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26일 일요일 오전, 오클랜드 대학교에서는 무장한 괴한이 오클랜드 대학교 캠퍼스에 있다고 일부 구역에 있는 사람들에게 대피하라는 경보가 발령되었다.
경찰은 현재 캠퍼스에서 총기가 목격되었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하였다.
그러나 이러한 소동은 "계획된 새 도살"로 인해 발생한 것으로 일요일 오후에 확인되었다. 경찰은 공공 안전에 위험이 없으며 우려할 이유가 없다고 전했다.
경찰은 대학 캠퍼스에 출동했지만, 나중에 확인한 결과 오클랜드 대학 캠퍼스의 해당 지역에서 계획된 조류 도살과 관련된 총기 목격 신고가 있었다고 말했다.
조류 도살은 새들이 건물의 지붕 아래나 기둥 등에 새집을 짓고 둥지를 틀게 되면 건물이 손상되기 때문에 그러한 새들을 긴 총으로 제거하는 작업이다. 긴 총을 들고 있는 작업자를 발견한 후 대학 캠퍼스에서 경찰에 신고하고 그 장소를 피하라는 소동이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대학 캠퍼스 보안 담당자는 페이스북에 "어떤 종류의 긴 무기로 무장한 남성이 100번 구역에서 마지막으로 발견됐다"고 게시했다.
게시물에서는 경찰이 출동해 범인을 찾기 위해 현장을 순회하고 있다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무장 괴한이 있었다고 알려진 위치는 104구 합창당 건설 현장 뒤편 막사 잔디밭이었다.
경찰은 최근 그들에게 제공된 정보에 따르면 이 지역에서 계획된 조류 도살과 관련이 있다고 말했다. 대학 측은 경찰이 해당 지역을 봉쇄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