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뉴질랜드는 6월부터 모든 고객에게 기내 엔터테인먼트와 스낵 또는 식사를 제공하는 등 단거리 국제선 항공편에 큰 변화를 가져올 것이라고 발표했다.
새로운 "맞춤형 좌석(Seats to Suit)" 서비스는 뉴질랜드와 호주 또는 태평양 제도 간 항공편에서 6월 11일부터 선보일 예정이다.
Air NZ의 단거리 총괄 관리자인 제르미 오브라이언은 새로운 변화를 통해 더 많은 선택권을 원하는 고객의 욕구에 부응하여 이루어졌다고 말했다. 그는 에어뉴질랜드의 좌석만 예약한 고객에게도 이제 새 스낵 옵션 중 하나가 제공된다고 덧붙였다.
이용 가능한 요금 유형도 변경된다.
6월 11일부터 "좌석+가방(Seat+Bag)" 옵션이 사라졌다. 새로운 요금 유형은 "seat", "theworks", "worksflexi", "premiumeconomy", "premiumflexi", "businesspremier", "businessflexi" 등이다.
수하물이 없는 여행자는 좌석에 대해서만 비용을 지불하고 수하물을 위탁하려는 경우 $30달러에 수하물을 추가할 수 있다.
제르미 오브라이언은 'Works' 고객은 위탁 수하물 1개, 식사 및 음료 정식, 엔터테인먼트, 무료 표준 좌석 선택 등 현재 제공되는 것과 동일한 혜택을 계속해서 받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고객들은 합리적인 가격의 유연성이 중요하다고 말했기 때문에 이제 환전히 유연하고 환불 가능한 새로운 요금 옵션을 도입한다며, 새로운 Seats to Suit 업데이트는 고객 피드백과 승객들이 원했던 변경 사항을 기반으로 한다고 전했다.
에어 뉴질랜드의 모든 단거리 국제선 탑승객에게는 기내 엔터테인먼트와 스낵 또는 식사 외에도 차, 커피, 물, 주스가 제공되기 때문에 에어 뉴질랜드의 기내식 구매는 중단된다. 이 항공사는 고객들이 계속해서 다양한 음료를 구매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항공사는 또한 4월 23일 화요일을 기해서 모든 노선에 걸쳐 장기 국내선 요금을 인상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제르미 오브라이언은 많은 뉴질랜드인 및 기업과 마찬가지로 에어뉴질랜드도 지난 몇 년간 비용이 30% 이상 증가했다며, 그동안 항공사에서 감당했으나 이제 항공 서비스 제공에 따른 더 높은 비용을 반영하기 위해 가격 책정을 계속 검토해야 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