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선 여객기에서 운항 도중에 가스 냄새가 나 목적지가 아닌 다른 공항에 착륙했다.
사건은 11월 28일(화) 오전에 넬슨에서 이륙해 오클랜드로 향하던 Air NZ에서 발생했으며 이에 따라 비행기는 오클랜드가 아닌 해밀턴 공항으로 방향을 바꿔 착륙했다.
항공사 관계자는 이후 언론에, NZ5060편의 탑승객이 항공기 운항 표준 지침에 따른 예방 조치로 해밀턴에서 내렸으며 항공기와 수하물칸은 검사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탑승객들은 오클랜드까지 갈 수 있도록 대체 교통수단이 준비됐으며 승객들의 인내와 이해에 감사를 드린다고 덧붙였다.
한편 관계자는 조종사와 승무원은 이러한 사건이 일어나면 이 상황을 관리하도록 훈련을 받았다는 말도 함께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