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계 대상 범죄, 지난 6년 동안 증가

아시아계 대상 범죄, 지난 6년 동안 증가

0 개 2,542 노영례

637a31d5d718af9e202cc7cd3aa51d9d_1719518130_0716.jpg
 

뉴질랜드에서 범죄를 경험한 아시아계 성인의 비율은 사기, 기만, 차별의 증가로 인해 지난 6년 동안 증가했다고 새로운 보고서가 밝혔다.


법무부는 목요일에 전국적으로 보고된 범죄와 보고되지 않은 범죄의 성격에 대한 통찰력을 제공하는 최신 뉴질랜드 범죄 및 피해자 조사를 발표했다.


조사에 따르면 범죄를 경험한 아시아계 성인의 비율은 2018년 24%에서 2023년 30%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증가는 사기와 기만 행위가 2018년 2%에서 2023년 10%로 크게 증가한 데 따른 것이다.


같은 기간 동안 아시아계 성인에서는 차량 범죄(6%에서 9%), 절도 및 파손 범죄(2%에서 4%), 대인 폭력(3%에서 4%)이 소폭 증가했다.


아시아계 성인의 피해율은 중국인과 기타 아시아인의 경우 크게 증가했지만 인도인 성인의 경우에는 그 비율이 덜하다고 밝혔다.


아시아계  성인 중 범죄를 경험한 중국 성인의 비율은 2018년 19%에서 2023년 29%로 증가했고, 같은 기간 기타 아시아인(중국인과 인도인 모두)의 비율은 23%에서 32%로 증가했다.


반면, 범죄를 경험한 인도 성인의 비율은 2018년 29%에서 2023년 30%로 소폭 증가했다.


지난 6년간 비교집단에 비해 피해 증가폭이 큰 아시아계 성인 집단은 경제적 압박을 받지 않고 캔터베리 지역이나 웰링턴과 오클랜드 외곽의 북섬에 거주하는 30~39세, 50~59세 여성이었다. 


반면, 같은 기간 젊은 아시아계 성인(15~29세)과 재정적 스트레스를 경험한 사람들의 피해는 감소했다.


보고서는 또한 온라인 안전 관행과 차별이 아시아계 성인이 겪는 피해 증가에 기여했을 수 있다고 지적했다. 보고서는 이러한 증가는 아시아계 뉴질랜드인들의 온라인 안전 유지에 대한 인식이 낮기 때문일 수 있다고 밝혔다.


 


Netsafe 2023 연례 인구 조사 보고서에 따르면 뉴질랜드 아시아인의 56%가 온라인에서 자신이나 다른 사람을 보호하기 위한 조치를 취할 가능성이 평균보다 낮다. 게다가 아시아계 뉴질랜드인들은 일반적으로 원치 않는 디지털 통신 문제를 처리하는 다양한 조직에 대한 지식이 부족하다고 범죄 조사에서는 밝혔다.


또한 아시아계 성인을 대상으로 한 차량 범죄, 절도, 피해, 대인 폭력의 증가는 COVID-19 팬데믹이 시작된 이후 아시아계 사람들에 대한 차별이 증가했음을 반영할 수 있다고 말했다.


중국인 및 기타 아시아인의 피해율이 크게 증가한 반면, 인도 성인의 증가는 상대적으로 적었다. 이는 인도인(18%)과 기타 아시안보다 훨씬 더 많은 중국인(35%)이 인종 차별과 낙인을 경험했다고 보고한 연구 보고서의 결과와 일치한다. 

오클랜드, 버스 정류장 간의 거리 가장 긴 곳은 25km

댓글 0 | 조회 913 | 2024.08.16
오클랜드에서 버스 정류장 간의 거리는 얼마나 멀거나 가까울까? 가장 가까운 버스 정류장 거리는 10m이고, 가장 먼 거리는 25km가 넘는다고 TVNZ에서 보도했… 더보기

맥도날드 직원, '휴일 수당 $18,000 이상 초과 지급'

댓글 0 | 조회 1,148 | 2024.08.16
전직 맥도날드 직원은 회사에서 휴일 수당으로 18,000달러 이상을 초과 지급받았다고 계산했다는 사실을 알고 충격받았다.이 맥도날드 회사는 이전에 발생한 수당 지… 더보기

공식 금리 인하 후, 모기지 이자는?

댓글 0 | 조회 3,753 | 2024.08.15
올해와 내년 내내 모기지 금리가 하락할 것임을 경제학자들이 전망하고 있다고 RNZ에서 보도했다.중앙은행은 수요일에 공식 현금 금리를 25베이시스포인트 인하하여 5… 더보기

최저 임금 등 지급안 한 레스토랑, 4만 달러 이상 지급 명령

댓글 0 | 조회 1,931 | 2024.08.15
타우포에서 문을 닫은한 레스토랑은 최저 임금, 적절한 공휴일 권리 또는 레스토랑을 그만둘 때 연차 휴가를 받지 않은 전직 직원에게 미지급 임금 4만 달러 이상을 … 더보기

이번 주말, 비바람에 추위 예상

댓글 0 | 조회 1,696 | 2024.08.15
8월 15일 목요일, 기상청에서는 일부 지역에 폭우 주의보를 발령했다. 토요일과 일요일에 뉴질랜드 대부분 지역을 지나는 복잡한 저기압이 비와 강풍을 동반할 것으로… 더보기

통계청, 식품 가격 0.6% 상승

댓글 0 | 조회 468 | 2024.08.15
Stats NZ가 목요일 발표한 수치에 따르면, 식품 가격이 7월까지 12개월 동안 0.6% 상승했다.6월 말까지의 수치에서는 12개월 동안 0.3% 하락했고, … 더보기

오클랜드 슈퍼마켓 주차장, 한 남성 칼에 찔린 채 발견

댓글 0 | 조회 3,282 | 2024.08.15
수요일밤 오클랜드 슈퍼마켓 주차장에서 한 남성이 칼에 찔린 채 발견돼 중등도의 상태로 병원으로 이송됐다.그 남자는 수요일 밤 10시 직전 Harris St에 있는… 더보기

투랑이 주택에서 2명 숨진 채 발견, 살인 수사 시작

댓글 0 | 조회 1,111 | 2024.08.15
수요일밤 투랑이(Tūrangi)의 한 집에서 2명이 숨진 채 발견된 뒤 살인 수사가 시작되었다.경찰은 수요일 밤 9시 50분쯤 포이헤레 스트릿(Poihaere S… 더보기

중앙은행 “4년 만에 처음으로 기준금리 인하”

댓글 0 | 조회 2,799 | 2024.08.14
뉴질랜드 중앙은행이 4년 만에 처음으로 ‘기준금리(OCR)’를 내린 가운데 시중은행들도 추가 금리 인하에 나섰다.8월 14일 중앙은행은 기준금리를 5.5%에서 5… 더보기

NZ 올림픽 선수단 “세계 11위, 역대 최고 성적”

댓글 0 | 조회 2,043 | 2024.08.14
(사진은 7인제 여자럭비 대표인 ‘블랙펀스 세븐스’)2024 파리 올림픽에 참가한 뉴질랜드 팀이 역대 최고의 성적을 기록했다.8월 11일 끝난 이번 대회에서 뉴질… 더보기

오클랜드 시티 미션 “구호품에 섞인 마약 사탕 경보”

댓글 0 | 조회 1,421 | 2024.08.14
‘사탕(lolly)’으로 위장한 마약이 구호기관의 구호품에 섞여 일반 가정에 배포돼 비상이 걸렸다.8월 14일 오클랜드 시티 미션 측은 긴급히 가진 기자회견을 통… 더보기

5살 어린이 실종에 모든 주민이 나섰지만…

댓글 0 | 조회 1,604 | 2024.08.13
실종된 5살 어린이를 찾고자 대대적인 수색 작업이 벌어졌지만 결국 연못에서 시신이 발견됐다.서부 기즈번 티니로토(Tiniroto)의 외딴 목장에 사는 ‘키자(Kh… 더보기

국제우편 통한 마약 밀수조직 “국제 공조 수사로 체포”

댓글 0 | 조회 794 | 2024.08.13
2년에 걸친 국제 공조 수사를 통해 국제 우편으로 대규모로 마약을 밀수했던 조직이 붙잡히면서 이들의 조직 운영 실태도 함께 드러났다.경찰과 세관은 ‘하바나(Hav… 더보기

외국 방문객 “6월까지 연간 320만 명, 팬데믹 이전에는 못 미쳐”

댓글 0 | 조회 1,300 | 2024.08.13
올해 6월까지 다른 나라에서 뉴질랜드를 찾아왔던 방문객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7% 늘었다.8월 13일 통계국이 공개한 방문객 통계를 보면 이 기간에 방문객 수… 더보기

급류에 휩쓸린 후 섬에서 불 피워 구조된 다이버들

댓글 0 | 조회 1,061 | 2024.08.13
북섬 남부 서해안에서 급류에 떠내려갔던 다이버들이 섬에서 불을 피워 구조됐다.사고는 8월 11일(일) 웰링턴 북쪽 카피티(Kapiti) 인근 해역에서 발생했다.당… 더보기

봄이 오건만 여전한 독감 유행

댓글 0 | 조회 1,113 | 2024.08.13
봄이 다가오고 한낮 기온도 올랐지만 독감이 여전히 전국적으로 기승이다.지난 7월에는 혹스베이에 사는 한 건강한 20대 청년이 독감으로 며칠 만에 갑자기 사망하면서… 더보기

NZ 자선단체 “퇴역한 구급차 16대 우크라이나로 보내”

댓글 0 | 조회 379 | 2024.08.13
뉴질랜드 자선단체가 러시아와 전쟁 중인 우크라이나를 지원하기 위해 일선에서 물러난 구급차 16대를 확보해 현지로 보냈다.이번 사업은 텐비 파월(Tenby Powe… 더보기

NIWA “날씨와 기후 모델링 위해 슈퍼 컴퓨터 도입”

댓글 0 | 조회 250 | 2024.08.13
‘국립수대기연구소(NIWA)’가 날씨와 기후 모델링을 위해 새로 구입한 2,000만 달러짜리 슈퍼컴퓨터를 공개했다.8월 13일 주디스 콜린스 과학부 장관은, 오클… 더보기

이민자 증가 추세 둔화, 시민권자 출국은 여전히 많아

댓글 0 | 조회 966 | 2024.08.13
(도표) 최근 3년간 출신 국가별 연간 순이민자 변동(기간: 2019.6~2024.6)지난해 10월에 최고치에 달했던 연간 ‘순이민자(net migration)’… 더보기

더니든 병원, 매년 수술실 장비 오염 500건

댓글 0 | 조회 727 | 2024.08.13
뉴질랜드 보건부(Health New Zealand | Te Whatu OraTe Whatu Ora)의 보고서에 따르면 남섬 더니든 병원의 살균 센터는 기준에 미치… 더보기

수당 혜택자 제재 강화, 구직자 신호 시스템 도입

댓글 0 | 조회 2,319 | 2024.08.12
의무를 이행하지 않는 수당 혜택자에게는 새로운 제재가 내려질 예정이며, 여기에는 제한된 범위의 필수 제품 및 서비스에 대한 지불 카드에 개인의 수당 절반을 넣는 … 더보기

오클랜드 윈야드 포인트 공원, 컨셉 디자인 공개

댓글 0 | 조회 1,056 | 2024.08.12
오클랜드 해안가에 있는 옛 탱크 농장이 해안 산책로, 바닷물 풀, 와이테마타 항구를 바라보는 전망대가 있는 공공 곶으로 변모할 예정이다.이 도시의 개발 기관인 에… 더보기

기스본 서쪽, 실종 5세 소년 수색 중 시신 발견

댓글 0 | 조회 959 | 2024.08.12
기스본 서쪽, 티니로토(Tiniroto) 근처에서 실종된 5세 소년을 수색하던 중 시신이 발견되었다.소년의 시신은 소년의 집에서 약 100m 떨어져 있는 근처의 … 더보기

병원 수술 중, 동의 없이 완전한 할례를 받은 남성

댓글 0 | 조회 1,614 | 2024.08.12
뉴질랜드 보건부는 당사자의 동의 없이 완전한 할례(full circumcision)를 받은 남성에게 사과하라는 권고를 받았다.한 남성이 완전한 할례에 동의하지 않… 더보기

폭풍우 동해안 이동, 웰링턴 영향권

댓글 0 | 조회 837 | 2024.08.12
월요일 동부 해안에는 강풍과 폭우가 내릴 것으로 예상되며, 크라이스트처치는 가장 먼저 심한 폭풍을 맞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기상청이 전했다. 웰링턴도 다음으로 폭풍… 더보기