남성 체포돼

댓글 0 | 조회 1,133 | 2023.11.23
11월 21일 수요일밤,26세 남성이 오클랜드 CBD에서 와이히키 섬(Waiheke Island)으로 떠나려던 페리에 탑승하려고 시도하면서 몸싸움 등 소동을 일으… 더보기

영국 Booths "셀프 계산대 없앤다", 뉴질랜드 슈퍼마켓은?

댓글 0 | 조회 4,360 | 2023.11.23
영국 슈퍼마켓 체인인 부스(Booths)가 셀프 계산대를 없애고 직원이 계산을 도와주는 시스템으로 돌아갈 것이라고 발표한 후, 뉴질랜드의 월마트(구 카운트다운)와… 더보기
Now

현재 전직 뉴욕 부동산 개발업자, 문서 위조로 추가 징역형

댓글 0 | 조회 1,323 | 2023.11.23
전직 뉴욕 부동산 개발업자였던 콜린 데이비드 라쓰는 요트를 타고 뉴질랜드로 향해했으며, 130만 달러에 달하는 세금 사기를 저지른 혐의로 투옥되었다고 엔젯 해럴드… 더보기

계란 가격 마침내 하락

댓글 0 | 조회 3,416 | 2023.11.23
계란 생산자들은 가격이 정점에 이르렀고, 2023년 초의 계란 부족이 곧 먼 기억이 될 것이라고 희망하고 있다고 RNZ에서 보도했다.뉴질랜드의 산란계 개체수는 계… 더보기

웰링턴 공항 3일 연속 항공편 결항, '안개와 낮은 구름' 때문

댓글 0 | 조회 942 | 2023.11.22
11월 21일 화요일, 수도 웰링턴의 안개로 인해 130편의 항공편이 취소되거나 회항하는 등의 영향을 받은 후 이 비행기들을 이용하려던 승객들의 일정이 꼬여버렸다… 더보기

해양보호구역에서 가재 밀렵, 기즈번 남성 징역형

댓글 0 | 조회 1,392 | 2023.11.22
해양보호구역에서 가재를 반복적으로 밀렵한 기즈번 남성이 징역형을 받았다는 소식이다. 판사는 그 남성이 고의적인 야간 범죄를 반복했다며, 2개월의 징역형을 선고했다… 더보기

차기 정부 부총리, 연정 회담에서 남은 가장 큰 이슈 중 하나

댓글 0 | 조회 1,407 | 2023.11.22
크리스토퍼 럭슨 차기 총리는 부총리의 역할이 연합 정부를 위한 회담의 마지막 쟁점 중 하나임을 확인했다.국민당의 부대표인 니콜라 윌리스는 앞서 자신이 이 역할을 … 더보기

소매업체 중 57%만 “내년까지 생존할 것으로…”

댓글 0 | 조회 3,102 | 2023.11.21
국내 소매업체 중 절반을 조금 넘는 업체만 앞으로 12개월 동안 생존할 수 있을 것으로 믿는다는 설문조사 결과가 나왔다.최근 ‘뉴질랜드 소매업 협회(Retail … 더보기

콘택트 에너지 요금 잘못 부과 “고객 대부분에게 1불 미만 환불”

댓글 0 | 조회 2,599 | 2023.11.21
국내의 주요 소매 전기 공급업체 중 하나인 ‘콘택트 에너지(Contact Energy)’가 지난 6년간 일부 소비자에게 요금을 잘못 부과한 것으로 확인돼 회사 이… 더보기

올해 GP 양성 과정 등록 지난해보다 25% 증가

댓글 0 | 조회 1,609 | 2023.11.21
올해 ‘가정의(General Practitioners, GP)’가 되고자 관련 과정에 등록한 의대 졸업생이 예년에 비해 많이 늘어난 것으로 전해졌다.‘Royal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