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고래에게 뛰어들었던 남성 600달러 벌금

범고래에게 뛰어들었던 남성 600달러 벌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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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트에서 범고래 옆으로 뛰어내렸던 오클랜드의 남성이 600달러 벌금을 물게 됐다. 

최근 자연보존부(DOC)가 공개한 영상을 보면, 올해 2월에 오클랜드의 데본포트 해안에서 한 남성이 유람선 보트에서 범고래 바로 옆으로 점프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해당 영상은 인스타그램에 공유됐는데, DOC 측은 영상을 보면 남성이 범고래에 일부러 ‘부딪히거나(body slam)’나 범고래와 접촉하려고 시도한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영상에는 당시 배에 타고 있던 일행이 깔깔거리면서 남성에게 “만졌어?’라고 묻는 모습과 함께 남성이 “내가 만졌어”라고 답하는 장면이 포함됐다. 

DOC는 사람들이 고래 가까이 접근했다는 제보 전화를 항만 관리자와 함께 여러 사람에게서 받았다면서 주민들로부터 해당 영상에 대한 정보도 받았다고 밝혔다. 

DOC 관계자는 영상은 우리를 정말 놀라게 했다면서, 50세로 알려진 이 남성이 자신은 물론 새끼를 데리고 있던 수컷 범고래의 안전도 무모할 정도로 무시했다고 지적했다.

그는 고래에 점프했던 첫 번째 시도에 이어 물속에 있던 남성이 고래를 만지려고 헤엄쳐 접근했다면서 이는 정말 어리석고도 무책임한 짓이라고 비난했다. 

관계자는 범고래는 엄청나게 힘센 동물이며 이번 일은 정말 끔찍한 결과를 초래할 수도 있었다면서, 해양 포유동물과 함께 수영하거나 방해, 또는 괴롭히는 것은 불법이며 그에게는 벌금 600달러를 부과했다고 전했다. 

또한 최근 스페인에서 범고래가 소형 보트 여러 척을 침몰시킨 사례를 포함해 야생 범고래가 인간을 공격한 것으로 보이는 사건이 있었고 범고래 근처에서 갑자기 움직이면 해를 입을 가능성이 상당히 높다면서, 해양 포유동물 그중에서도 특히 범고래와 수영하지 말도록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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